첫쨋날

날씨도 포근하고 좋았고 저녁6시경 무사히 공항에 도착하여 마츠야마 시내 숙소에 와서  방을 배정받은뒤에

홀가분하게 식당가로 저녁 자유식하러갑니다.

여기가 좋을거 같네요. 우동과 생선백반 . 25명 어른들의 식사취향이 같을 수 없어  돈가스와햄버거 좋아하는 두팀으로 나누어지는데

거의 반반이네요 . 육류팀 나와서 너무 잘 먹었다고 양쪽 엄지추켜들고 왁자지껄해서 우린 잘못선택했나 살짝?

우린 정갈한 생선백반. 실은 조촐하게 우동시키려고 했는데 메뉴판에서 전갱어 즉 우리 중학교때까지 먹던 추억속의 아지생선구이가

 있는것을보고 2테이블 8명은 순간적으로 주문. 그래도 짬,짜면 갈등에 4명에 우동 한그릇 씩 추가한  대가로 저녁식사비 약 ~ 간 추가되어

통큰 재벌가의 희사로 저녁식사 잘 했답니다.

둘째날      버스로 1시간가량 이동하여 일본에서 면타올로 유명하다는 소도시 이마바리의 타올 미술관에 갔어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우리를 마중합니다.

적잖히 귀엽네요 ?  나이 탓인지 별걸 다  귀엽다 합니다.  이제부터는 아귀가  잘  맞지않는 모든 말이나 생각 들 나이 탓이라 할 수 있어

편안합니다.

면실로 만든 작픔이래요.

정인이와 선자 곱기가 그림에 뒤지지앟네요.

 작품

보통 타올 1장에 5만원에서 큰 타올 한장에 15만원, 이마바리 타올은  명품타올이래요.

" 아 ! 폭 신하다" 만지작 거리니 옆에서 친구가 "그것도 세탁기들어가 두어번 돌고나면 별거냐?" 일단 한번 딴지를 걸고 돌아섭니다.

아사히 맥주공장 식당에서 불판에 야채풍성히  쇠고기 풍성히 올리고 기다리면서 .  둘이 한방쓰는사이 경란이와 정숙이가 한밤지내더니

 더 다정해 보이네요. 경란이가 육류 못먹어 우리상은 먹다 먹다 남겼어요.

갓 따른 생맥주가 아주 산뜻했어요.  3가지 맥주 마음대로 한없이 마시라 하는데 취하는사람 한명도 없이 우리친구들은  예나 지금이나

우아함, 절제그 자체인거 같아요.  저기놓여있는 캔들은 새로 시판될 맥주 선물로 받았는데  미선이는 휴대용가방에 넣고다니다

 출국심사대 앞에서  걸려 캔채로 버리기 아까워 잘 마시지도 못하면서 일단 땃는데  마침 화영이있어 주었더니 

 맛있게 마셨다고 인사 받았답니다

음식을 아끼는 기발한 순발력과 민첩한 드링크가 환상의 궁합이었네요. 역시 우리친구들 ! ! ! 

식사와 음주를 했으니 육지와 연결하는 해협대교를 바라보는 전망대로 산책왔습니다.  봄경치와 너무나멋진 친구 잘어울립니다.

손도 예쁘고.

자! 구경한번 해볼가요? 하나같이 소중하고 사랑스런 친구들입니다.

"얘들아! 큰 애들 다 모여 "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큰 애들 모으기.

그래서 우린 여기모였어요. 그런데 큰 성심이가 여기 있네요. 그래도 좋아요 .내 짝쿵이니까. 모두 예쁘네요.

저 다리 4 km 를 지나가면 본토의 히로시마와 연결 된답니다.

 3000년된 도고 온천장 전경으로 이곳에서 목욕하고 나왔는데 물이 과하지않게 매끈거리고 머리는 윤기가나고  좋았어요.

일본 3대 온천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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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장 앞의 상점 골목인데 볼거리 그득했어요.

상가에서 나오는 큰길가인데  왼쪽에는 인력거 대기, 가운데는 시계탑, 오른쪽 여자셋이 앉아 있는곳이  족욕하는곳.

우리친구들 몇도 여기서 족욕했을거예요.

이시 계탑은 매시 정각마다 만화 캐릭터들이 나와 춤을춘답니다. 족욕하는곳 잘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