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에서 밥 먹은 후 툇마루에서 한 장
-찻집에서 웬 시루떡? 커피는 또! 은혜가 샀다. 은혜 고마워ㅜㅜ-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들 얼굴을 봤어.
신.구 임원들이 만나 서류를 건네고, 감사와 부탁의 마음을 함께 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나눴지.
미안하게도 또 경복궁 근처에서 만났단다.
재밌지?
인천 친구들은 일찍부터 출발하느라 고생을 하고
대전에서 오는 친구들은 더 일찍 서두르느라 힘들었을 거야.
그래도 친구들 만난다는 기쁨에 모두들 싱글벙글~~
밥도 먹고 차고 마시고 얘기하다가 또 출출해져서....
는 아니고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또 잔치국수도 먹고 배가 둥둥해져서 헤어졌단다.
워낙 은혜와 설희, 인순이가 큰 행사를 치르며 우리의 모임을 잘 이끌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을 맡는 친구들도 편안히 임무를 이어받게 됐지.
또 40주년이다, 여행이다 이런 큰 일들은 다 했으니까 이젠 뭐 부담없이 만나고 놀고 하면 되는 것 아니겠니?
3월에는 신년회
4월에는 왜관 수도원 탐방
5월에는 총동창회 모임
6월에는 걷기 모임
7, 8월에는 가고 싶은 사람들 봉화도 가고
9월이나 10월에는 총동창회 행사나 월정사 템플스테이도 계획하고
11월에는 걷기 모임
12월에는 송년회.......
시간 만들어 은화한테 압화 교육도 받자고 했고.
걷기 모임이 너무나 없어서 수시 번개로 하기로 하고.
대충 이런 계획을 세웠어.(조금 바뀔 수도 있을 거야)
어떤 일이나 그렇지만 계획을 세울 때 제일 재미있고 신나지?
서로 이것도 하자 저것도 하자 의견이 많았어.
우리 12회는 전 회원의 임원화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이사잖아.
모두가 마음을 모아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위로가 되는 모임을 만들자는 거지.
앞에서 일하는 친구들은 조금 더 수고하는 거고.
우리 친구들은 모두가 감사한 마음으로 앞에서 일하는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고,
또 일을 맡은 친구들도 항상 긍정적으로 일을 하니까 뭐든지 잘 되겠지?
이 모두가 버벅대며 30주년 처음 만날 때부터 이어온 우리의 힘 덕분이겠지?
사진 보여 줄게.
참 예쁘지?
경복궁 역 앞 빵집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며~
오랜만에 얼굴 보여 준 은화, 의순이, 정원이 더 반갑네~
식당으로 가는 길, 선희는 무릎도 아픈 애가 맨날 일등으로 걷는다.
회장, 총무, 감사의 회계 보고
인순이가 준비한 회계 증빙서!
세상에...... 박수!!!
우리가 회비가 많이 비축되어 있고 그러니까..... 다음 소식은 신년회에서 ~
장하다 정인순
모두에게 립밤을 선물한 선자 고마워~~
선자가 이번 감사인가? 에구 나도 모르겠다만 6학년 때 우리반에서 1등 하던 친구니까
잘 할거야!^^
커피잔 들고 12회 화이팅!
얘 얘 애 이건 어떠니? 아이디어 뱅크 선희는 언제나 통통 튀는 좋은 의견을 낸다.
상임이사도 있고
감사도 있고
곽경래 차기 총무는 공책 펴 놓고 적느라고 바쁘다. 힘 내!
은화가 압화(꽃누르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장소와 시간이 정해지면 우리는 은화한테 압화하는 방법을 배울 거다.
재료는? 일단 은화가 다 갖고 오기로 했다.
신청? 선착순!
앞으로 모든 일은 선착순이다. 너희들 이번 오키나와 여행 선착순으로 자른 거 봤지?
그러니까 공지 나면 무조건 빨리 빨리 신청!
언제나 모임 때 엉덩이가 들썩들썩 집에다 꿀 묻혀 놓고 온 연옥이
일 좀 줄여라잉~
내 눈에는 우리 친구들이 젤로 예뻐 보이니 이게 우찌 된 일인공?................
참! 아무도 안 뽑아줬지만;; 이번에 게시판지기 한 번 더 하기로 했다.
땜빵으로 들어와서 뭔 일인지 모르겠다만, 이거라도 힘을 보태야지.
나야 뭐 게시판지기를 하건 안 하건 홈피를 중심으로 친구들과 생각을 나눌 거니까
상관 없지만 나중에는 서로들 돌아가며 하면 좋을 것 같다.
암튼 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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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규 덕분에 우리는 많은 걸 공유하고 제공 받고 있다
홈피에 올리는 알토란 같은 글과 사진과 이야기는 이제 당연한 거고..
이번모임에도 경복궁 근처라고 멀리서 온 친구들에게 미안해 하지만
우리들에겐 음식이고 장소고 익숙한 듯하면서 낯선곳에 대한 기대와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레임이 있다는 걸 옥규는 알려나 ㅎㅎ
어찌하면 친구들에게 새롭고 맛난 음식을 제공 할 수 있을까 ?.
어찌하면 친구들에게 분위기 있는데서 맛난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잼난 이야기 즐겁게 이어 갈 수 있을까 ?
하는 고뇌가 엿보여 언제나 고맙단다
게시판지기.. 네가 하는 걸 우린 당연하게 생각 하고 있었구만 ㅎㅎ
옥규야 네가 준비한 통인시장 팥시루떡 여전히 맛있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