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정숙언니 ~ ~! 붉은 원숭이해에 더욱 더 건강하셔서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고, 여행도 많이 다니시길... 새해 인사 드립니다. 복많이 받으셔요 ~~~~~~!!! 언니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ㅎㅎㅎ 저는 아직도 22살 이랍니다. ㅍㅎㅎㅎ
정숙아~~
검은 색에 대비하여 밝게 빛나는 나뭇잎, 새의 날개깃,.....
멋진 사진이구나!
덕분에 사진 감상하며 잠시 한시름 놓고 쉬고 있네.
이제 우리는 나이를 자랑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
칠순을 맞는 우리들!
어찌보면 그 많은 세월을 이만큼 살아냈다는 자체로 대견하고 자랑할만 한 것 아닌가?
난 그렇게 생각하며 가슴을 펴고 여전히 당당하게 살아가자고 스스로 다짐했당 ㅎㅎㅎ
스물 몇살 쯤 되었을 때, 어딘 가 가고 있었는데
작은 벤치에 쪼그랑 할머니 세 분이 앉아 계신 것을 보았지.
어찌나 얼굴에 주름이 많은지 쪼글쪼글~~ 머리카락은 백발인데 숱도 빈약하고~~
볼은 옴푹 파여서 말을 할 적마다 옴푹 파인 볼이 오물거리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때, 나는 웬지 그분들이 아주 존경스러워보였다네.
"어떻게 저 나이가 되도록 삶을 살아냈을까?
살면서 어려운 고빗길이 얼마나 많았을까?
버티고 견디며 긴 인생을 묵묵히 살아오셨을 그분들을 보니
하얀 머리카락이 면류관처럼 빛나보이고
쪼글쪼글한 주름들 속에는 수많은 우여곡절과 애환들이 숨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 생각을 하며 보니 그 하얗고 쪼그라진 모습이
그냥 아름다워 보였고 존경스러웠어.
새파란 이십대에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 내 나이가 그 할머니들의 경지에 입문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며
스스로 자문자답 해보았다.
너, 잘 살아왔니?
그려~~~~
물론 후회되는 일 많고 잘못한 일 수도 없지만
이제 뭘 어찌하겠나 싶고
나는 그런 나를
그냥 긍정적으로 용서하기로 했다. ㅎㅎㅎ
22살 인선 후배~~
톡톡 튀는 후배님글에서 22살 냄새가 나여~~ 진짜루~~
후배님 사는 거기 어딘가에 젊어지는 샘물이 있는 가벼여.
?정숙언니는 제가 어려서부터 보아와서 제겐 허물이 없답니다.
그래서 3기방집은 언니집 맹쿠로 들락거린답니다.
제가 까불어도(?) 다아 용서가 될 것 같은 마음도 들고요.ㅋㅋ
그래서 무례하게 형옥언니라 부르고 싶답니다.
뵈기 싫어도 너그럽게 봐 주셔요.ㅎㅎ
아마도 22살이 제 인생에 황금기였었는지 그냥
누가 나이를 물으면 "방년 스물두 살!" 해요.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으냐고 물어 본다면
당연히 ?"NO !"
?오늘 설 명절에
3기 언니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오래오래 사셔요 ~ ~ ~!!!새해에 복많이 받으셔요 !!!?
인선후배야!
반갑다.
언제 인천 오면 형옥이네 꽃뜨루에서 만나자.
진한 쌍화차도 맛도 좀 보시고.
그곳에서 대추차를 마시고, 비싼돈 내고 서울 롯데 호텔에서 대추차를 마시니
정말 돈이 아깝더라
형옥이는 이마에 진실, 성실, 모범생이라 붙인 친구거덩.
언제 뵐 날 있기를...
이곳에서 가끔 만나 친해진 글 재미나게 쓰던
5기 유명옥....부산에 가서 얼굴 보았고
그후 총동행사에서 몇번 보았고
미국사는 5기 이인선.....강남에서 시간이 맞아서 양쪽 부부끼리 4명 만난 일도 있었단다.
마음이 늘 새록새록한 7.인선 올해도 건강하시고, 기쁜 한해가 되고,
이 곳에서 자주 뵙기를...
요즘 나이는 드는게 아니라 먹는것 같은 기분이여...
점점 유치 찬란 해지려 하네..
꺼꾸로 세월을 돌려놓고 싶은 가벼...
그래서 요즘 침묵은 금!
요 글귀를 명심하고 살려하네..
고장난 컴때문에 고심했을 순자야
새컴 들여오면 신나겠다.
한글자판기 까는데로 소식 올리고..
나이많은 영감땡이 아귀 돌리는 재미난 이야기 같은거랑
축축 빵빵 헬스로 다진 몸메 자랑도 좀 하구.....
쓰고 보니 순지는 이글 못읽겠구먼....ㅉㅉ
요래 나이를 먹는티 난데니께......컹=3=3
순자의
새 컴이 속히 들여오길....
아마 이쁜 몸매에
헬스는 열심히 하는 중 이겠지?
근데 글은 냉중엔 꼭 읽더라고
미서나!
떡국 먹을때마다 기분이 묘하고 좋진 않다.
동결 시키고 싶고...
마음이 늘 새록새록한 7.인선처럼
청....청춘은
바......바로
지.......지금
어느곳에 가니 요사이 이 구호가 유행이라나!
늘 보고 있는 경란아!
글도 자주 좀 써 주세요.
헤고오,,,이방에 글들 재밋따,,,두서듮씨 답을 하련다,,,
인선후배?는 22? 난 안적뚜 19인디,,,,이 미국에 와서 난 나이는 버린지 오래,,
누구두 내가 말하지 않는 이상 묻지를 않응게,,,
또 어차피 동양인들은 훨 어려보잉게 나이를 말하믄,,,노 웨에이ㅣㅣㅣ 하면서 감탄을 항게
고게 더 재밋써 자꾸 말하능가벼,,
이봐 칭구들아,,,떡꾹을 우리 미제들처럼 날 잡아서 먹지 말구 아무떄나 메뉴로 잡아서 해 먹어,,그럼 심각할 필요가 읎써,,하하하하
여기는 새해라고 나이를 한살 더 먹는 그런 억울한 일은 읎꾸마니,,,
정숙칭구,,,나이에 잡히지 말구 자신이 그너믈 깡그리 무시하게,,,그럴수 있는 힘은 건강,,,오직 건강,,,운동,,
형옥이,,,어차피 머 60은 변장,,70은 환장이라며 천하 양귀빈들 안 늙는 재주 있따덩감?
형옥이가 묘사한 그 논네들이 바로 지금의 우릴껴,,,
다행히 시대가 좋아설람네 흰머리는 까망물 들이고,,,주금은 떙기는지,,,보톡쓴지,,,하하하하
난 요즘 일주일에 6일을 운동을 하러강게,,,월마트에서 사는 훼밀리로숀으로 얼굴 탭탭 두들겨주고
타치엎만 약간 해 주능기 다여,,,주말에는 자연식품으로 영양팩을 만들어 얼굴에 발라주고 낮잠자기,,,
미서나,,우리 이 나이에 유치찬란한건 참 좋은 일,,너무 침묵은 금이라구 생각두 말구 그저 많은 웃을일을창조하며 살그래이,,,
방장,,,사진을 몬 올링게 이쁜 몸매? 두 자랑 몬하네그려,,,아주 슬픈일일세,,,하하하하
정숙칭구,,,사진이 아주 존네그려,,,,올해는 더욱 정진하길 바라네,,,
명옥후배,,,참 이 방을 확끈하게 뎁혀 줬는데 ,,,워디 가셨남?
인선후배,,명심하시길,,이 방에 거진 안방마님이라는거슬,,,하하하하하
양력 설에는 음력설로 미루었던 나이를 이제는 먹을 수 밖에....
벌서 2월도 중순
내나이 34살 즈음
어느 지인이 묻길래 대답했더니 "그렇게 많이 먹었어요"
밤새 거울보며 울었었는데
10년후
그나이를 생각하니 얼마나 아름다운 나이인가
그래 지금의 내나이도 10년후면 또다시 아름다운 나의 나이일꺼야?
하루 하루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면 행복한게지
명절에는 나이도 먹고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