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전과수련장에서 정답 펌 (고난도로 또 새문제 올라옵니다)
1.십년이면강산도..
2.약방에감초
3.우물에가서숭늉..
4.윗물이맑아야..
5.좋은약은입에쓰다
6.쥐구멍에도..
7.티끌모아태산
8.하늘이무너져도솟아날구멍..
9.호랑이도제말하면..
10.고생끝에낙이온다
이것도.................
■다음 제시된 자음을 보고 동물이름을 맞춰보세요~~^^
1.ㅂㅇㄹ
2.ㅋㄲㄹ
3.ㅇㄹㅁ
4.ㄷㄹㄴ
5.ㅅㅌㄲ
6.ㅊㅅㅁ
7.ㄲ ㅁㄱ
8. ㅁㄷㅈ
9. ㄷㄹㅈ
10. ㄷㅁㅂ
11. ㄷㅅㄹ
12. ㄴㄱㄹ
13. ㅎㄹㅇ
14. ㄱㄹㄱ
15. ㅇㅅㄹ
[한비야의 길!] 혼자라도 잘할 수 있겠는가?

한비야
국제구호전문가, 세계시민학교 교장
“육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칠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할 일이 아직 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팔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쓸 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놀랍지 않은가? 코앞에 닥친 ‘백세시대’에 딱 맞는 말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재수 없으면” 혹은 “우주인이 쳐들어오기 전에는” 백 살까지 산다는 게 우스개였다. 그러나 이미 한국인 남녀 평균 기대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었고 해마다 1~2년씩 늘어간다니 그야말로 백세인생이 남 얘기가 아니다. 나도 한국 나이로 오십대의 마지막 해, 평균으로만 쳐도 아직 수십 년이 남았다. 과연 난 80살이 넘어서도 “아직은 쓸 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연초여서인지, 주위에 은퇴를 앞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요즘 모임마다 가장 뜨거운 주제는 은퇴 후 30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다. 대부분은 여행이나 봉사·종교·취미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 그래야 시간이 잘 갈 거라고. 맞는 말이다.

끊어졌거나 느슨해진 인간관계 회복을 위해, 구체적으로는 외롭지 않기 위해 동창회나 동호회에 꾸준히 나가고 각종 SNS 활용을 하라는 조언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은퇴 후가 외로운 건 주위에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나 자신과 단 둘이 있어본 경험이 적어서 그 상황이 낯설고 불편하고 견디기 어려운 건 아닐까, 감히 생각해본다. 자신과 있는 시간을 잘 보내지 못한다면 온라인 오프라인 친구가 아무리 많다 해도 기나긴 노년의 외로움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혼자 있는 힘! 이 힘은 나를 나답게 살게 해주는 최대의 동력이다. 여고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 처음으로 혼자 들어가면서 얻은 자유이자 정신적인 독립이기도 하다. 그전까지는 나 역시 보통 여고생처럼 친구들과 몰려다녔다. 학교 오갈 때도, 시험공부 할 때도 도시락을 먹을 때도 심지어 화장실 갈 때도 친구들과 같이 갔다. 혼자 조용히 있는 친구들까지 억지로 끌어들이며 떠들썩하게 지냈다. 그렇게 해주는 게 좋은 건 줄 알았다. 혼자 있고 싶은 사람은 세상에 없다고 믿었으니까.
그러던 어느 겨울 날, 무슨 일인지 혼자 늦게까지 학교에 남게 되었다. 교문을 나서는데 몹시 춥고 배가 고팠다. 학교 앞에는 친구들과 거의 매일 가는 분식집이 있었지만 거길 혼자 가려니 쑥스러워서 망설여졌다. 그러나 따끈한 라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분식집 아줌마는 늦은 시간에 혼자 온 나를 보고 필경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내 눈치를 슬슬 보았다. 그러고는 시키지도 않은 떡볶이에 순대까지 갖다 주면서 ‘괜찮아. 다들 그렇게 싸우면서 크는 거야’라고 하셨다.
한번 해본 일은 쉬워진다던가, 며칠 후 비 오는 오후에 학교 뒷문으로 몰래 나가 혼자 짬뽕을 먹었다. 짜릿했다. 들어오다 훈육주임에게 걸려 된통 혼이 났지만, 혼자 식당에 갈 수 있게 된 내게는 전혀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이다. 누구랑 같이라도 좋지만 혼자 있어도 불안하거나 민망하거나 남이 어떻게 볼까 하는 데서 벗어나 혼자만으로도 충분한 상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덕에 대학입시에 떨어지고 나서 아픈 가슴 달래며 앞날을 설계하려고 혼자 완행기차와 밤 배를 타고 제주도까지 갈 엄두가 났고, 6년간 혼자서 배낭 하나 메고 세계일주도 할 수 있었다. 이게 다 ‘같이 가면 좋지만, 혼자라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덕분이다.
단언컨대 나를 키운 건 8할이 ‘혼자 있는 힘’이다. 만약 혼자 밥 먹고 영화 보고 여행 가는 게 싫었다면, 만약 혼자 조용히 일기 쓰는 시간이 없었다면 어쩔 뻔했나? 분명히 즐겁고 자유롭게 기왕이면 남 도와주고 살겠다는 내 인생 목표이자 원칙과는 크게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그리 보면 여고시절, 라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건 내 일생일대의 행운이 아닐 수 없다. 그 운이 지금까지 이어져 ‘혼자라도 할 수 있는 힘’ ‘혼자서도 잘 노는 힘’을 키우는 게 나만의 확실한 노후대책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렇게 살다 보면 80살이 되어도 “아직은 쓸 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혼자서도 잘해요’는 유치원 어린이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우리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혼자라도 잘할 수 있겠는가?
한비야 국제구호전문가·세계시민학교 교장
[출처: 중앙일보] [한비야의 길!] 혼자라도 잘할 수 있겠는가?
?오마나 ~ ~!
어제(1월 22일) 낮 12시에 일식집 '고노에'에서
김용순부부, 조옥신부부,우리 부부랑 최인숙이 근 이 년만에 모여서
용순부부가 한턱낸 일식코스를 맛나게 먹고는
이차로 커피는 옥신이 집으로 가서
옥신서방님이 손수 끓여준 원두커피를 맛나게 마시고는
그 넓은 집이 떠나가라 ~~재잘대고...
새로 고친 부엌이랑 자랑(?ㅎㅎ) 하려고 부득이 데불고...
옥신집에 가길 잘 했지 뭐야.
우리 부부만 늦게까지 남아서는 옥신이가 끓여준
떡만두국을 배불리 먹고는 집에 왔어.
만두도 어디 보통 만두인가? 손수 밀대로 밀어서 만든 100% 손만두.
이곳 캐나다의 친구들은 나만 빼고(난 요즘 체중이 115LB)
모두들 동안에 몸매도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40대 여성?
ㅎㅎㅎ 뒷모습만 보면 40대도 "저리가라 ~~~!"
뒤 돌아 볼라치면 난 그녀들에게 외칠거다
?"뒤 돌아 보지마~ ~!!!!!!!"(?놀부 동생 놀자심뽀ㅋㅋ)
우리 친구들~새해에 복많이 받고, 정기총회에도 많이들 모여서
엔돌핀 듬뿍받아 더욱 건강해지길 바래 !
요즘은 카톡방에 불이 나고, 총동피 7방은 썰렁하죠?
카톡방에서 퍼왔슴다.
속담 10개 중 7개 이상 맞추시면 100세까지는 치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1. ㅅㄴ이면 ㄱㅅ도 ㅂㅎㄷ
2. ㅇㅂ에 ㄱㅊ
3.ㅇㅁ에 ㄱㅅ ㅅㄴ ㅊㄴㄷ
4.윗ㅁㅇ ㅁㅇㅇ 아ㄹㅁ이 ㅁㄷ
5.ㅈ은 ㅇㅇ ㅇ에 ㅆㄷ
6.ㅈㄱㅁ에도 ㅂㄷ 날 ㅇㄷ
7.ㅌㄲ ㅁ아 ㅌㅅ
8.ㅎㄴ이 ㅁㄴ ㅈㄷ ㅅㅇㄴ ㄱㅁ이 ㅇㄷ
9.ㅎㄹㅇㄷ 제 ㅁ ㅎㅁ ㅇㄷ
10.ㄱㅅ ㄲ에 ㄴㅇ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