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몇번 시도해도 글쓰기 권한 없다더니 어찌어찌해서 겨우 들어올 수 있네.
친구들아 반가워!!!
올 겨울은 덜 춥지만 친구들 잘 지내고 있는지?
감기를 달고 사는 나도 정숙이 말대로 따뜻하게 옷 입고, 바람 안 쏘이려고 외출 자제하고 거의 집안에만 있으니
그럭저럭 이 겨울을 잘 날 거 같아.
이제 춘삼월이면 우리가 일본도 가겠지?
나는 영 건강에 자신이 없지만 친구들과 꼭 함께 가고 싶어서 신청해 놓았어.
남편 생일 기념으로 제주도로 가족여행 가려고 계획했었지만 에너지를 비축했다가 일본가려고 취소했어.
언제 친구들과 외국 갈 수 있으랴 싶어서...
일본 가는 친구들도, 안 가는 친구들도 건강 또 조심해서 이 겨울 잘 보내고 반갑게 만납시다.
정숙이, 감기 걸려서 병원 간 이야기 참 재미있게 썼네.ㅎㅎ
위에 정호승 시인의 시도 잘 읽었어.
내가 좋아하는 시인! 일부러 그분 시를 찾아서 읽기도 하는데
좋은 시를 3동에 걸어주니 참 좋구먼.
감기 빨리 나으시고 좋은 사진도 많이 찍어 보여주시게나.
글구 생각해보니 정숙이 시도 잘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자작 시도 좀 보여 봐.
우리 이 나이에 뭐 감추고 가릴 게 뭐 있남.
그냥 서로 속내 보여주며 격려도 하고 공감도 하고
때론 위로도 하면서 도란도란 사는 거지. ㅎㅎㅎ
암이 왔네.
반가워.
나도 전에 영 로그인이 안돼서 글쓰기 못하고
오랫동안 그저 눈팅만 하면서 지냈는데,
한 후배님이 도와줘서 겨우 로그인 할 수 있게 되었다네.
일본 가려고 건강관리 중이라니, 잘 생각한 것 같네.
건강관리 잘하고 일본여행도 잘 다녀오기 바래.
난 사정이 여의치 못해 신청 못하고 포기 상태인데
친구들 잘 다녀오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무사히 돌아오시라고 여기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을게.
벌써 해가 좀 길어진 것을 느껴.
세월이 빠르니까 봄도 머잖았고~~~
친구들 여행갈 날도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네.
모두 건강관리들 잘 하시게나.
암이가 들어오니 와이리 반갑노!...
이 겨울 두문불출하고 몸보신 하고 있다니 그것도 칭찬할만 하구먼...
영양가있는 음식 챙겨먹구 감기 피해 이겨울 잘 보내도록 하거라..
여행 같이 갈 생각하니 신난다..
나두 이겨울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며 보내련다.
좋은시 올리며 안부전한 정숙작가 고마우이.....♥
암이 암이 암이,,,드디어 로그인 성공 추카,,,
미서니도,,하하하하,,나두우,,,
토크쇼에서 들은 5가지를 칭구들한테 옮기구 싶다는 정숙,,,근디 2가지만 생각이 난다는,,,
그기 다 우리가 같이 겪는 동병상련,,,아닐랑가??
남저지 3가지 생각남시 얼렁 올리기여어,,,옼케이이??? 하하하하
춘삼월에 일본 여행갈 생각에 친구들 마음이 설렁 설렁 들떠 있겠네.
몸조심 체력단련해서 여행 잘 다녀 오라구.
수학 여행하는 기분 정말 즐겁겠다.
나도 여행할 생각에 지금 부터 체력 단련중이지.
우선 잘 먹고 다리 훈련 잘시켜야 될꺼야.
미국에서 예신애라는 친구가 여행에 동참하는 것 같은데...
순자, 숙자도 미국 친구 대표로 참석하면 좋을 걸 그랬어.
이번엔 영분회장님이 얼마나 애 쓰는지...
아직은 말할 수 없지만
간다 간다 하더니
정말간다.
요샌 삼한사온이 없고 연짱으로 계속 춥네.
다음주까지 계속 춥다니 친구들~~~~
모두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김정숙친구 작가님이.....왈
"빙판길이 저승사자보다 무섭다"
조심조심
얼마나 웃음이 나는지....
근데 난 빙판길 경험은 이번 겨울엔 아직 무경험이네.
선생님 저 독감주사 맞았는데
왜!
감기에 걸려 이렇게 고생하는거예요
아
지금 걸린 감기는 그냥 감기고
그때 접종한것은 독감주사입니다
그렇군요
퉁명스럽게 내 밷은 한마디는
힘도 못쓰고 기어들어갔다
독감감기 주사는 독감감기에만 해당된다니
더 독한 놈이 약한 감기도 못 다스려
젠장
머리감고 안말리고 새벽공기 쏘인
내가 잘못이지
졸업 50주년 해외여행도 간다는
나이인데.....
친구들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게 아닌게 점점 실감나는구나
따듯이 옷입고
바람 쏘이지말고
미끄러지지 말고
이겨울을 건강히 잘지내고 3월에 보자구나
건강들 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