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혜원아!
네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네.
반갑다.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찬 가정이 되기를 기원한다.
그런데 아기가 언제 저렇게 컸을까?
뉴요커인 패트리샤의 한복 맵시는 듣던대로 정말 예쁘네.
?혜원가족에게 건강과 행복과 기쁨이 늘 함께 하시길 빌고...
??페트리샤 시부모님과 함께 갑자기 찍느라고 ㅎㅎㅎ
이원장님과 페트리샤의 맨발을 보고 나혼자서 ㅋㅋㅋ
'발가락이 닮았네?'--- 새해에 엔돌핀 돌자고 황당웃음멘트 ㅎㅎ
우리 7회 친구들도 모두 새해에는
지난 해보다도 더 많이들 엔돌핀이 돌아 건강했으면 하는 바램.
모두들 병신년 새해에 기쁘고 좋은 일들만 함께 하시길 빕니다~
인선아, 카나다에 있는 동문들도, 2016 행복 넘치고 할일 많고, 더욱 꿈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위 사진을 보고 나도 재미있게 느낀 것이
ㅡ사장어른은 구두에 이원장님은 맨발 = 즉, 모두 자기 편한대로... 자연스로운 것이 이집 특징
ㅡ사돈부인의 한복차림새, 따님 주인마나님 한복차림새 점수가 각각 다름 (패트리샤는 공주같구먼. 인생의 봄날!) 옷맵시는 엄마가 최고
ㅡ그런데 애기는 꼭 외할머니 같네. 유전자가 너무 쎈가? 혜원아
그리고 내가 궁금한 것은 사위의 근황
1) 옥신이 가끔 톡으로 무얼 보내는데.... 하와이에서 토론토에서 세계에서 보내는 거로구먼.
2) 30년 된 한복....정말 아름답네! 그러니 애시당초 잘 만들 필요가 있는 거이지.
내가 20년전에 안국동 지나가다가 <선바람> 이라는 집에 주홍색 한복이 걸려있는데 너무 이뻐서 질렀지.
며눌까지 대물림 해야지... 했는데, 며눌은 너무 가늘고 길어요. ㅎㅎ 아마 딸에게나...
3) 인선아, 토론토 사람들 해밀턴 사람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gain!)
그런데 여기서는 <丙申年>이라는 말은 잘 안쓸 듯해. 상처받는 사람 있겠다고... 그저 <원숭이해>라고 쓸런지....
인선아!
2016년에도 행복 바이러스를 퐁퐁 날리기를....
행복도 듬뿍 받고
건강하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용순이에게 전해 줘.
나에게 맡기고 간 선물
명제 영수 원희를 아직 못 만나 전하지 못 했다고.
물론 전화상으로는 내가 간직하고 있다고 말은 했지만 말이야.
조만간 만나서 꼭 전할께.
친구들과 만나 좋은 시간 되렴.
가만 보니, 사위는 사진을 찍고 있나봐.
좌측은 시부모님 부부 ㅎㅎ, 맞죠?
사람도... 한복도... 그림도... 그댁은 한겨울에도 Blossom! Blooming!
혜원아, 2016도 행복만땅!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