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2016년은
감사한 일들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 모두 건강하고 복 많이 받자.
사진에 글을 넣어서 연하장을 만들면 좋겠는데
할 줄을 몰라요 ~~
?송학아, 새해는 잘 맞았지?
너도 복 많이 받고 많이 감사하고 니 말대로 많이 웃는 한 해 되길 바래.
저런 내 사진을 감히 작품이라 불러 주는 너를 고마워 해야 하는건지
눈을 흘겨야 하는 건지 몰겠다 ㅎㅎ~~
암튼 고마워.
사진을 찍지 않는다면
저런 곳에 가서도 그냥 휘리릭 둘러보고 얼른 차타고 올텐데
사진 때문에 석양을 기다리고,
해가 다 넘어간 후의 그 예쁜 빛을 사진에 담기 위해 그 빛이 다 사라질 때 까지 셔터를 누루고...
그러면서 느끼는 행복이 잘 표현이 않되네...
나는 정말 자연을 사랑하나봐 ~~
?어느 부분 하나 버릴 것이 없다는 우아한 연꽃 ~
감히 연꽃 같기를 바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다믄 몇가지라도 가족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나의 2016년이 되기를 바라면서
지난 봄에 찍어 온 연꽃사진 올려 본다.
몸이 채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연꽃 사진 찍으러 가서
현기증에, 멀미에.... 고생 좀 해가며 찍어 온 사진들이야.
몸은 힘들어도 아름다운 연꽃을 보니 참 행복하드라 ...
신옥아!
연꽃잎들의 향연 속에
너의 섬세하고 깨끗한 마음이 보이는 듯 해.
백련 한떨기가 내 눈에 특히 곱게 보이네.
너의 사진을 보며 큰 위로를 받는다.
2016년이 밝았으니 더욱 건강하고 다복하길 기도한다.
?그러고 보니 칠화 한테 새해인사도 못했구나.
2016년 새해에도
너의 밝고 긍정적인 성품이 네 이름처럼 꽃 일곱송이가 되어
네 주위에 향기로움을 선사하는 복된 나날이 되기를 바래.
무엇 보다도 건강하길 ....
그리고 지난해에 네가 나에게 여러가지로 위로가 되어줬음도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어.
???난 신옥이 하면 학창시절에 너희 집 교회에 놀러 갔던 일이 생각나
미국에서 아주 똑소리 나게 잘산다고 이야기 전해 들었는데
어릴적처럼 마음이 곱고 선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
무엇보다 건강 잘 챙겨 이렇게 사진 잘 찍고
많이 올려 주길 바란다..
나이들어 별달리 일 없는 난
신옥이의 사진과 글들이 무척 방갑다
사진 찍는걸 계속 하고 싶은데
카메라가 무거워 사진 찍는 일이 버겁다
신옥이 앞에서 아프다고 쨍알대긴 그런데
카메라 들고 나갔다 팔 아파서 듁는줄 알았단다...
새해엔 건강하고 복많이 받길 바래..ㅎㅎ
그리고 음악도 넣어줘서 너무 고맙다..즐거워~~~~
?
?경례가 나를 곱고 선하게 기억해 주다니.... 참 고맙다.
그 시절의 우리들은 모두 순수하고 착했어, 그치 ?
나도 처음 사진 찍기 시작할땐 카메라 무게를 이기지 못해서
한 번 사진 찍고 들어오면 몸살이 나곤 했었어.
그런데 자꾸 찍다 보니 이젠 무거운 망원렌즈를 손으로 들고 새사진도 찍고 그래.
물론 그렇게 사진 찍고 들어 온 날은 영락 없이 진통제를 먹어야 되긴 하지만 말야.
염치 없이 막 올리는 내 사진들을 함께 즐거워하며 봐 줘서 고마버
니 사진들도 함께 보면서 즐거워하면 더 좋을테니 올려줘.
갑례도 사진을 잘 찍던데 ....
참, 미국에서 똑소리 나게 잘 산다는 건 좀 많이 아닌데 어찌 그리 소문이 났을까나 ?? ㅎ~
신옥이 작품엔 군더더기 글이 필요없어요.
하늘과 수평선과 지평선과의 빛과 선의 조화는 어느 물감으로 표현이 가능할까나?
2016년도 복 많이 받고 항상 웃는 한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