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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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좋아져 졸업한지 40년이 지났어도 동기들끼리 소식과 마음을 알고 지내는 공간이 있어 참 좋습니다.
그래도 서로를 궁금해 하고 좋은 일에 함께 기뻐하고 위로가 필요한 일에 마음을 나누며 올 한해를 지나왔지요.
나이 들수록 친구가 제일이라고 하지요~
새해 계획들은 세우고 계신가요?
휴대폰에 일정표를 짜는 앱이 깔려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새 달력을 앞에 펼쳐놓아야 실감이 날 것 같네요.
전에는 틀에다 끼우기만 해도 멋진 그림이 되는 달력도 많았는데 요즘은 벽에다 거는 달력이 귀해졌는지
2015년엔 탁상용 달력만 생겨서 일부러 구해다 걸었었네요.
아,뭐...믿는 구석이 없지는 않습니다.
찜 해놓은 곳도 있구요~
아무튼 새로이 펼쳐질 날들이 알차고 멋진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11일이니 심심치 않게 보내시라고 제 블로그의 글 하나를 옮겨봅니다.
열뜨하고 열꿰하는 바지런한 니가 참 대단하다
드디어 2015년이 다 가는구나
2년동안 매달 올라오던 단아한 너의글들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