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의 정규회원도 아니면서 늘
끝말잇기에 재미가 들려서 기웃거리다가....
봄날의 정원 대문을 열고 정식으로 발을 디디고 싶어서요.
그리고도 윤순영회장님이 계실 때에
낙하산도 타보고 싶은 욕심이 나기도 하네요.
글을 잘 쓰시는 작가님들 모임에
감히 제가 문을 조심스레 두드려 봅니다.
점점 다가오는 겨울철에
따뜻한 봄날의 햇살을 그리워하는
캐나다에 사는 은퇴녀(머리염색을 거부해 백발이 된)가 똑~똑~ ~!!
?
인선 언니 ~
봄날 식구가 되고 싶으시다고요?
두 팔을 벌려 환영합니다. ~
여기는 친정집 뒤란에 있는 조그마한 별당이에요.
시집 간 딸들이 마음 푹 놓고 와서 놀 수 있는 곳이지요.
속곳 차림에 두 다리 쭉 뻗고 앉아서
사는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 나누며 함께 나이를 먹지요.
그동안 끝말잇기 방에서 자주 뵈었던 터라
제 마음 속에선 이미 식구로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이렇게 정식으로 문을 두드려 주시니
너무나 반갑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한 식구가 되어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우리 회장님과 총무님, 대장님께서도 아주 기뻐하실 거에요.
정말 잘 오셨어요 ~
캐나다의 인선 선배님!
봄날에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겨울쯤 담배가게(?)에서 뵈었지요.(남편의 금연 분투기 글)
앞으로 봄날에서 자주 뵙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애궁 인선아 '
두팔 벌려 환영한다.
어서오시게 어서오시게
앞에서 바라보기에 너무 아까운 친구여.
서울은 오늘 구름이 두껍네
삭신이 편치 않은 날씨지만, 이름 석자 보니
반갑고 반갑다
이제 기운 모아 저녁준비 해야겠네.
자주 보자꾸나 이곳에서라도
어서 오시게~
문은 활짝 열려 있다네.
늘 재밌는 글 보면서 우리 <봄날>에 들어오면
무지기 좋을텐데....했다네.
우리 이곳에서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세.
환영 환영합니다!
진즉에 오셨어야지요~~~^^
언니는 우리 명제 언니의 친구라서 더욱 반갑습니다.
명제 언니는 언제나 부르기도 아까운 친구
이렇게 말하곤 했지요.
실은 저번에 한국에 오셨을 때 봄날에서 모임을 한 번 했으면 좋겠다 혼자만 생각했는데.....
아쉬웠답니다.
이제 봄날에서도 언니 글 자주 뵙기 바랍니다!
외출했다 들어오니 버선벌로 뛰어나와 맞이해야할 인선이가 왔구나.
방가 방가.
두팔 벌려 환영한다.
이제 인선이의 재밌는 글을 자주 읽게 되겠지?
봄날 식구도 되었으니 다시 한번 한국 방문하면 안될까?ㅎㅎ
?해밀턴 인선아 ~
?남들 김장하는 만치 김치 담그고 나니 벌써 2시가 다 되었어
뭔 노무 배추가 한박스에 열 여덟포기가 들었나 몰라
이젠 어제라 해야겠지
하필이면 핼퍼가 없는날이라 일도 곱배기로 하고 등등
어쨋건 나는 어제 새벽 6시 부터 지금까지 쉬지도 못했더니 참 참 참 이다
인선이 일어날 시간에 나는 자러간다
아무리 힘들어도 인선이에게
환영하는 인사를 하고 자려고 인선아 !
와~~
인선씨!
참 좋으시겠어요.
봄날 회장님의 대대적인 환영인사와
세상에 처음보는 멋진 환영이모티콘을 받으셨네요.
전임회장님과 수노대장님과
글구 주향으로부터 시작한 우리 봄님들의 열렬한 환영 인사까지~~~ 대단합니다요.
네~~~ 저도 대환영입니다.
그냥 입 딱~~ 벌리고 환호합니다.
너무 크게 환호해서
잠시만 귀 살짝 기울이시면 거기까지도 들리실 겁니당.ㅎㅎㅎ
우리 봄날에
봄볕이 더 따땃해지고 꽃들이 더 이쁘게 필 것 같네요.
조~~~ ㅎ 습네다.
?인선씨~
첨이니께 이캐 점잖케 불러야지?
이름이 ~자주 들어봐선지 낯설지가 않구먼~
놀다 보니 안들어오곤 못배기겠지?
타국의 외로움이 봄날 방에서 치유되기를~?
안녕하세요 정 인선 선배님,
봄날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제가 불량봄녀라서 감히 환영의 인사를 드리기가 민망스럽기는 합니다 만
그래도 인사는 공손히 드려야 겠지요?
제가 한동안 인일홈페이지를 떠나 있다가 다시 온 지가 얼마 안되서
선배님의 글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위의 환영글들에 언급하신 것들을 보면
그간 재미있고 좋은 글들을 많이 쓰셨었나 봅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많이 읽게 해 주셔요.
실은 저도 낙하산 출신이에요 ㅎㅎ
글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여 시작된 봄날의 글들은 항상 수필집을 읽는 듯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에 글쓰는 것을 많이 쫄려 했었어요.
근데요
이미 아시겠지만
저처럼 글을 잘 못 써도 봄날 사랑방에 언제고 들어와
아랫목에 항상 펴 놓은 이불 들치고 들어 앉으면
언니 동생들이 세상의 찬바람으로 언 손을 서로서로 따듯이 녹여 주곤한답니다.
이름도 세련된 해밀턴의 소식과 함께 앞으로 자주 뵈어요 ~~
?
?정말로 '봄날'은 말로만 봄날이 아니라 진짜로....
글게요. 끝말잇기가 정말 봄날을 만끽하는 끈이 된것 같어유.
어제로 캐나다의 '인디언 썸머' 가 끝나고
오늘은 피검사하러 걸어서 가려다가 (10분거리) 결국은
차를 타고 다녀올 정도로 비가 내리고 있어요.
지금 일하러 가야되었는데(남에 집 헬퍼)
남편이 대신 가주겠다고 해서 얼렁..
감기에 단대이 걸린듯 기침도 콜록대고..ㅎㅎ
그리하야 ~ ~
봄날 별당아랫목에서 지지고 있으니 좋은데요.
요로케 얄궂은 날은 따끈한 구둘장을 지고 딩굴딩굴....ㅋㅋ
환영해줘서 고맙슴데이~!
제가 음치인줄은 으찌 아시고???ㅎㅎ
정인선 선배님
어서 오세요
여기 봄날에 다 작가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저같은 깍두기도 있어요
그저 좋은 사람 만나고 좋은글 읽으며
행복하지요
선배님이 해밀튼 사신다니 우리 동기
홍순정도 거기 사는데 하며 가깝게 느껴지네요
환영합니다~~~^^
?전번에 못뵙고와서 ....
그래서 제 눈이 많이 짓물렀어요.ㅎㄱㅎㄱㅎㄱ
환영 것도 대환영을 해주시니
광숙언니는 복많이 받으셔유~ ~ ~
회원도 아님서 기웃거리다가 들키면 한 십리는 도망가다가 다시...
이젠 맘놓고 들어오니 혈압도 쫴께 내리네유 ㅎㅎ
부족함이 많은 저를 많이 갈켜주셔요.
집에 부엌바닥 타일사이에 홈을 칫솔에 소다 묻혀서 닦다가
스스로 브레익타임~! 함서 요로콤....
다시 일을 하러..브레익타임 끝~ ~!
다시한번 죄송하고 고맙고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뿔조심 하셔요 ~ ~ ~!!!!!!
전 환영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