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2015년 송년모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10월의 마지막 주일이네요
오랜만에 빗방울이 날리며 제법 만추를 느끼게 합니다
이때가 되면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게 되지요
더구나 올해는 우리 11기중 대부분이
환갑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니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케 하는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마무리로 송년모임을 합니다
지금이 남아있는 날 중 제일 젊을때라고들 합니다
제일 아름답게 하고 만나기로 해요
여흥시간도 있으니 주저말고 즐기기로 합시다
노래나 춤 준비해 오세요
상품도 있습니다
너무 좋아서 팁을 주면 더 좋아요~^^
의상상도 있겠습니다
장소는 아시아에서 현재 제일 높은 동북아타워에 있는 호텔입니다
우리 잊지못할 추억을 또하나 만들어요
*일시 ; 11월 21일 토요일 낮 12시
*장소 ;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엄
호텔
*회비 ; 5만원
*회비 납부 계좌
한국시티 김정식 113 32673 265 01
*의상 ; 블링블링
정확한 예약 관계로 11윌 5일 까지 신청 받겠습니다
이 글 밑에 댓글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건 하나의 사건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어제 아침 동기회 밴드에 회장님의 글이 올라온 걸 보고 외출,
인천에는 처음 온다는 사람들에게 차이나타운,자유공원,홍예문,카페 파랑돌을 보여주고
택시로 국제도시 송도로 가서 한옥마을 주변을 산책했네.
인천이 이렇게 좋은 곳인 줄 몰랐다는 인사를 들었으니 나름 뿌듯한 마음으로 귀가.
별 생각없이 밴드 열어보고 그야말로 깜딱!놀랐다는..
동기 친구들의 성원이 어찌나 열렬한지 참석의사 표시가 줄을 잇고 있었다!
오늘 아침, 24시간도 안 되어
60여명에 달하는 친구들이 참석의사를 밝혀왔네~
우리 회장님,오늘 아침 부랴부랴 호텔측과 얘기해 당초에 최대 60명 정도 예상하고 예약했던
조건을 좀 더 유리한 쪽으로 바꾸느라 애쓰시고 기타의 변수에 대비하기로...
자리가 정 모자라면 임원들은 서서라도 식사하면 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네.
애초에 계획 단계의 컨셉은 "서빙해주는 걸 우아하게 앉아서 받아 먹자!"였는데~
즐거운 비명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과연 몇 명이나 되는 친구들이 참석할 것인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게 현재의 상황이다.
과연 사건이다
이렇게나 많은 친구들이 한꺼번에 모이기는
30주년 행사때 빼고 처음인듯~~
환갑이라 그런가~~
어찌됐든 행복하다~~^^
멋진 혜숙 회장님, 정말 수고 많네요.
그 자리에 함께하진 못하지만 마음으로 함께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