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 푸른 밤 /신금재 사슴 꼬리만큼 남은 한 해저무는 창가에 기대본다 아직 소화하지 못한 많은 말 역한 냄새를 풍기던 건초더미 같은 발자국 위로 달빛 쏟아져 내리는데 검은 동물 무리은빛 가루에 취하여 춤을 춘다 시린 두 발 용수철로 튀어 그리운 이에게 다가가는 그들의 사랑법선한 눈망울로 춤추는 한 장의 성탄 카드에그리움 실어 보내는달빛 푸른 밤눈빛도 푸르다
눈빛 푸른 밤 /신금재 사슴 꼬리만큼 남은 한 해
저무는 창가에 기대본다
아직 소화하지 못한 많은 말 역한 냄새를 풍기던 건초더미 같은 발자국 위로 달빛 쏟아져 내리는데
검은 동물 무리
은빛 가루에 취하여 춤을 춘다
시린 두 발
용수철로 튀어 그리운 이에게 다가가는 그들의 사랑법
선한 눈망울로 춤추는
한 장의 성탄 카드에
그리움 실어 보내는
달빛 푸른 밤
눈빛도 푸르다
금재 후배!
제목만 보고
어! 작년에 올린 시 인데.. 하다가
이제 열어보니
더 다듬어 운율적으로 되었네요.
항상 건필하는 모습에 경의를 보냅니다.
네--- 맞아요
요즈음 묵은 시들을 꺼집어내어 퇴고하며 말리는 중이랍니다
정트리오 가족 이네요---감사드리며
?사슴 꼬리 만큼 남은 한 해~~
낯이 익다 했었는네
퇴고하며 말리는 중~~~멋지다~~
현숙아 안녕----
두번째 책은 시집으로 준비중
축하메세지 부탁한다
금재 후배!
제목만 보고
어! 작년에 올린 시 인데.. 하다가
이제 열어보니
더 다듬어 운율적으로 되었네요.
항상 건필하는 모습에 경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