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인숙아 ~~~!!!
저~기 보름달처럼 너도 추석을 맞아
더욱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일 잘되기 바란다.
수노야....
추석은 잘 보냈어?
나는 오늘 새벽 4시에 대전 출발....서울 큰집 갔다가 인천 동생네..언니네 들려
30분전에 대전 도착했어.
나이들어 다니자니 넘넘 피곤하지만 그래두 일년에 한번 보는지라...다닌단다.
너두 건강히 지내 여행 많이 많이 하거라.
이런 떡을 어찌 먹어요!
보고만 있기도 넘 아까워요
아깝긴!
나이들어 떡만들기는 노년기 신세계같아.
떡 덕분에 즐거운 인생을 살고있는것같으이.
순애후배가 음식에 관심이 있는것같은데..예쁜떡이랑 차한잔 마주할날있으려나.....
?어머나~ 어머나~
인숙아~
니가 이렇게 만들어서 인사 다녔겠구나.
정말 먹기 아깝다.
순애도 대전에 근거지가 있으니 맘만 먹음 너의 공방에 갈수 있겠네.
내가 떡을 좋아해서 이렇게 더 살이 찌나봐.
쫀득 쫀득 얼마나 맛있어.
더구나 이렇게 예쁜 떡은 먹으면서 더 행복하지.
나이들수록 자꾸 먹는 기쁨에 의존하게 되네~ㅎ
추석도 지났고 ~
낙옆이 흝날리는 날 고속버스를 타고 창밖을 바라보며
우리의 여고시절을 떠 올리며 너의 공방에 가마.
기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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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름달처럼 너도 추석을 맞아
더욱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일 잘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