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해외지부와 고국의 동문여러분 가을을 맞아 안녕하세요?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삼국을 자유여행하시는
미국에서 오신 5기 이수인 선베님, 6기 김춘자 선배님
그리고 일본에서 오신 5기 유영희 선배님 세분께서 스위스 돌아보신 다음,
9월 23일 비엔나에서 오스트리아 방문을 시작 하셨어요.
어떻게 지내나 염려하시며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비엔나에서의 모습을 잠시 보여드리겠어요.
그 동안의 피곤한 모습도 없이
빨간모자를 쓰신 김선배님 완죤 모델포즈입니다. ㅎㅎ
저하고는 2013년 엘에이 동문회에서 모든 세분을 만났었고
이수인 선배님은 2011년 가을에 비엔나에서도 만났었기에
서스름없이 재회가 시작된 것이지요.
머무시는 호텔이 시내 제일 중심 스테판 주교좌 성당 바로 옆이라
가까운 곳들은 걸어서 다니셨습니다.
성당앞 광장에서
모짜르트가 죽은 집자리에 있는 백화점위에 있는 모짜르트 기념상
그곳의 스카이바에서 성당의 첨탐을 조망하며 웰컴 드링크를..
얼마를 걸어나오면 비엔나 국립오페라 하우스가 보이지요.
그다음 모짜르트동상이 있는 왕궁정원으로 모셨습니다.
그런데요, 어쩌면 같은 곳에서 세분의 포즈가 요렇게도 다른지요 ㅎㅎㅎ
합스부르그왕가의 본궁 호프부르그에서
시내에서 떨어진 베토벤이 오랫동안 다락방에서 지내던 곳을 찾았어요.
이동네에서 여러집을 전전헸던 곳의 지도를 배경으로
마침 가을 비가 촉촉히 내리기 시작했어요.
( 분위기 짱!
오시기 전에 여기 일기를 물으셔서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
하며 다니지요 라고 제가 대답했었거든요 ㅎㅎ)
이 동네에서 전원교향곡도 탄생했습니다.
지금은 비엔나 문화지정으로 보호되는 곳입니다.
자 그럼 안으로 들어가실까요.
베토벤시절부터 햇포도주 전문집인데 지금도 마찬가지이지요.
햇포도주를 "칭" 한후 저녁식사를 합니다.
아 그런데 옆자리에서 먹는 것이 먹음직하여 추가로 맛도 보았지요 ㅎㅎ
식후 소감으로 한분의 선배님께서 ' 아! 서울의 족발보다 더 맛있네' 하시더라고요. ㅎㅎ
민속음악가와 포즈를 취하신 춘자 선배님
아! 장로님께는 보여주시지 마세요
정원 진열장에 베토벤표 와인이 장식되고있습니다.
수인 선배님의 멋진 실루엣..
베토벤이 다락방으로 올라가기전에 현관으로 사용하던 곳이 지금은 식탁이 놓여있어요.
가을비가 내리는 그곳을 떠나오며 첫날의 마감을 합니다.
오늘은 요기까지 하고
시간나는 데로 또 올리겠습니다.
안녕히...
2015년 9월 25일 새벽 01시에
비엔나에서
9기 김옥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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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stbahnhof IMG_4766.jpg (53.5KB)(50)
- StephansdomIMG_4767.jpg (76.3KB)(60)
- Mozart IMG_4771.jpg (52.7KB)(68)
- Sky Bar IMG_4773.jpg (57.9KB)(53)
- Staatsoper.jpg (54.9KB)(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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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fburg IMG_4782.jpg (73.7KB)(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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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lze IMG_4795.jpg (48.5KB)(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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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ethoven IMG_4800.jpg (83.4KB)(54)
- Schoenbrunn IMG_4805.jpg (149.2KB)(56)
완전! 엽서 사진들이네요~ 멋져라.
(인물 특색에서... 춘자언니 애교는 정말 trade mark 입니다. 그냥 흘러 넘치시네요)
추석 맞이 유럽기행에도
한가위달은 꼭 보세염~~
언제나 다정한 선배님들
옥인선배님이 계신 비엔나에 가셨네요.
베토벤의 로망스와 어울리는 사진들입니다.
앞으로 남은 여정도 건강하시고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엘에이는 늦더위로 더웠는데 지금 밤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사랑하는 선배님들
벌써 보고 싶네요.
오셔서 만나요.
옥인선배님께 제대신 많은 포옹을 해 주셔요.
부영후배가 보내준 송편보며 지금 막 침흘리고 있는 중.. ㅎ
어제 부영후배가 춘자선배님에게 보내온 안부카톡문자를 모두에게 전해주었어요.
그러면서 밭침빠지고 말하는 위트를 말씀하셔서 배꼽이 도망가도록 웃었어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그 기차역 대기실에서
엘에이서 오신 여인 두분, 일본에서, 비엔나에서 온 저랑 앉아서
엘에이 현지 부영후배의 글을 대하며 하하호호 하다니
참 세상이 글로벌이란 말이 실감ㅎㅎㅎ.
유영희 선배님께서 예쁜 천을 구하고 싶다고 하셔서
비엔나 침구점집에 가서 보여드리면서
부영후배가 해외지부 게시판 지기 할 때 내가 올렸던 글에 소개했던 곳이 상기되었어요.
( 사진은 나중에 아래에 올릴께요. )
그때 부영후배랑 홈피에서 오손 도손 얘기 나누던 그때가 그립네요.
추석 잘 지내고 안녕!
딴따라 따아아안!
다음날 아침이 개였습니다.
쉔브룬 궁으로 가 실내와 정원을 돌아 보셨지요.
실내는 촬영금지여서 웹사이트에서 옮겨왔습니다.
마리아 앙트와네트가 이나라 합스부르그 욍가의 공주로서 12살 까지 이곳에서 살다가
프랑스 부르봉왕가로 시집을 갔습니다. 진수 바로크시대와 로코코가 겸비된 양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포즈가 역쉬 가을 모드입니다.
( 영희 언니 카메라 보지 말고 조오기 봐봐!... 사진 모델 감독하시는 춘자 선배님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
단체 사진도 필요해서 찍사를 끼어 보았죠 ㅎ
다음은
쉔브룬 궁전을 떠나 도시 남동쪽으로 떨어진 중앙묘지안에 모셔진
여러 역대 음악가 들을 안장한 '음악가 묘역'을 방문했습니다.
선배님들 뒤로 보이는 묘비는
왼쪽부터 베토벤, 중앙 모짜르트, 오른쪽 슈베르트의 것입니다.
왼쪽 요한 스트라우스, 오른쪽 브람스,
해외지부 게시판 지기로 수고하시는 이 수인 선배님과
클래식의 거장 베토벤 선생님 묘지.
가을부터 자주 듣는 '겨울 나그네'의 작곡가 슈베르트가 영면하는 곳.
지나는 분에게 사진을 부탁하니 폼재려고 준비하는 저의 모습을 찰칵!
유일한 사진이라 그래도 수인 선배님과 기념으로.
중앙묘지 입구에서 떠나는 것을 아쉬어 하시는 음악애호가 선배님이셨어요.
슈베르트의 자취를 더 보고 싶어 하셨는데 이번에는 시간관계상
슈베르트생가를 못 가 보셨지만 다음에 오시면 꼭 모실께요.
다시 시내중심가로 들어 오셔서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쵸코렛케익의 원조 ' 사허호텔' 을 방문하시어 담소하며 간식을 드시며 휴식을 취하셨어요.
이 호텔을 방문하셨던 유명인사 사진 콜렉션입니다.
엘에이 거주 한국의 유명인사입니다
요기는 우아한 화장실 안 입니다. ㅎㅎ
호텔 바로 건너편이'국립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오페라하우스 가 보이는 커피숍에 앉아 시식을 하십니다.
원조 '사허토르테'와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즐기는 사과로 만든 '아펠슈트르델'입니다.
" 흠.. 역쉬...' 하시는 선배님을 보는 저도 흐뭇했어요.
휴식을 취한후 에너지를 충전하여
사허호텔을 나와 가까운 알버티나 미술관 쪽으로 올라갑니다.
이 곳 광장에서 영화 '비포 선라이즈'에서는
야경에 청춘남녀가 동상아래에 앉아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이 나오는 곳이에요.
" 선배님들 이리 오세요 , 독사진 찍어드릴께요..."
이 곳에서는 종종 국립오페라 주역들이 인터뷰하면서 독사진 찍는 곳으로 이름난 곳이에요.
뒤쪽 왼편건물이 '사허호텔' 오른쪽 건물이 ' 국립오페라 하우스'
미술관 앞에 보리수가 즐비한 벤취에 앉으시라고 권했습니다.(찍사 맘이지요? )
뒤에 보이는 건물은 전날 방문했던 구왕궁 일부 건물후면입니다.
알버티나 미술관에서 내려오는 계단에는
요즘 전시되는 '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홍보 문구가 그려져 있습니다.
다 내려오면 베토벤의 3번 에로이카 교향곡이 초연된 궁전이 있는데,
현재는 연극박물관으로 이용됩니다.
뒷쪽에 광고판이 걸려져있는 건물입니다.
구왕궁쪽으로 들어가 국립도서관, 비엔나 소년합창단이 요즘도 일요일 마다 연주하는 부르그 카펠라,
대통령 집무실 외관 등등을 서서히 돌아보고 미하엘라 왕궁문쪽으로 나오십니다.
문 장식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제가 종종 잡아보는 곳입니다.
미하엘라 왕궁문 앞길은 비엔나의 명품거리입니다.
성탄즈음에는 샹데리아 같은 장식등이 아름답게 줄줄히 걸리는 곳이지요.
콜마르크트 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그라벤 거리로 옵니다.
첫날 유영희 선배님께서 천가게를 보고 싶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나
침구가게로 모셨습니다.
1720년부터 전통적으로 이어오는 곳입니다.
유선배님께서 맘에드신 천을 구하시고 만족해 하셨지요.
두분 선배님은 워킹투어의 피곤함을 잠시 앉으시며 푸시고
떠나오시기전에 오스트리아 할머니와 기념으로 찰칵!
웬지 바느질 잘 하게 생기시지 않으셨어요?
이곳은 5년전 해외지부에 제가 올렸던 곳입니다.
허부영후배, 김춘자 선배님등등 해외지부 여러분과 홈피대화도 나누었던 곳이지요.
그런데 이번에 춘자 선배님 일행을 이 곳에 모시게 되니 기뻤습니다.
"아침식사를 티파니"에서는 아니지만서도..( 클릭 )
참조하여 보시면 비엔나의 아침식사라던가
이 침구점내부를 좀더 자세히 볼수 있어요
비엔나의 전통적 침구문화의 한부분을 보시는 거지요.
당시 토요일 아침식사를 하고 산책하다가 침구를 사고나서 기념촬영했던 그곳에 선배님들도 ...
이제 비엔나에 처음 오셨을 때 그곳
스테판 성당 광장으로 다시 오셨어요.
성당안에 들어갔습니다.
구교의 성 스테파노를 추념하여 1147년부터 고딕양식으로 축성한 성당입니다.
즉 신교의 스테판 집사로 일컬는 성인이 돌에 맞은 것을 추념한다고 말씀드리니
기독교 신자이신 선배님들께서 깊은 감동을 하셨습니다.
잘츠부르그로 떠날 기차시간이 닥아와
비엔나의 일정을 마감하며 서부역으로 이동합니다.
비엔나에서 잘츠부르그 까지
2 시간 22분 걸리는 기차를 타시고 떠나셨습니다.
(비엔나편 끝)
우리들을 이렇게 기쁘게 해 주려고. 애 쓰더니
병이 나서 응급실로 실려가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
다행히 수술하지 않고 간단히 치료받고
퇴원해도 된다니 참 다행이예요..
푹 쉬고 어서 건강회뷱하길.....
계속 기도합니다.
춘자 언니!
다시 만나서 반가웠고 순간순간 즐거웠어요
언니가 그리도 오고 싶었던 Vienna인데
더 많이 못 보여드려서 아쉬워요
다음에는 장로님과 동반해서 또 오세요.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요.
옥인후배!
이제 꿈만 같았던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일터에 나왔어...
이번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곳은
옥인이와 함께한 시간들이었어...
쟐츠부르크까지 기차타고 달려온
옥인이의 그 따뜻한 마음은 두고두고 기억하며
잊지못할거야...
너무 고마웠어....
아프다고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었는데
별일 아니라니 너무 다행이야.
부디 건강해서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 한번 멋지게
살기를 간절히 빌고 바란다..
유영희, 이수인 그리고 김춘자 세분 선배님!
오늘(7일) 낮에 여행중에 비엔나를 찾으신 7기 윤승숙 선배님이
비엔나 가이드를 통해 저에게 전화를 주셨어요.
아쉽지만 제가 아픈 사정을 말씀드리고 못 만났어요.
춘자 선배님다녀가셨느냐고 묻더라고요.
이미 귀국하셨다고 말씀드렸어요.
4일에는 저의 9기 동창 박춘자도 동유럽여행중 비엔나를 찾았다가
가이드 하는 사람으로 부터 저의 소식을 듣고 놀래하며 안부전화만 했어요.
제가 근교에 나와 있어서 기동성도 없었고요.
친구의 남편도 심장 카테타경험이 있어서 이해를 잘 해주더라고요.
가만히 생각하면
선배님 일행과는 여러가지로 기회가 잘 맞았던거 같애요.
지금 이곳에 들어와서 사진들을 보면서
저도 감회가 깊어요.
선배님들
느을 건강하세요.
오늘 다시 들어와 보니
여행중의 기억들이 생생하게 나게 사진들을 잘 올려줬네.
너무 고마웠고 너무 행복했어.....
베토벤의 로망스를 들으면서 사진들을 보니
그 날밤 비는 부슬부슬 오는데
택시를 타고 베토벤이 지내시던 다락방에 가 본것도 잊지못할 추억. .....
옥인이 아니면 그런곳에 사 볼 생각도 못 했을텐데.......
옥인후배!
고마워. ...
사랑해..
?미녀 사총사...ㅎㅎㅎ
오랫만에 만나서 반갑기도 하거니와
안내도 함께 하시니, 즐겁고 행복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