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2014년 8월 말에서 9월 초에 다녀 온
스위스 여행 사진들을 묵혀 두고 있다가
이제야 올려 본다.
스위스 서쪽 지방 프리부르 주에 위치한
인구 2000명이 사는 작은 마을 그뤼에르
이 작은 시골 마을에 전 세계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 오는 이유는 치즈에 있다.
다양한 치즈 중에서도 당당히 세 손가락 안에 꼽는
훌륭한 그뤼에르 치즈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까지 900년이 넘게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그뤼에르 치즈는 소젖으로 만든 스위스 대표 치즈로
6개월 이상 오랫동안 숙성하기 때문에 향이 강하다.
다양한 모양의 치즈
2015.05.10 20:55:19 (*.173.138.79)
스위스의 멋진 풍경 잘 감상하고 간다.
나도 다음달에 스위스 일주 여행이 잡혀 있어서 눈이 번쩍 띄었단다.
작년에 동생이랑 여행하더니 그 때 갔었나 보구나.
동생과 찍은 사진 넘 예쁘다.
2015.05.11 13:09:18 (*.210.31.13)
어머~!
다음 달에 스위스 여행 계획이 있으시군요..
6월이면 참 좋으실거에요~^^
작년에 동생이랑은 영국여행을 했었고
스위스는 우리 10기 친구 최영숙이랑 간거에요^^
영숙이 친구가
동생으로 오해받으니
아마도 좋아할 듯..ㅋㅋ
마을은 푸른 초원의 구릉이 펼쳐진 목가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그뤼에르 성의 입구
그뤼에르 성 안 풍경
이 곳은 영화 에일리언의 창시자인
HR. 기거의 카페와 박물관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에일리언을 디자인한 작가의 박물관
에일리언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들이 있고...
1980년 영화 에일리언으로 아카데미 특수효과 상을 수상한
스위스 출신 초현실주의 예술가 기거의
그로테스크한 작품 세계 속에
빠져볼 수 있는 독특한 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