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어젠 수지 맞은 날~

너무 즐거웠어.

우선 완연한 봄볕에 화사하게 물든 친구들 얼굴 보니 모두 반가웠고~

수덕사에 만해 한용운 생가에 개심사에 ~ 두루 들러 맛있는 한정식 먹고 ~그것만도 좋은데 총동창회에서 준 륙색 너무 좋더라.

옛날에 준건 조금 작았는데 중간싸이즈 딱 내스타일이야~ㅎ

앞으로 애용해야지~

게다가 자상한 글에 용돈 5000 원까지~ 이게 왠떡?

모두들 너무 좋아 난리였어~ㅋ

그 돈으로 선배언니랑 부담없이 하드 사먹었어.


우리 회장님 부회장님 두 순자가 없으니 왜 그리 서운한지~

엄마없는 애들같은 기분도 들고 ~ㅎ

못온 친구들까지 다음엔 모두 만나자.


사진 올려볼께.

다른 친구들도 각자  찍은 사진 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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