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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 엄마(?)와 정답 아들
왕비 병이 심각한 엄마가 음식을 차려놓고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엄마 왈,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 해 그렇지?”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엄마가 기대한 대답은
“금상첨화.”

아들의 답,
자화자찬.”

엄마 왈,
“아니. 그거 말고 다른 거.”

아들의 다른 답,
“과대망상?”

엄마는 거의 화가 날 지경이 되었다.
“아니, ‘금’ 자로 시작하는 건데....”

그러자 아들의 하는 말

“금시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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