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할 것도 없이 온 곳이 다 불안한 상황이라
일단 우리 계족산 계획을 취소합니다.
친구들~
자주 닦으시고, 영양 잘 챙기시고
이 무서운 바람이 사라지고나서
우리 다시 만나요~~
6월 걷기 모임은 대전 친구들의 초대로 대전 계족산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달력에 퍼뜩 적어 놓으시고
그날 많이 만나 맨발로 계족산 황톳길 걸어 봅시다!
주위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 반가운 얼굴들 많이 보도록 합시다.
미리 고속버스나 기차 예약해 놓으시고
고속버스는 대전복합터미널, KTX는 대전역으로 끊으세요.
자세한 방법이나 내용은 대전 친구들이 알릴 것입니다.
천천히 걸으면 14.5키로 네 시간 정도 걸린다니 각자 약간의 간식과 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올 차표도 미리 예약해 놓으면 좋겠지요?
시간은 대전 친구들 말 들어 보고 결정합시다.
자~~ 바톤 넘깁니다~~~
날 짜 : 2015년 6월 13일 토요일
?만나는 시간 : 오전 9시 30분 계족산 산림욕장 주차장
(그러니까 대전역에는 그 전에 도착해야겠지?
대전복합터미널에서 30분 걸림, 대전역에선 40분 걸리고.
주차장이 아침 일찍 꽉 차서 대전 친구들이 미리 가서 차를 댄다고 해요. 그러니까 역이나 터미널에서 각자 알아서 와요.)
만나는 장소 : 대전 장동 산림욕장 주차장
준 비 물 : 배낭, 편한 운동화, 물, 각자 간식, 모자, 수건
갈아신을 양말(족욕할 경우)
?오늘 대전 친구들이 모여 의논한다하여 기다렸더니 드디어 모든 대전 12기 친구들이 열성적으로 계획을 세워 전국각지(?)에서 오는 우리 동기를 계족산에서 맞이한다니 고맙고 또 마음이 설렌다 ` 계족산 오는 친구들은 춘선이가 쓴 글을 꼼꼼히 읽고나서 버스나 기차를 예약한 다음 인순총무나 은혜회장에게 꼭 알려주길 바랄께 그래야 대전에서 준비하기가 쉽겠지? 항상 우리가 인천 서울 다음에 대전을 생각하는 것은 우리 12기의 알토란같은 하나같이 멋진 친구들이 거기에 모여있기 때문이지!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장동 산림욕장까지 오는 시내버스도 있어.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서 검색해 보면 자세히 나와.
택시를 타도 그렇게 요금이 많이 나오지는 않을거야.
알아서들 잘 찾아오셔 ~
?
친구들 ~
씩씩하게 잘 찾아 오리라 굳게 믿고
아침 일찍 가서 느그들 오기만을 기둘리고 있을란다
??그 놈의 메르스 때문에......
좋은 계절에 그 좋다는 황톳길을 맨발로
반가운 친구들과 두런두런 이야기하며 걷고싶었구만....
춘선이 말마따나 계족산이 어디로 가는게 아니니까...
근데...
정말 우리 12기 밴드의 힘(?)으로
부산 사는 선화, 영순이..
오랫만에 얼굴 보기로한 은주등이 대전서 만나기로 했건만
참 아쉽고 섭섭하다
대전 친구들도
버스표, 기차표 대신 예약해주고
승용차로 역에서 픽업하는 일정과 간식 준비 음식점 예약등
모두 마음 쓰느라 애썼구만.
모두 수고했고 고마워!
우리 모두 다음을 기약하며
모두들 메르스로 부터
우리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며
7월에 봅시다~~~
오늘 대전 모임이 있었어.
친구들이 우리를 만날 겸 계족산 황톳길을 걸으러 일부러 온다는 사실이 고마워서
대전 사는 우리들이 모두 운전수 겸 가이드가 되기로 합의했어.
요즘 해가 많이 길어졌지?
날씨도 더워지고, 신록도 아주 우거지고 있지.
이 계절이 계족산 걷기에 가장 좋단다.
구불구불 자연스럽게 구부러진 길은 돌맹이도 하나 없이 판판해..
게다가 맨발로 걷거나, 마라톤도 뛸 수 있도록 보드라운 황토가 깔려 있지.
둘레길은 14.5km 나 되는, 잘 다듬어진 길을 한바퀴 빙 돌아오는 코스야.
걷는 내내 그늘이 우리를 따라온단다.
숨가쁘게 올라가거나 곤두박질치며 내려가는 구간이 전혀 없어.
그냥 편안하게 걷는 산책길이야/
도란도란 이야기가 절로 나오는 힐링 코스지.
덕분에 이 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졌단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조금 일찍부터 걷기 시작하는 것이 좋겠어.
지금이 일년 중에 가장 해가 긴 계절이니 가능하겠지?
암튼....
** 계족산 황톳길 걷기 일정 및 준비할 사항 **
1. 6월 13일 토요일, 아침 9시 반 까지 대전 장동 산림욕장 주차장에서 만나자.
서울, 인천, 부산 등 각지에서 오는 친구들 ~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타는 사람은 대전 복합터미널로 오는 거야..
터미널에서 계족산 까지 30 분 이상 걸리니까 감안해서 표를 예매하셔.
기차를 탈 사람은 대전역으로 오셔.
대전역에서는 계족산까지 45분 정도 걸리니까 감안하시고 ~
원근각지에서 오는 친구들이 장동 산림욕장 주차장까지 찾아오는 미션만 잘 수행하면
그 다음부터는 즐거운 일정이 기다리고 있단다.
걸으면서 이야기하고, 피톤치드도 공짜로 실컷 마시고 ~
아마 무지무지 많이 예뻐지고 회춘할거야. ㅎㅎ
2. 준비물 : 배낭(필수), 모자, 편한 운동화, 수건, 물
3. 걸으면서 요기할 김밥, 과일 등은 대전팀들이 준비할게.
다 걷고 내려와서 근처 식당에서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 먹도록 하자.
식사를 마치고 나면 5시가 좀 넘지 않을까 싶다.
곧바로 돌아가려면 터미널까지 이동 시간 계산해서 차표를 예매해야겠지?
토요일은 차가 많이 밀린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어야 해.
4. 대전팀이 준비한 깜짝 보너스 ~
따끈한 온천물로 족욕을 원하는 사람은 유성 온천거리 노천 족욕장으로 모시고 갈게.
걸으면서 생긴 피로와 오래 묵은 피곤함까지 말끔히 풀고 가셔 ~
족욕까지 하고 갈 사람은 돌아갈 차표를 유성에서 가는 걸로 끊어야 해.
유성 터미널에서 저녁 8시 반 정도에 출발하는 것으로 예매하고 오셔.
대전팀들이 모두 차를 가지고 나올거야.
기사 겸 가이드 하려고 ~
정성용, 홍경희, 유승숙, 윤영혜, 김은경, 김춘선이 기다리고 있을게.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반갑게 만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