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오월의 첫날이네요.

 

모두들 안녕하신지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이 무색하게 

저는 지난 4 초에 왼쪽 팔이 다치었어요.

타자치기도 힘들어 홈페이지 방학을 했었어요.

 

그러다가 나흘전부터 영국으로 날라와서 Devon 지방에서 지내고 있답니다.

 

어제는 해변가 절벽길을 거닐다가  무리진 노란색 꽃들을 보며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은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나서 늦게나마 소식 올립니다.


Coast of Devon_MG_0865.jpg




 Coast of Devon_MG_0855.jpg



처음 오던날은 의사 선생님 말씀데로 팔을 아끼며 부대를 메고 다니었어요.


Knightshayes _MG_153.jpg


나이츠헤이스 가든에서

Knightshays_MG_0305.jpg


Knightshayes_MG_0199.jpg



Knightshayes_MG_0304.jpg



그런데 둘쨋날부터는 자연스럽게 다니어요.

혹시라도 한팔만 흔들며 다니다가 균형을 잡아 넘어지는 일이 생길 봐서요. ㅎㅎ



제가 지내는 호텔방이에요.


my room IMG_7639.jpg

 


my room IMG_7642.jpg


조망이 좋아요 


hotel view_MG_0551.jpg



hotel view_MG_0555.jpg



hotel balkon_MG_0366.jpg

(발콘에서)


앞동네 Dartmouth로 가려면 훼리호를 이용해요.


Dartmouth_MG_0343.jpg


Dartmouth_MG_0345.jpg

윗사진 제일 오른쪽 언덕위에 있는 학교에 

영국 촬스 황태자를 비롯한 황실의 남자들이 다녔답니다.


 찰스 황태자 IMG_8059.jpg

(어젯밤 저녁먹고 돌아오다가 열시반인데도 불이 비쳐서  기념으로 학교사진을 )


Kingswear_MG_0348.jpg

(우리 동네 '킹스웨어')



손이 져려서 이만 오늘은 줄입니다.

그럼 안녕히들 계세요.


2015년 5월1일 새벽에 


영국에서 김옥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