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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어서 못 온 친구들, 좋은 일이 있어서, 힘든 일이 있어서 오지 못한 친구들 위해 먼저 올린다.
나머지 사진은 갤러리에~~
2015.03.09 18:21:38 (*.192.163.239)
정원이가 얼마나 멋있던지 난 몰래 몰래 얼마나 쳐다봤는지 몰라.
얼굴의 선이 뚜렷한 건 알고 있었지만
나이들수록 더 우아하고 정갈한 모습으로 되어가는 것 같더라.
정말 반가웠어.
5월 중으로 책이 나올 건가 봐.
그렇지 않아도 혜정이가 너 때문에 더 기를 쓰고 나왔다고 하더라.
그날 모임이 두 개나 있는 것 같두만.
결국 저녁도 가족들이랑 그곳에서 또 먹었대.
아들 딸 손주 손녀 다 모인 집에서 혼자 나와 동창회에 온
일산 강인숙! 멋져!
감동적인 이야기 많이 들었어.
우리 나이가 그렇게 됐더라.
다들 너무나 고맙고 든든하고....
참 뭐라 말을 해야 할지....
앗! 정원이가 왔었구나. 사진으로라도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정말 반갑다.
유설희원장님은 트레이드마크 찰랑 머리 어디 갔어요? 나이 들어서 긴머리 유지하기가 장난 아닌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세월에 굴복? 아니 뭐, 머리카락은 또 자라는 거니까.ㅎ
난 멀리 있지만, 친구들 모두 더 자주 만나고 더 행복하게 한해 보내기 바랍니다.
황혜정 화이팅~! ㅎㅎㅎ
임원진 친구들 수고했어요. 사진 올려준 옥규 고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