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 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내가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하노니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라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


해석도움

이런 자를 알아주라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향해 깨어 있고, 믿음에 굳게 서 있고, 남자답게 용감하고 강하라고 명령합니다

영적 전쟁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의 군사인 우리에게 이런 모습들은 필수적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라고 권면합니다

사랑은 신자가 하는 모든 행위의 유일한 동기와 표출이어야 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아가야의 첫 회심자인 스데바나와 그의 가족들이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 자발적으로 헌신한 것을 언급하여,

이같이 수고하는 모든 자에게 순종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다시 한 번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그를 방문하여 성도들의 부족을 대신 채운 것과 그들의 위로가 준 기쁨을

언급하며, 이 같이 수고하는 모든 자에게 순종하라고 권면합니다

사실 브드나도와 아가이고는 스대바나의 노예로 추정되며 성경에서 이 본문에만 등장하는 무명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가장 어려울 때 찾아주고 떠나지 않는 사람,

다른 사람이 해야 할 일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주는 사람들은 세상에서는 무명한 사람일지 몰라고 천국에서는 가장 알아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나는 순종할 자에게 순종하고 알아줄 자를 알아주는 사람입니까?


저주를 받을지어다

바울은 이 서신의 말미에 자신의 편지를 증명하고, 성도들을 향한 결론적인 권면을 전하기 위해 친필로 두 문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와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마라나타)" 입니다

신자는 마땅히 주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 큰 은혜를 입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저주를 받아야만 합니다

하지만 불해히도 신자 중에는 주를 사랑하지 않는 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는 바울의 이 첫 번째 문장으로 스스로의 영혼을 엄히 경계해야 합니다

신자는 마땅히 마라나타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문안 인사의 내용이었고, 가장 간절한 열망이었습니다

순결한 신부가 신랑을 기다리듯이 우리는 사랑하는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 안에서 자기의 사랑도 그들과 함께할 것을 구하며 편지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나는 진실로 주를 사랑하고 있습니까? 나에게는 마라나타의 신앙이 있습니까?


중보기도- 창의적 접근지역, A국 오교수 이교수 선교사

오교수의 교수 사역과 SFC사역에 많은 열매들이 맺힐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신학교 사역과 소수민족사역에도 좋은 결실들이 맺힐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비자문제도 잘 해결되어 어려움 없이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출처-생명나무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