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사모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3.이명구
- IMG_1870.JPG (318.7KB)(0)
- IMG_1873.JPG (355.4KB)(0)
- IMG_1874.JPG (322.1KB)(0)
- IMG_1875.JPG (386.5KB)(0)
- IMG_1881.JPG (305.8KB)(0)
- IMG_1882.JPG (296.9KB)(0)
- IMG_1887.JPG (334.0KB)(0)
- IMG_1890.JPG (262.2KB)(0)
- IMG_1891.JPG (336.9KB)(0)
- IMG_1901.JPG (320.2KB)(0)
- IMG_1902.JPG (355.2KB)(0)
- IMG_1903.JPG (330.7KB)(0)
- IMG_1904.JPG (359.2KB)(0)
- IMG_1913.JPG (76.6KB)(0)
- IMG_1916.JPG (67.1KB)(0)
- IMG_1918.JPG (464.1KB)(0)
- IMG_1920.JPG (372.8KB)(0)
- IMG_1921.JPG (357.6KB)(0)
- IMG_1926.JPG (459.7KB)(0)
- IMG_1938.JPG (272.6KB)(0)
- IMG_1941.JPG (259.9KB)(0)
- IMG_1943.JPG (318.5KB)(0)
- IMG_1946.JPG (327.8KB)(0)
- IMG_1947.JPG (359.2KB)(0)
- IMG_1955.JPG (237.4KB)(0)
- IMG_1956.JPG (261.6KB)(0)
- IMG_1957.JPG (246.9KB)(0)
- IMG_1991.JPG (297.1KB)(0)
♣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예수의 데레사)
● 아빌라의 데레사는 초기 가르멜의 엄격성을 부활시킨 ‘맨발의 가르멜회’를 세운 설립자이다. 스페인은 1478년에서 1834년까지 무려 356년에 걸친 ‘스페인의 이단 심문’ 시기를 지나게 되는데, 이는 데레사의 전 생애를 포함하는 기간이다.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이 일어났던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당시의 종교적 부패상을 짐작할 수 있다.
● 1515년 스페인 아빌라의 명문 집안에서 십남매의 셋째로 태어났으며, 13세에 신앙심이 깊었던 어머니를 여의었고, 20세에 규칙이 완화된 ‘가르멜 강생 수녀원’에 입회한다.
● 그러나 불과 일 년을 못 채우고 몸이 아파 오르띠고사의 삼촌 집에 머물며 영적 독서에 매진하던 중, 프란체스코 데 오수나의 책을 통해 기도의 깊이를 배워간다. 24세인 1539년, 병세가 더욱 악화되고 의식을 잃어 장례준비까지 하였으나 4일 후 깨어났고, 이후 3년간 전신불수로 병실에서 생활하다가 27세인 1542년 성 요셉의 기도와 치료로 완쾌하여 본격적인 영성생활에 들어간다.
● 39세인 1554년, 데레사는 영적 무기력과 내적 싸움을 경험하던 중 생애를 뒤바꿀 두 가지 사건을 경험한다. 하나는 ‘데레사의 회개’라고 불리는, 상처 입은 그리스도를 만나는 영적체험이며, 다른 하나는 어거스틴의 ‘고백록’을 읽으며 영의 기쁨을 회복한 것이다.
● 41세인 1556년, 묵상기도 중에 ‘탈혼’을 경험하면서 20년간 지속되어온 내적 싸움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3년 뒤인 1559년에는 그리스도를 보는 ‘지적환시’의 은혜를 처음 체험하였고, 이후 이러한 환시의 은혜를 자주 체험한다. 1560년, 천사의 화살이 심장을 꿰뚫는 듯한 ‘심장의 상처’를 체험한다.
● 또한 이 시기에 지옥환시도 경험하게 되는데, 이것이 엄격한 규율의 가르멜 수도회를 세우는 계기가 된다. 47세인 1562년, 아빌라의 ‘성 요셉 수녀원’을 시작으로 20년간 스페인 전역을 순례하면서 17개의 수녀원과 15개의 남자 수도원을 세운다.
● 57세인 1572년 11월 16일, 신비적 여정의 마지막 단계인 ‘영적 혼인’을 경험한다.
● 60세인 1575년, ‘맨발의 가르멜회’로 부르는 ‘원시규율파’ 탁발수사들과, ‘신발을 신은 가르멜회’라 불리는 ‘완화된 규율파’ 수사들 사이에 관할권 분쟁이 일어났고, 가르멜회 총장에게 오해를 사게 되어 개혁사업 포기와 수도원 정주명령이 떨어진다. 급기야 1577년에는 맨발의 가르멜회 사제이자, 자신의 영적 아들과도 같은 십자가의 성 요한이 완화 가르멜 수사들에 의해 톨레도에 감금된다. 고뇌와 실망이 가득했을 이 시기에 기도에 관한 대작인 ‘영혼의 성’을 집필한다.
● 64세인 1579년, 데레사를 아끼던 스페인 국왕의 노력으로 가르멜회 ‘원시규율파’는 독립했고, 1580년 교황의 칙령으로 승인받는다. 이후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 개혁사역을 재개하라는 지시를 받고 장거리 여행을 떠난 것이 그녀의 마지막 여행이 되었다.
● 67세인 1582년, 아빌라로 돌아오던 길에 알바 드 도르메스 수도원에서 선종한다. (퍼옴 )
[출처] 아빌라의 데레사와 <영혼의 성>|작성자 높은소리
* 네번째 사진 중 아랫쪽 수녀님 ( Teresa Jesus ) *
우와~
성곽으로 들러 싸인 도시 아빌라가 저렇게 멋있었나?
맨 마지막 사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