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사이공 비행장에서 사귄 아가씨가 주소와 전화번호 주면서
집으로 초대를 했는데 , 시간도 없었고 둘다 딸리는 영어도 그렇고 해서
고맙다는 인사만했지... 무척 친절한 사람들도 많이 만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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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비행장에서 내려서 택시를 탈까 ? 망설이다가
이왕 배낭여행 왔으니 골고루 해보자 하고 몇번 버스인지 물어서
1 시간 정도 타고 하노이 구시가 지역에 잡아논 호텔로 갔어.
여기가 어덴지 다녀온 친구들은 알겠지 ?
호안킴 호수
내가 먹보라서 ,ㅋㅋ
배고프면 못견디거던, 어느나라를 가도 우선 먹걸이 찾아다닌다.ㅎ
간호사 본능이랄까 ?
항상 내 수저를 갖고 다니며 소독해가며 먹어서인지 아무 탈없이
아무거나 먹을수 있었나봐.
하노이 구시가에서 매 금, 토 ,일요일에
축제 비슷한 분위기로 장이스고 여기저기에
조그만 공연들을 하는데 복잡하지만 볼만하고 흥미로워서
매일 저녁 나가서 돌아다녔어.
대체로 예술대학생과 교수들이 많이 참석한다고 하네.
어느 친절한 대학생이 마실것도 사주면서 설명해주더라구...
다음날엔 내가 한잔 사줄려고 했는데 못만났어...
여기 아줌마들이 얼마나 친절한지
나한테 의자도 가져다 주고 군것질할것도 줘서 앉아서 공연하는것 봤다.
무대는 허술하고 알아듯지는 못했지만
춤추며 짖는 표정이란 행동에 짐작이 가더구만.
하노이 최초의 대학이래
ㅋㅋ 먹는것 빠지면 않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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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방청소 하고 , 커피를 옆에 놓고
다시 사진정리하면서 찾고있는중.
박물관, 사원, 시청 ,성당사진들 생략함...
중부지역이 태풍이 분다, 비가온다ㅡ 홍수가났다 하는데도
후에로 밤중에 가는 침대기차표 사놓고
인터넷으로 호텔 잡아놓고...어쩐지 불안스러웠는데...
한국 떡볶기 , 베트남사람들의 자랑!
맛있더라.
무슨고기를 바베큐하길래 사진을 찍었더니
뭐라고 주인이 막 주먹을 휘둘루고
야단치길래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 보니 개고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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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덕아
순덕이 여행 할땐 날씨가 좋았구나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순덕이의 사진들 보며 웃음짓는다
시장통에서 느껴지는 순박함이 아직은 많이 남아있는 베트남사람들의 모습
보기좋아 행복해 보이는 얼굴표정도 좋고
높은 빌딩이 올라가고 차가 많다고 더 행복한건 아니니까
단체 여행은 그런델 안데리고 간다는 불편함
우린 빙산의 한구텡이 겨우 손짓으로 만지고 온 느낌
호텔근처의 길거리를 아침에 인숙이와 어슬렁거리며 슈퍼마켓 비슷한거 찾아가서
G7 믹스커피를 사오는 용기까지만 ㅎㅎㅎ
우리가 갔던 후에를 갔구나
그곳의 사진을 기다릴께
순덕아,
자기수저 가지고 다녔다는 말에 '빵' 터진다 ㅎㅎ
거리에 전깃줄이 대단하네
천둥번개칠때 전기마찰이 난다면?...
네 설명을 들으며 같이 다니는 기분!
좋구나 좋아!
노점음식 맛~~~~흥미진진!
친절한 순덕씨!~~~
그 녀앞엔 누구나 친절할 수 밖에!ㅎㅎㅎ
베트남사람들
어쩐지 착할 것 같구!
?내가 먹보라 아무거나 다 먹어.
맛이 있건 없건 먹어봐야 알것같아서...ㅎㅎ
코레안더 라는 채소는 양념으로 거의
많은 스프에 들어있는데
먹을때 꼭 비누냄새가 나는것 같더니
일부러 자주 먹어봤는데 , 이젠 그맛이 좋아졌어.
내가 독일음식도 먹고 살았는데
내 체질이 받아들이기만 하면 못먹을게 없다는 생각이야.
여기 하노이사진 몇장 더..
?여기 잭 후르트 가 집보다 더 오래전에 이곳에
서있었다는건데, 천장을 뚤고 나무가지들은 밖에서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하노이를 내려다 보면서 ..
몇년있다 또 오면 더 많이 높은건물들이 생길까 ?
?요기 과일이 두리안이라하는데
동남아시아사람들이 무슨 잔치때나 특별한 날만 사서 먹는다는데
꼭 상해가는 양파같은 그런 ?냄새 비슷하게 나는데 ,우리 독일친구가 먹어보고
토할번 했어.ㅎㅎㅎ
여기 실정에 비하면 비싸서 보통사람들은 못사먹는다네.
죽기전에 한번은 먹어봐야한다는 그런 과일이래요.
?여긴 유노 일행들이나, 대사관 관계인들이 사는곳이라
꼭 유럽에 어느 동네 걸어다니는 느낌.
?5년전에 베트남 배낭여행을 한적이 있어서
경험이 있으니까 ....하고 왔는데 .... 이건 뭐야 !
그동안 베트남이 무척 발전했고 ,난 늙어서 치매수준에 가까운지
통.. 어허 ! . 생각도 안나고
그냥 다시 처음부터 생각해야겠더라구.
한가지 편리해진건 , 어느 허술한 호텔이라도 인터넷이
호텔방에서 됀다는것, 독일보다 빠르고 좋더라.
생각나나 ? 우리 독일왔던 친구들 ?
Frankfurt 호텔에서 로비로 가야 인터넷이 되던것?
파일첨부 기다리며 블라 블라한다.ㅋㅋ
나도 수다가 보통이 아니네 ..
나 사실, 뜨게질 하다가 이러고 있어요 ...
손주들 양말이 뒤통수를 잡고있어요. 내가 게을러서
이리 저리 밀다가 크리스마스는 다가 오는데 말야...ㅎㅎ
?왜이리 오래 걸려 ?? 도대체 !
딸은 버스가 내려논 중국손님들한테 무척 많이 팔고있더라.
하노이를 떠나서 볼거리 찾아서...
탐콕이라는곳과 Ninh Binh
헷갈린다..
?연극중의 한장면인데
1000동짜리를 관중들한테
뿌려주니까 서로 잡느라고 난리들인데
나도 몇천동 잡아가졌구,
또 사람들이 나한테 주워줘서 이상하다 했는데
그돈을 갖고 있거나, 선물로 주면 복을 많이 받는다네....
몇천은 화장실 주인도 복받으라고 갈때쓰고 ,
버스차장한테 탈때 쓰고
1 장 돈주머니에 넣고 다녔어.ㅎㅎ
?
?여기 1시간이상 산책하며 볼수있는 모자잌벽화들이야.
?
하노이 60주년기념이라던가 ?
그래서 열심히 여기저기 전기불도 달고 꽃도 심고 ...
구시가 거리이름이 거리에서 파는 물건을 보면 알수있어.
대나무거리 , 뭐 이런식으로 이라네.
?도로위에 벼 말리는 모습이 인도네시아에서
후추 말리는 모습과 같아.
자동차들이 비켜가야돼.
우선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