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묵상본문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와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랭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고전 9:13-21
해석도움
빚진 자의 마음
구약의 제사장과 마찬가지로 신약의 사역자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주의 법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 같은 권리를 하나도 스지 않았고 더구나 지금 이 말을 하는 이유도 절대 그렇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이 이처럼 주의 일을 하면서 정당한 권리를 쓰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다른 사도들처럼 자발적인 헌신으로 사명을 받은 자가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를 박해하던 중에 강권적인 은혜로 인해 소명을 받았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곧 바울은 자신의 신분을,어떤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다면 화를 받게 되는 노예처럼 여긴 것입니다
이 같은 빚진 자의 마음 때문에 바울은 자신의 놀라운 업적들이 결코 자기의 상이 되지 못하며,오직 노예에게도 있는 귄리인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다 쓰지 않는 것만이 자기의 상이 된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받을 자격 없는 우리가 받은 놀라운 구원과 일방적인 소명을 생각할 때, 우리도 바울과 같은 빚진 자의 심정을 가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의 권리와 필요가 채워지지 않을 때 불평하는 마음 대신 그것을 하나님을 향한 사랑 표현의 기회로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나에게는 자신이 받은 놀라운 구원과 일방적인 소명에 대한 빚진 자의 마음이 있습니까?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바울은 더 이상 율법에 매일 필요가 없었지만 유대인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철저히 율법을 지켰습니다
또 이방인 사이에서는 그리스도의 계명에 어긋나지 않는 한 그들의 문화에 적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그는 신앙 양심이 약한 자들 사이에서는 그들의 입장이 되어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포기했으며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그 사람과 같이 되려고 했습니다
바울이 이와 같은 삶을 살았던 이유는 어떻해 해서라도 몇몇 영혼을 구원하려는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같은 삶이야말로 우리를 섬기고 구원하러 오셨던 예수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사라지고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사랑이 없어지게 된다면 우리는 경직되고 자기 틀에 갇힌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에게는 어떻해 해서라도 몇몇 영혼을 구원하려는 사랑이 있습니까?
나는 영혼을 향한 사랑이 없어짐으로 말미암아 경직되고 자기 틀에 갇힌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중보기도-창의적 접근지역,M 국 서안나 선교사
서 선교사는 지금 S,B,F,Y,R 자매들과 교제를 나누고 있는데, 자연스러운 때에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서 선교사는 현재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는데, 교회 근처 일주일에 3일 정도 홈스테이 할 집을 구합니다
잘 찾아져서 그 지역에 무슬림들과 많은 교제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출처-생명나무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