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My Way
And now the end is near
자, 이제 마지막이 가까워 졌군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내 생의 마지막 순간을 대하고 있어
MY friend, I'll say it clear
친구, 분명히 해두고 싶은게 있어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내가 확신하는 바대로 살았던 삶의 방식을 얘기해 볼께
I've lived a life that's full
난 충만한 삶을 살았고,
I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하며 돌아 다녔지만,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그 보다 훨씬 더 굉장했던 것은
I did it my way
난 항상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거야
Regrets, I've had a few
후회라... 약간은 있었지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그렇지만 달리 보니,
I did what I had to do
끄집어내어 이야기할 정도로 많았던 것은 아냐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었고, 한치도 예외없이 그것을 끝까지 해냈지
I planned each chartered course
난 계획된 길을 따라가기도 했고,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샛길을 따라 조심스러운 걸음도 계획했었어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그리고.그 보다 더 가치있었던 것은
I did it my way
난 항상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거야
Yes, there were times I'll sure you knew
그래 맞아, 자네도 잘 알겠지만,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어떤 때는 지나치게 과욕을 부린 적도 있었지.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하지만 그런 모든 일을 겪는 도중, 의심이 생길 땐
I ate it up and spit out
전적으로 신용했다가도, 딱 잘라 말하기도 서슴치 않았어
I faced it all and I stood tall
모든 것과 정면으로 맞서면서도,
And did it my way
난 당당했고, 내 방식대로 해냈던 거야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사랑도 해봤고, 웃기도, 울기도 했었지.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가질 만큼 가져도 봤고 잃을 만큼 잃어도 봤지.
And now as tears subside
이제, 눈물이 가신 뒤에 보니,
I find it all so amusing
모두 즐거운 추억일 뿐이야
To think I did all that
내가 했던 모든 걸 생각하니,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부끄러워 하지 않는 투로 이렇게 말해도 되겠지.
Oh, no, oh no not me
"아뇨, 무슨 말씀을, 난 달라요.
I did it my way
난 내 방식대로 살았어요" 라고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사나이가 사는 이유가 뭐고, 가진 것이 과연 뭐겠어?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그 자신의 주체성이 없다면, 가진게 아무 것도 없는거지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비굴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이 진실로 느끼는 것을 말하는게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진정 남자 아니겠어?
the record shows i tooked the blows
내 경력이 말해주고 있듯이 난 어려움을 피하지 않았고
and did it my way
항상 내 방식대로 해결했어
Yes, it was my way
그래, 그건 나만의 방식이었어
와우~~옥인아~~멋지다~~*^^*
호세 카레라스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지휘자 쥬빈 메타에 프랭크 시나트라까지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 오누나~~
오스트리아의 크리스마스 대강절은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고마워 옥인아~~건강하게 잘 지내렴~~*^^*
귀옥이와 내가 독일에 온지가 지난 12월 8일로
꼭 43년 이 됐다.
그날 터키해변을 걸으며 43년 동안 뭘했나 ? 생각도 해봤다.
난 한국인이라기보다는 더 독일인일까 ?
이상스럽게도 터키에서 날보고 상인들이 독일말을했다.
아마도 나한테서 한국보다 독일냄새가 더 나나보다.ㅎㅎ
오랫동안 누구와 한국말을 할데가 없어서 그랬는지
한국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 더군다나
식구들과 전화할때 고민스러웠었는데...
이젠 친구들이 쓰는 글을읽고
정다운 한국의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 보니 차차로 다시 생각나는 단어들도 있고
말을 틀리게 해도 부끄럽지도 않다,
친구들이니까....ㅎㅎ
천만다행으로 내가 우리 친구들을 찾았다.
순덕이와 귀옥이가 터키여행을 했구나.
43년이란 세월!...독일에서 수고들 많았다.
너네들 열심히 살았으니까 이제는 푹 쉬어도 되.
말을 얼마나 잘하는데 뭘.. 글도 잘쓰고.
여기 홈피에서 고저 고저 자주 사용하면 더 느는 거야.
터키사진도 보여줘봐봐
난 아직 못가보았어.
잘지내라.
석순아!
어떻게 이렇게 사진을 집어넣어 글을 썼니?
내가 올린 사진이 더 멋지게 보인다 ㅎㅎㅎ
고마워!
너와 너의 아이들 태어난 날을 기억하면서
여태 살아온 날을 추억하고
너도 이렇게 해봐봐!
and did it my way
항상 내 방식대로 해결했어
Yes, it was my way
그래, 그건 나만의 방식이었어
와아ㅏ,,옥인후배,,오랫만에 아주 씸플한 노래를 들은 듯,,
가사가 너무 씸플해서 보이는 자막과 함께,,쉽게 감동이 오네요,
저 Three Tenors...아마도 다시는 없을듯한 그들이 만들어내는 조화,,,
핸썸한 도밍고에서 파봐로티로 옮겨가는 순간의 압도적 분위기로의 전환,,,쨔아앙!!!
인생은 태어나 각자가 다른 그림을 그려내며 살고 있어요,
저러케 자기 맘대로 소신껏 살은 인생도 있고,,,그저 남을 기준으로 희생하며,,어쩜 코푼 종이처럼 사는 인생도,,,
점수는 누가 메길까? ,,,,,,,,,,,,,,,,,,,,,,,,,,,,,,그 영원성에 기준을 두지 않는다면,,
순간을 버티기가 넘 힘든 인생들이 많을거예요,
그러나 사실상,,,축복은 비 내리듯 모두에게 골고루 주어진것,,,
행복은 느끼는 사람의 것,,,순간순간에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승자가 아닌가?
헤, 글 못쓰는 나도 한번 극적여봤네요,,
기쁜 성탄 되세요,,,
정순자 선배님께서 감동을 가지시고 들으신것 같아 많이 기뻐요.
이영상은 1994년 엘에이에서 공연한 것이에요. 딱 20년이 된 것이네요.
세사람이 한절씩 부르는데, 정말로 개성들이 돋보이지요?
시나트라가 자기의 인생을 그린 노래를 스스로 부르며 애창되었다고 하는데,
연하의 클래식 세사람이 부르는 것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4년후 1998년 79세에 세상을 떠났다니.. 더 그렇더라고요.
어디에서나, 어떤형편에서나 항상 감사하고 사는 것이 제일 행복한 것이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선배님,
겨울이 깊어가는데 건강조심하시고
온가족이 기쁜 성탄에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해요.
The 3 Tenors - My Way
한 20년전 세 사람과 지휘자 쥬빈 메타 모두 아직 생생하던 모습이야
프랭크 시나트라가 자신의 곡을 들으며 감동하는 모습도 보기좋지?.
앞으로 20년후를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