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자러가기 얼마 전,,,홍시를 껍질까지 벗겨 마눌 밤스냌으로 갖다주신 울 예쁜? 영감님? 하하하하
뾰족감을 사다가 곶감도 키고 나머지는 요로케 홍시?/연시로 만들어 스냌으로 먹는 맛,,,
왠? 또 체스트넛트? 하하하하
사실 저의 십대의 별명은 그대로 '깜상'이였어요,
다른 여학생/여자들은 살빛이 우유빛인데 저만 깜상이였어요,,
아 또 거 운동하는 여학생들도 깜상들이죠,
그래서 저는 운동을 무의식?적으로 기피를 했던것 같아요,,
더 까매지기 싫어서,게다가 모개,,짱구,,다 붙었었죠,,
그 대신에 어려서부터 쟤는 이담에 안 늙을거라는 말을 마니 들었어요,
왜냐믄 대추같이 뺑뺑?해서 늘어질 여유가 없는듯 뺑뺑했던 모냥,,,하하하하
우리 작은 언니가,,저를 참 마니 놀리며 못살게 굴었는데,,늘
너네 부모는 아프리카 깜둥이다..그래서 네가 그렇게 까메,,,하면 그 뒷끝은 항상 내가 우는걸로,,
그러면 엄마가 나를 달래는 걸로 ,,,,,,,,,,하하하하
아마 그 덕을 보능겨어,,홍시는 먼 홍시이,,,
아이구 깜상친구 이렇게 또 짝이 생겼다니 반갑네.
지금은 별로 희지도 않지만 검지도 않은편인데.
여고시절 세탁소에 뭘 찾으로 갔더니 아 얼굴 까만학생이네 해서 내가 진짜 까만사람이구나 했지.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오랜지색 옷은 전혀 어울리지 않어서 않입었는데
이제는 그런 색이 더 잘어울리니 아마도 내 얼굴색이 변한모양.
어? 숙자,,작은 아느님네 잘 댕겨왔나암???
세 손주들하고 달가운 며눌이하고 작은 아들네의 다복함을 즐기셨남?
어여 사진들 좀 올려어,,기둘릴수 읎써어,,,
숙자도 그랬나암? 사실 지금은 웃으며 말하지만 다들 백옥같은 미인의 기준을 갖던 시절,,
깜상이라는 이미지는 그러케 Fun은 아니였써어,,항상 좀 주눅이 들어야 했지이,,하하하하
나두 지금은 오랜지색을 엄청 좋아혀어,,
근나전나,,우리는 미국덕을 마니 보능거지,,여기서는 무조건 다 이쁘다잖나?
생전하고도 못 생겨서 기 죽어야할 일은 읎는곳,,내 모슴 내대로 사는 곳 아닝가??? 하하하
내 얼굴이 변한것이 아니라 자신감이 변항거지이,,,하하하하
어여 사진이나 올려어,,,
? 홍시와 밤(Chestnut)?으로 만든
?스넥인줄 알았어요. 늘 깜빡 속아요.ㅎㅎ
빛깔도 곱고, 껍질도 잘 벗겨지고....
팽팽한 곱디고운 피부의 비결이
바로 이 홍시밤스넥에....???
달고 물이 흠씬 많아보이는
?아 ~ ~ ~홍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