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윤달 덕분에
아름다운 가을이 길어서 행복했었네...
단풍이 거의 끝날 무렵 들른 이 곳에
친구들과
내년엔
찾아가고프다!
2014.12.01 11:47:07 (*.198.8.196)
첫 눈이 내리네
오늘이 12월 1일~~
음력 10월 10일~~*^^*
눈이 12월을 기념하려는듯
바람결따라 길게 원을 그리며 춤을 춘다
때때로 휘몰이 장단으로 휘돌더니만
문득 쉼표를 찍다가
숨을 가다듬고
다시금 포르테시모로
조용히 메조피아노로
쌓일새 없이 눈물되어 적시네~~
2014.12.01 11:54:01 (*.198.8.196)
영희가 안내해준 카페~~
독일 귀옥이네 호수 근처에 있는 카페랑
아주 많이 닮았네~~
그 카페 근처엔 참새가 유달리 많았었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까이 날아와 재재거리며 노래했었어
??영희야 요기가 어데야~?
단풍이 아름답네~~~
봄에 가도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