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빡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일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6:12-20


해석도움

음행의 죄

성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섬기는 고린도는 한때 성전에 고용된 종교적인 창녀만 천 명이 넘을 정도로 모든 종류의 음란이

허용되는 환락 도시였습니다

그들은 "배가 있어서 식욕을 느끼는 것은 음식을 먹기 위함이듯이 몸이 있어서 성욕을 느끼는 것 역시 음행을 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논리의 영향을 받아 고린도 성도들도 성적인 죄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몸은 음행을 하라고 준 것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라고 있는 것이며,

주님은 우리 영혼뿐 아니라 몸도 위하신다고 선언합니다

이것은 영은 고귀하고 육은 비천하며 몸으로 짓는 죄는 영성과 아무 상관없다는 헬라 철학의 이원론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몸을 입고 부활하셨고 장차 우리도 신령한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몸은 예수님의 손이나 발과 같은 지체입니다

왜냐하면 주와 합한 자는 주님과 온전히 하나가 되었기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몸으로 음행을 하는 것은 예수님의 지체를 창기의 지체로 만드는, 있을 수 없는 범죄입니다


*나는 자신의 육체를 거룩하게 지키며 몸으로 주님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까?


음행을 피하라

바울은 다시 한 번 음행을 피하라고 명령합니다

음행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그것을 야기시킬 수 있는 상황과 장소 자체를 피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자기 몸에 죄를 짓는 음행만큼 악영향을 미치는 죄가 없다고 경고합니다

이 지적대로 음행은 우리의 영적 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우리의 전 인격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끼치는 죄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신자가 음행에 빠지기 않아야 할 적극적인 두 가지 이유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의 몸은 하나님깨 받은 가장 거룩한 선물인 성령께서 거하시는 처소입니다

둘째,

우리 몸은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라 값 주고 사신 주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늕 사회는 고린도처럼 성적인 타락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영혼을 피폐하게 하는 음행의 죄에 빠지지 않도록 단호하게 결단하고 근신해야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신자는 성령의 전이요 주님의 소유인 몸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힘써 올려드려야 합니다

 

*나는 성령의 전이요 주님의 소유인 나의 몸을 음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고 있습니까?


중보기도- 창의적 점근지역, I국 손상석, 김민정 선교사

손 선교사 부부는 내년 1월 까지 안식년인데 안식년 기간 동안 손 선교사 부부가 하나님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여러 부분

에서 잘 다듬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후원 교회 및 동역자 발굴이 잘 되어서 재파송 심의 때 잘 통과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11월 후원 교회 보고 및 후원 교회 개발을 위한 미국 방문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