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 제 1 일 >
졸업 35주년 하와이 여행 11년만에 우리는
하와이를 46주년 기념으로 다시한번 다녀왔다.
50년 친구들과의 교감은 눈빛만 봐도
감실 눈이 감기고 입꼬리가 올라간다.
출발전 공항에서,
오른쪽부터
김순자,남명순,오후남,김정옥, 정애영,
이경희,강순자,조명희,홍미화,강순자,
옥춘자,그리고 나 찍사 순호,
회장 김정옥의 부드러움과 조화로움,
차기회장 김순자의 일사분란 한 추진력으로
하와이 이순자의 마중을 받으며
열대우림같은 깊은숲속도
해발고도 4500m의 저 높은 산 정상도
태평양 의 연두색과 비취색의
농염한 앞바다도 우릴 막지 못했다.
어쩌구,저쩌구 시내관광후
호텔에 체크인
오는 그날로 와이키키 앞바다 선상 디너쇼에 참석한다.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 보이는 밤거리의 예술가들,
(댓글로 이어가요~~~!!!)
< 제 2 일 >
이곳에서 이수인,김인숙,이화정을 만났다
이국땅에서 그들을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
HILO HATTIE 매장 견학및
하와이언 댄싱 레슨후
생화로 레이 만들기 실습을 했다.
각자 만든 꽃을 머리에 꽂고,손목에 걸고
머리에 꽃꽂은 채로 광녀가 되어 시내를 잠깐거닐고, ㅍㅎㅎㅎㅎ
MAGIC OF POLYNESIA 디너쇼를 참관하고 돌아왔다.
매직쇼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찍지 못했다.
불이 휭휭 날아다니는 쇼라 속임수라는것을 알면서도 깜짝깜짝 놀라 모두 함성을 내지른다.
즐거운 하루였다.
<제 3 일 >
수영하러 가는 그녀들의 펫션
리무진을 타고 하나우마 베이로 향한다.
이다리가 뉘 다리뇨?
아름다운 하나우마베이....!
요건 뉘기?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고
르느와르의 여인들~~~!!!(심의에서 짜르려면 짜르쇼셔~! )
요런것도 타보고,
신선놀음 끝내고 저녁까지 모두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제 4 일>
이른 아침을 먹고 오아후섬 일주 관광시작이다.
.
폴리네시안 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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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날 중 가장 젊은 날의 우리들
돌아오는길....파인애플 아이스크림도 먹고
에효효~놀고 먹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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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호 수고 많구나
그러나 아직 많이 남았는되 벌써 힘들다니
하와이 정말 좋았어
우리 4년 후 다시 가기로 했잖아
다시 생각해 봐도 아름답고 .....
와이키키해변에서 수영도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도 모두 꿈결 같았다
특히 김순자 애많이 썼어
찍사 순호도..
우리 친구들 모두모두 건강하게 돌아 와서
감사하다.
다음 여행이 기다려 진다
<제 5 일>
오늘은 내가 무지 기대하던 빅 아일랜드 가는날이다.
최근에 용암이 마을 입구 까지 내려 왔다는데
우리가 가는곳 하곤 거리가 멀단다.
30분 만에 도착한다.
매일매일 날씨는 좋다.
가이더를 만나 차로 섬일주를 시작한다.
운전석 바로 뒷자리에 앉아 찍는수 밖에 없다.
점점 화산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찻길 옆으론 깊은 숲속이다.
저숲들이 아마도 우리나라 제주 곶자왈 같은 곳일게다.
들어가면 빠져 나올 수 없을 것 같다.
하와이 이민 1세대가 처음 살던 집이란다.
이런집에서 서너가구씩 살며
하루 일당 4불씩 받으며 파인애플 농사를 지었단다.
그 돈을 모아 한국에도 보내고 자식들도 키우고 가르쳐 지금에 이르렀단다.
우리나라 어려웠을때 머나먼 타향에서 고생하셨을 분들이 생각나서 갑자기 숙연해진다.
예쁜 휴게소에서
조개안의 진주도 보고
식물원에 들어가 하냥 소녀가 된 순자양 ~!
꽃속의 여인이 되어
먼곳에 활화산이 있어 연기를 내뿜고 있다.
우리나라 한라산 분지만 하다.
저 연기속에 작은 불꽃들이 있어 밤이면 불꽃이 보인단다.
저녁때가 되오니 날씨는 흐려지고 점점추워진다.
분지를 홀라당 가려버렸네 그랴 ~!
우리는 바닷가로 달려가 수천년전에 흘렀던 용암위로
수십년전에 흘렀던 용암을 관찰하러 달린다.
신나서 좋아 죽는 수노
한여름 옷 입고 갔다가 얼어죽는 줄 알았다...할수없이 후드티 하나사서 걸치고...ㅉ
우리나라 제주에 있는 주상절리 같은 해안
밤에 화산 불꽃이 보인다하여 차안에서 도시락을 먹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화산 불꽃을 보러 인파속을 뚫고 들어가 사진을 찍었으나
잘 안 보인다. ㅉㅉ
가운데 희미한 붉은 빛이 화산 불꽃이다.
저녁비행기를 타고 호텔로 돌아오는데
저녁때 쯤 많이 추웠지만 참 뿌듯한 하루였다.
친구들아 ~!
빅 아일랜드 갈때 두툼한 옷들 가지고 가라.
난 두툼한 옷을 입고 갔지만 가방속에 깊숙히 넣어두고
안갖고 갔다가 감기들까봐 하나 사입었잖니.ㅎㅎ
(미제 하나 건져왔더니 딸년이 엄마한테 크다고 즈이 서방 준다고 낼름 들고 가뻐렸다.ㅈ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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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곤 하루죙일 면세점 아울렛으로해서
점심먹곤 큰 쇼핑몰로 돈쓰는 날이다.
난 백팩하나 건졌다.
가볍고 여행 다닐땐 아주 좋을것 같다.
< 제 7 일 >
아침먹고 호텔앞 와이키키해변에 나가 수영을 즐긴다.
날씨가 그다지 덥지가 않아 구태여 물에 안들어 가도 좋겠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태평양에 한번 담궈 봐야 하지 않것남?
파도도 없이 잔잔하고 발끝까지 다 들여다 보이고
맑은 시냇물처럼 물속이 깨끗하다
아침 10시부터 점심까지 먹어가며 오후 늦게 까지 물놀이를 즐겼다.
방파제 안은 깊지가 않다.
우린 방파제 안에서 어린날로 돌아가 맘껏 소리치고 깔깔대고 웃으며 하루를 보냈다.
나른하면서도 기분 좋은 날이었다.
<제 8 일 >
8시20분에 즐거웠던 나날들을 가슴에 안고
각자의 둥지로 돌아간다.
우린 약속한다.
4년후 50주년에 다시한번 오자고...
친구들아 ~!
모두 건강하여 4년후에 또 이런 즐거운 날을 만들어 보자.
이번 여행을 위해 회장단들 수고 많이 했고
덕분에 우리 모두 즐거운 추억을 쌓았단다.
특히 김순자양 ~!
일일이 모두에게 전화하고 확인하고
너무 애썼다.
총대메고 진두지휘하고
가서도 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그대 ~!
복많이 받을껴~!!!
순호야 올려줘서 구경 잘 했어.
나도 그자리에 있는 듯.
많이 웃었겠지? 그 웃음이 부럽다고.
빅 아일랜드는 나도 안 가봤는데 다음에 가면 나도 틀림없이 가보고 싶다.
???동생님들의 웃음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것 같다.
얼마나 잼있었을지는 안봐도 알겠다.
천하의 순자가 있었으니 .............
근데 짝꿍 용선이가 안 보이네.
수노야!!!!
우리 2기가 내년에 하와이 갈 예정인데
빅 아일랜드 갈 때는 추우니 두꺼운 옷 가지고 가라는 영양가 있는 정보 넘 고마워!!!
ㅎㅎ 용선이 는 많이 바쁜가봐요.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근데.
김순자말이 빅아일랜드를 여러번 갔었는데
처음으로 그렇게 추웠다네요.
그래도 그아이는 반팔에 반바지로
휩쓸더라구요.ㅎㅎ
와이키키 해변에서 우리끼리
방파제 앞에서 물놀이 하며 노는데 얼마나 큰소리도 웃었던지
바닷가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쳐다 보며 웃더래요.ㅎㅎ
짐보며 기다리던 친구도 멀리서 우리들 웃음소리가 하늘을 찌르니
자기도 얼마나 좋았던지 슬며시 웃음이 나왔대요.
아마도...
그당시에는 어린날 10대로 돌아가 인생사 모든것 잊었던것 같애요.
40여년은 젊어지지 않았겠어요?ㅎㅎ
친구들과의 여행이란 그래서 맘편하고 즐거운것이 아닌가 싶네요.
2기 언니들도 모든분들 건강하게 많이 많이 잘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거기 있엇음이 꿈 만 같다.
쫄이, 증말 고맙다.
하루 하루가 생생하구나.
물 속에서 너 놔 주길 잘했다.
얘들아,,
함께 하자꾸나.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구나
4넌후 꼭 다시 가고 싶다 아니 지금당장
후회 없는 여행이었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토촌에서 만나요
?세월흘렀어도 그바다 그동창은 여전히 뭉치면 동심으로 돌아가는구나
순영언니도동창회를 하와이로?
11년전60명이뭉쳤고우리의화려한외출은그당시한정숙회장배려로하와이방송타고우리인일이명문여고로국위선양한멋진추억이새롭다
아~청춘시절그립네
순호는 11년후의 그바다가 감회로왔을껴 방방뛰며뭉쳤던11년전새파란동창회ㅡㅡ
대단한인일5기
계속웰빙하고 자주뭉치자
김정옥회장 2년수고해쥐서 고맙고 차기회장단 신고나드리 수고많았다.
용선~!
우리들의 육신은 시난고난해도
산천은 의구하더구나
50주년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네.
이번에 그대가 없어 서운했으니
담에 꼭 함께 하자꾸나.
순호야 고마워
사진과 글을 맛갈스레 올려서 멋진 친구들 모습도 보고
경관까지 ....
여행도 많이 다니는 순호지만 사진도 작가수준이야
그런것 같애 ,친구들과 있을땐 마냥 우리가 헤어졌던 옛날 그시절로 돌아가는것 같은
모두 행복해 웃는모습들이 천진하기만한 그때 그표정들이구나
친구들아 항상 건강하고 지금같이만 행복해라
연재야 ~!
난 너를 생각하면 왜 중2때 어여쁜 모습이 떠오르는지....ㅎ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더라.
그때도 몸이 날래서 반대표로 늘 나서곤 했지?
지금도 운동 많이 하며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 간간히 보면서
난 그때로 날아가곤 한단다.
건강하게 잘지내고 계속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기 바란다.
언니들 정말 화끈하게 노셨네요. ....
정말 멋있어요.
리무진까지 타시고......
하와이 순자언니 정말 수고 마니 하셨겠어요...
순호언니 수고로 하와이 눈 여행 잘 했습니다..
어머나~ 너희들 왔구나~
전부 10년은 젊어보인다.
60 중반 할매들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네~
하와이 꽃 목에다 건 모습들 싱싱하다.
사진 계속 올려라..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