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올해는 윤달이 있어 가을이 길어서
현충원 단풍도 천천히 물둘어 가고 있네.
군산 난준이 안식기에 멀리도 마다않고 함께 했다우~~
각자
2014 단풍구경 다녀온 사진들
시리즈로 올려 보면 어떨까?
??영희야 가을 사진 멋지다~ 우리 친구들 이름 읊어볼까~ 김영숙, 김영희, 김정인, 박난준, 장길심, 홍설화
(ㄱ,ㄴ~ 차례로)
와, 정자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구나 군침돈다~~ 순덕아 너도 그렇지~?
단풍색이 어찌 이리 예쁘노!
더불어 울 여고 동창생들의 어우러짐도 풍성해 보이고 !
그려어어!!
더도 들도 말고 지금마냥 아름다울지고!!!
수능고사가 치러지는 모습이 나온다.
수많은 시간이 지나고 세대가 홀가닥 바뀌어는데도
살인적인 교육방법 입시체제는 북한 김씨 일가네 처럼
변함이 없네.그렇게 상급학교가서 회사원 하교를 도 다니고
인간의 존엄성마저 없어지는 것 같다..
우리도 그런 시절을 지나왓건만 난 그런 교육체제가 참 싫다.
올해는 유난히도 낙엽이 수북히 쌓여 발밑으로 바사삭 소리가 난다.
친구와 걸어도 혼자 걸어도 재미가 잇다..
한굿도 스키장이 문을 열엇네. 스키장에서 마시는 커피는
얼마나 다듯하고 친한 맛인가? 본격적으로 겨울이 다가온다. 곧 추수감사절이
되고 집집마다 벽난로에 불을 지피고 난 책을 많이 읽으리라.
밤만되면 왜 밥도 과일도 다 맛잇는지..늘 한국산 배만 사다
먹엇는데 큰 아들 집에 가니 미국산 유기농 배를 잔득 사다놓앗다.
그애는 늘 정확한 편이라서 나도 덩달아 먹으니 맛이 오히려 신고 배보다 맛잇다.
배물을 갈아서 무우를 두시간 정도 재웟다가 깍두기를 만들엇다.
향기롭고 시원한 맛이 인품좋은 친구냄새 같다. 아직도
피어나는 찔레꽃이 아침이면 안녕한다.그 향내는 무언가를
배우고 싶게 한다. 왜 홈피에는 열명도 안 되는 친구만 나올가?
벌서 다 죽거나 요양원에 간 걸까? 아니면 한국은 전자기술이
발달해서 헤성에 가서 노는 것일가?
엣날 인기를 누렷던 소니 카세트처럼 이제 이 홈피도 과거속으로 밀려
가는 걸가? 오늘도 잠못자고 해롱 해롱..
영희네 정원이라 불리우는 현충원~~*^^*
현충원 나들이 즐거웠다네~~
단풍이 좀 더 많이 들거들랑 한 번 더 들러 달라는 쥔장의 말이 귀에 쟁쟁~~!!
우리 나라 어딜 가든 ~~
지금 집 밖으로 걸음을 옮기기만 하면~~
그 어디나 아름다운 단풍으로 와우~~환호성이 저절로~~
가을이 깊어지고 있네~~
친구들이 있는 곳엔 언제나 웃음 꽃이 활짝 피어날지니~~
모여서 또 한 번 흐드러지게 웃어보세~~*^^*
찬바람 휘익 불어 곱게 물든 나뭇잎들이 우수수수수~~~~~
그래도 이계절이 아름답고 좋기만 하다
아름다운 계절과 함께 친구들이 있어서 더 행복한거겠지?
가을이 가면 가는대로 눈이 오면 오는대로
우리 모여 웃고 즐기자
영희네 정원 넓어 좋으네
우리정원은 국제 골프장 ㅋㅋㅋ
영희가 단풍사진 시작했으니
다른 친구들도 멋진 사진들 올려주오.
눈이 침침해져서
이곳에서 보는게 카톡에서보다 시원하게 보기좋아요 .
한국 단풍이 역시 제일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