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노래의 메아리
아름다운 노래 정든 그 노래가 우리 마을에 메아리쳐오면,
어둡던 내 마음 점점 사라지고 나도 모르게 노래불러봐요.
월미도를 노래한 것 등 전혀 연관을 못 짓던 노래들을 알게 되었네요. 가사를 올려보렵니다. (아래 옛날 사진의 유래들도 들었구요.
.=쉼멜피아노 세고비아 기타 등 회사가 싱어롱 때문에 대박난 일.) <얼굴>의 작곡가 신귀복 님이 함께 자리하셔서 노래를 부르는 중
본인도 잃어버린 자작곡 악보를 전석환 선생님께서 갖고 계시니 놀라워 하시는 모습! 전석환 선생님은 (기록/보관)이 본인의 주특기
라시며 앞으로 우리나라 힐링음악의 모든 기록을 남기시련다 하심.
<신귀복 작곡 심봉석 작사: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따라 피여나던 하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신귀복 작곡, 박화목 작사: 꽃섬나루> (작약도를 지칭함) 1. 꽃섬나루 나룻터에 나룻배 하나 나룻배 손님은 빨간꽃잎 하나. 사공은
어디가고 물결만 철썩이네. 하얀 모래톱에 해당화꽃 피였네. 2 향긋한 꽃냄새가 바람 타고 솔솔저멀리 제물포에 뱃고동이 한가로워.
흰물새가 끼룩끼룩 혼자울다 날아가네. 꽃섬나루 갯벌가에 혼자울다 날아가네. (이 노래를 불러보니 간척이 시작되기 전 작약도에는
해당화를 비롯 꽃이 많았음을 알 수 있고, 저멀리 제물포의 뱃고동도 들렸던 것을 알 수 있음)
.
천년전 경상도 지방에선 <쾌지나칭칭나네> 이토록 흥겨운 노래를 불렀고 그전 삼국시대엔..
즉, 우리 민족의 음악적 소양은(박자 음정 등) 중국과 일본 베트남 어떤 아시아 국도 따라 올 수 없으며 현재도 우리의 자녀들이 세계에
나가면 성악부분을 제패한다고! (아마 양지를 지칭하시는 말씀)
<목장길따라>, <만남>,<님이 오시는가><농민의 노래> 홍난파의 <봄처녀> 등을 불렀고 요즘 신라면 광고로 선생님 저작권료 주머니를
두둑하게 해주는 <좋아졌네>로 마쳤답니다: 좋아졌네 조아졌어. 몰라보게 좋아졌어. 이리 보아도 좋아졌고 저리보아도 좋아졌어.
1.우물가에 물을 긷는 순이얼굴이 하하 소를 모는 목동들의 웃는 얼굴이 하하. 마을마다 길가에는 예쁜 꽃들이 하하. 랄랄랄랄 랄라랄라라-
좋아졌네 좋아졌어. 이리 보아도 좋아졌고 저리 보아도 좋아졌어. (2 비단같은 우리강산 푸른나무가 하하 숲속에서 노래하는 예쁜새들이
하하 애써 일한 넓은 들엔 오곡백과가 하하) (3.골목골목 아침인사 우리 마을이 하하 골목골목 고운인사 우리생활이 하하 서로믿고 서로
돕는 우리 인심이 하하)..... 이상 각 노래들은 광원아트홀 팀이 동영상을 찍어 주셨기에, 정리되는대로 여기 올려보겠습니다.
?순애야
나도 꼭 가고 싶은데....
한유순에게, 또 다른 친구들 동문들에게 음반구입에 대한 감사인사 전해줘
한의학으로 보자면
노래할때 숨을 제대로 쉬면 폐 를 강하게 해주고, 즉 면역성을 올려주고
목청을 잘 쓰면 간 의 기가 원활하게 흘러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즉 눈이 밝아 진다
좋은 음악이 귀를 통해 들어오면 신장 의 기를 복돋아 주고, 즉 젊음이 길어진다
그래서 힐링 음악 이 참 맞는말
어!
나도 <자연의학 대체의학>에서 성악가들이 오래 산다, 호흡이 그토록 중요하다
가르치지. 물론 우리나라에서 단전호흡, 뇌호흡 등이 개발되었지만 .... 아마
<누워서 배 위에 무거운 백과사전 몇권 올려놓고 호흡을 많이 짧게 들이쉬고 천천히 오래 내쉬는 연습> 늘 하면 정말
오래살걸.
게다가 전석환 선생님은 부르기만 해도 힐링되는 음악들이(=우리가 음악시간에 부르는 숲으로가자... 혹은 들소들이 뛰고..... 등)
사라져가는 것 정말 통탄해 하시고, 지금이라도 이런 노래들을 널리 부르고 악보도 퍼트리고.... 하는 일을 하시는데, 이를 보위하는
제자분들이 있어요. (이런 모임에서 희자 요들도 한번씩 부르자 할게요)
1) 피를 깨끗하게 (=not 기름지게) 유지한다........................http://inil.or.kr/zbxe/?document_srl=1878609
2) 호흡 훈련
3) 잠을 푹 잘 잔다
4) 제대로 걷는다 .....................http://inil.or.kr/zbxe/?document_srl=2221163
건강장수를 위한 기본은 매우 쉽네요
![]() "아름다운 노래 정든 그 노래가 우리 마을에 메아리쳐오면..." 60년대에서 70년대까지, 지직거리는 흑백TV 브라운관과 라디오 전파의 잡음 속에 들려오던 그리운 노래들 중 하나, 공개방송의 함성과 더불어 들려오던 "정든 그 노래"입니다. 필자에겐 이 노래들에 대한 기억과 더불어 60년대 말, 달달 꿰고 다니던 "국민교육헌장"만큼이나 아직도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전석환". ▲ "싱어롱 Y"를 통해 능란한 화술과 시원시원한 리더십으로 "건전가요 부르기"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던 전석환씨가 노래지도와 함께 펴낸 악보집은 당시 방방곡곡, 집집마다 한권씩 비치되어 있을 정도였다. 왼쪽 지휘하는 이가 전석환씨. 70년대 "건전가요 부르기"의 열풍의 주역, 그에 의해 전국적으로 번졌던 "다함께 노래 부르기" 운동. 특히 스포츠머리에 기타 하나 달랑 메고 노래를 지도하던 그의 캐릭터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능란한 화술과 시원시원한 리더십으로 공개방송 "다함께 노래하자" "노래의 메아리" "삼천만의 합창"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 직장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노래를 전파하던 전석환. ‘ 부르는 노래에 따라 생활이 바뀐다’는 음악이 지닌 힘을 강조, 우리나라에서 처음 "뮤직 세라피(Music Therapy, 음악요법"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인물, 현재 전석환씨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그로부터 40년. 그의 삶과 음악을 되돌아보는 "전석환 재발견 재평가". 글 박성서(대중음악평론가, 저널리스트) 장 소 : 7호선 부천시청역 4번출구 광원건설 빌딩 7층 광원아트홀 시 간 : 2014년 11월 13일 목요일 오후4시 회 비 : 일만원이며 악보책과 맛난 원두커피, 다과를 드립니다. ![]() |
순애야~늦지않게 갈게^*^
거기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