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사람마다 취미와 특기가 다르다고 하는데 난 뛰는것을 제일 싫어했고
그저 책읽는것이 제일 좋투구먼. 하여튼 70이 내일 모래인데 저리도 싱싱해 보이니
대단한 할머니다. 근데 저 무릎은 아즉도 괜찮겠지. 무슨 특별한 관리라도 하는지.
숙자, 원래 이 칭구는 테네스와 골프로 단련이 되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동네 공원으로 운동한답시고 달리다가 쎈트럴파크로 나가서 뛰게 됬다네,
원래가 쎈트럴파크에는 마라토너들이 다 모이는곳이라는군,,,그러다봉게,,하하하하
근데 이 칭구는 자신만이 넘어야하는 역경들을 다 넘었으면서도 참으로 성격이 긍정적이고 넓어
항상 편한쪽으로 생각하는 편이라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나싶어,,,
다리는 아직도 튼튼한가벼,,지난번에는 발바닥이 좀 쉬어야 된다고 하던데,,
머 이년후 보스톤마라톤에 나가기로 자격을 얻었다니,,,,
?예전에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에서 공책을 타온적이 있었습니다.
나를 키워준 외숙모님께서 대견해 하시면서
"네가 뜀박질할 때는 뛰는건지 걷는건지 모르겠더니
왠일로 공책을 다 타왔냐? 몇등을 했길래...."
"ㅎㅎ엄마, 다들 공짜로 준거야."
"흐이구 ~~그럼 그렇지 ~~!"
동네달리기도 아닌 보스톤마라톤에
그것도 2년후에 자격증까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 좋은 나인데 ~~"
헤헤헤헤 인선후배,,,머 요즘엔 '너 늙어봤써?'라믄서|??? 하하하하
나두 얼마나 둔해서 뜀박질을 못했든지 운동회떄 온 가족이 본 나는 앞으로 숙이고 뛰능기 아니고 뒤로 벌렁 제치고 뛴데요,
한번은 뛰다가 손이 들고 간것을 팔아서 돈을 들고가는건데,,,사람속으로 비집고 봐도 이 불쌍한 것을 사주는 사람이 없능거예요,,
근들,,그냥 그걸 버리고 뛰었으믄 좀 괜찬을텐데,,그냥 들고 갔는데 뒤에는 별로 아무도 없으니 얼마나 김빠지게 달렸겠어요? 하하하
암튼 운동은 아무나 잘 하능건 아닌것같아요,,
근데도 우리떄는 여자들이 근육질인걸 아주 싫어했잖아요,
지금은 왠걸,,,씩스펙이라야 항게 지금 그걸 향해서 노력하고 있씀네데,,
제 칭구는 이미 씩스팩잉거같아요,,,하ㅏ핳하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