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마지막 시험은 끝마쳤지만,

어제 밤 숙면하지 못한 학생들이 금욜 7,8,9교시 <천연물 생물학>  보강 시간에 까닥까닥 졸고들 있다.

다 함께 일어나 로비의 커피샵으로 가

<군중심리>를 연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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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커피값을 스무명 분이나 지불하면서

밀린 숙제하려고 애를 썼는데...     아쉽게도 촛점이 신통찮다.  졸속이라....

 

(천연물 생물학: 코카인, 스쿠알렌 등 식물, 동물, 미생물, 곰팡이, 버섯, 해조류, 플랑크톤 들이 체내에 만드는 벼라별 다양한 천연물을

공부하고, 그걸 만들어 내는 생합성 경로를 공부함. 나아가 실제 생산할 수 있는 설비까지 공부함. 왜 이렇게 자기 삶에 절실하지 않는

물질을 만드느냐 하면...   나 못살게 하는 천적들한테 본때를 보여주느라)= 미물도 이럴진대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