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같은 장소 조금 다른 느낌!
오랫만에 친구들 얼굴 맞대며
많이 즐거웠지
- P1013755.JPG (75.5KB)(0)
- P1013757.JPG (66.0KB)(0)
- P1013759.JPG (67.1KB)(0)
- P1013760.JPG (56.1KB)(0)
- P1013761.JPG (55.2KB)(0)
- P1013763.JPG (68.8KB)(0)
- P1013764.JPG (56.4KB)(0)
- P1013765.JPG (50.0KB)(0)
- P1013766.JPG (57.5KB)(0)
- P1013767-crop.JPG (58.0KB)(0)
- P1013769.JPG (79.5KB)(0)
- P1013770.JPG (77.7KB)(0)
- P1013771.JPG (88.0KB)(0)
선화가 소녀시절 꿈을 키우며 살던 집이라네
어린시절부터 갖가지 추억들이 새록새록
기억속에 젊고 예쁜 엄마도 있겟지? ㅋㅋ
그 소녀는 어느새 할미가. . . . . . . . .
- P1013772.JPG (86.4KB)(0)
- P1013773-crop.JPG (109.0KB)(0)
- P1013775.JPG (81.9KB)(0)
- P1013776.JPG (82.7KB)(0)
- P1013777.JPG (84.1KB)(0)
- P1013778.JPG (57.0KB)(0)
- P1013779.JPG (141.6KB)(0)
- P1013780.JPG (155.1KB)(0)
- P1013781.JPG (67.1KB)(0)
- P1013783.JPG (63.8KB)(0)
- P1013786.JPG (75.1KB)(0)
- P1013787.JPG (64.3KB)(0)
- P1013788.JPG (71.2KB)(0)
- P1013789.JPG (73.5KB)(0)
- P1013790.JPG (55.3KB)(0)
- P1013791.JPG (68.8KB)(0)
- P1013792.JPG (74.9KB)(0)
- P1013793.JPG (83.1KB)(0)
- P1013795.JPG (81.8KB)(0)
- P1013796.JPG (213.5KB)(0)
- P1013797.JPG (283.5KB)(0)
은희야 고마워~~ 정말 그리웠던 집
미국에서 꿈속을 헤메며 찾아가던 집~~ 세 남동생들과의 추억들
내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 네살 때부터 살던집이었으니
피아노도 그때부터 이웃집 선생님께 배우고 영어과외하던 집은 다섯집 건너
남동생들을 괴롭히던 동네 악동을 누나의 이름으로 강력하게 응징하던 곳 ㅋㅋㅋ
응접실 너머 바라보던 바다~ 섬 들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지.
지붕위로 뛰어다니던 말괄량이를 조용히 감상에 젖어 글을 쓰게하던 저녁노을
아직도 아련하게 내 기억속에 남아있다.
나를 위해 일부러 울집 앞에 까지가서 소중한 사진 찍어준 은희~~ 고마워
미국사는 동생들에게도 보여주고~~ 엄마도 좋아하실 것 같아.
젊고 이뻤던 엄마 ~~ 무섭고 까다로와서 난 무조건 아버지편이었는데
이제 할미가 되고나니 다 이해가 되네
정원가꾸는 것 너무 좋아하셨는데~~ 아직 대추나무는 있는 곳 같고 포도나무는 있을까나?
안에 못들어 가 보아서~~~ㅠㅡㅠ
??그 날이 선화에게는 특별한 날 이었네
옛 추억이 서린 곳 ~~
바다가 보이고 좋은 곳에 살았었네~~
자꾸 가 보려 하지 말고 마음에 고향으로 남겨두거래이
친구들과 함께 했던 그 날~~
감성은 인일여고 시절로 돌아가 있었어~
선화에겐 특별한 추억이 깃든 곳이었네~~
아직도 집이 건재한 걸 보니~~
선화가 지내던 그 시절엔 더욱 푸르르고 아름다웠겠네~~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공유했던 시절이 길었던 우리들 이었기에
오래 두었다 만나도 마냥 반갑기만해
친구들아~~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
은희야~고마워~~*^^*
선화야
생각난다 그리고 눈물난다...
나도 그집에 가 보았었지.축현국민학교 1학년 시절.
울엄마도 너의 엄마도 모두 맏딸들 입학시키며 젊었던 시절...
그리고 내동인가.. 동네이름은 아리까리..
거기 일식집( 식당이름이 화선장? ... 아직도 있을까?)에서
엄마들 우리들이 담임선생님 모시고 식사했었는데..
그 기막히게 맛있게 혀를 살살 녹이던 음식의 기억...
모두 모두 그립네.
은희야 고마워!
귀한 사진 보며 감상에 젖어보네.
친구들아!
모두 지금처럼 건강하여 언제인가 나랑도 만나자!
옥인아! 참으로 오랫만에 인희님의 청아한 목소리를 들으니
더욱더 실감이 난다 ~~ 그 시절이 그립다.
잊었던 노래들 기억속에서 끄집어 내준 옥인!
고마워
선화야!
나도 너의집과 홍여문보면서 고향인천생각에 젖어 보았어.
그러다 화선장이 있던곳을 검색하다가
인천신문에서 연재되었던 김윤식 시인의 인천에 대한 글을 찾았네.
도시와 예술의 풍속화 다방 삐걱거리는 목조계단 오르면,작지만 맵시 있는 다실(인천 일보)
선화야! 그리고 친구들아 !
한번 클릭하고 들어가 읽어봐.
우리가 자라난 고향 인천!
떠나오니 더 생생하게 전해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