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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9 21:25:09 (*.62.202.48)
?먼발치에서 뵙다가 드디어 대선배님과 사진을 찍는 영광을~~ 고3때 양옥이 미라 명숙이 현실이 인옥이 금례는 허회숙 선생님께서 담임해주신 5반이었다. 실은 몇반인지는 잊어버렸었다. 친구들이 ~~~그럼 너 5반이네~~~ 해서 5반인줄 알았다. 국사시간에 한방에 국사를 꿰어주셨다고 친구들도 말하고~~ 고민 많던 고3때 많이 들어주시고 길을 잡아 주시고~~ 스승님의 큰 은혜 늘 감사합니다.
2014.10.20 08:53:43 (*.114.54.209)
사진 속 인물들에게 명찰을 달아 드리겠습니다
윗줄 왼쪽 부터
명희.옥희.양옥.혜숙. 허회숙선생님.미라.유경.순복.연숙. 필숙
선희.현숙.명숙.명주.현실.진숙.명화. 문희 입니다.
대거 참석해주신 5반, 3반 친구들에게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 안수를 받을 금례 친구의 모습과
이리 저리 우리를 대신하여 봉사하는 인옥양의 모습이 안 보여 좀 섭섭하네요.
참고로 셀카봉 하나가 남았습니다.
잘 보관했다가 다음 모임에서 ....
우린 커피베네에서 명주 친구의 배려로 2차까지 했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친구(ㅋㅋ) 들은 청량쫄면으로 3차까지 했다는....
만나면 참 좋습니다.
작은 것에도 쉽게 깔깔 웃게되고 .....
듬성 듬성 사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친구가 갖고 있는 향기에 삶을 배우게 됩니다.
다음 모임에선 더 많은 얼굴들을 보고싶습니다.
진숙에게 함께 끌려 나와 준 현실아 반가웠어
모두들 대단한 소프라노 보다 네 목소리가 더 멋졌다고 기억을 더듬더군.
바쁜 중에 잠깐이라도 들러준 친구들 고맙당
금례와 나만 빠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