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은 65번째 맞는 내 생일이었다.

 

교회끝나고 사랑하는 내새끼들과 조촐하게

작은 음식점에서 생일 파티를 하였다.

 

축하 노래를 부르고 선물도 받았다.

우리 은범이 작품이다.

 

한글도 모르고 학교 간 것이라

2학년 짜리가 이정도니 한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할미준다고 끙끙대고 써왔으니

사진으로 남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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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키 한 것은 나와 똑같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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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들 때문에 배춧잎이 두장 나갔다.

 

글좀 모르면 어떠랴.

건강하믄 되는게지.

수영은 쉬지 않고 한번에 350m씩 한단다.

뱃구레가 크니 부력이 좋아 잘 뜨기도 할꺼이다ㅡ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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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입은 티셔츠 워뗘요?

OXFORD 에서 네식구 모두 세트로 사다 줬는데....ㅋㅋ

 

요론 선물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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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키운 딸하나 열아들 안부러운 하루였다 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