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혜숙아~
참 좋은 곳에 다녀왔구나!!!
자작나무 넘 멋지지???
언제나 다시 가고픈 곳이 아니겠니!!!
잘 다녀왔다*^*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
새글에 선배님 이름이 있어 얼른 클릭을 했어요
카톡으로 자작나무숲 얘기들을 하시길래
한참 전 춘선선배님의 여행기에서 자작나무 얘기에
매료되서 상상의 나래를 폈었는데?
먼 이국에만 멋진 풍경이 있는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도 그리 멋진 곳이 있군요
논현동에만 콕 박혀있을 땐 몰랐는데
제주에 다녀오고 나니
더 콧바람이 쏘이고 싶네요
여행을 자주 하는 선배님들 맘이 어떤건지 쪼며 알것도 같고요
요길 다녀오셨다고라?
으메~! 멋진고....
올가을에 한번 다녀올 곳으로 찜~!!!
(하도 궁금해서 남의 블로그에서 슬쩍...ㅎ)
난 10월밖에 시간이 없음.ㅎㅎ
고로...
10월22일 AM 5:00 출발 예정임
물론 당일치기.
같이 갈사람 줄을 서시오~~~~!!!
없으면 혼자 감.
자작나무 숲
?
백종임
바람이 숲을 지날 때
자꾸만 파도소리가 들렸다
그때마다 움찔 놀라며
바다에 빠져 죽고도
산에 묻힌 그를 떠올렸다
온산에 단풍잎 불
저 불길을 잡으려고
그가, 틀림없이 그가
파도를 몰고 와서는
산속을 휘젓고 있는 거라고
스님께 알렸다
나무아미타불......
눈을 감은 스님께
저것 좀 보라고
이파리 떨어진 나무
등걸마다 허연 소금꽃을 보라고
[출처] 시를 띄우다 [자작나무 숲]|작성자 거창군
순호언니
그 사진만큼 멋진 사진 찍었는데
올릴줄 몰라 못올렸어요
좀 배워야겠어요
언니 가실때엔 단풍들어 더 멋지겠군요
광숙언니
바지자락 붙들고 꼭 다녀 오세요
춘선
안그래도 그동네에 시래기가 유명하다더라
명자
그러게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그 맛을 안다고
여행도 다녀 본 사람이 더 가고 싶어 하더군
나도 잘 못 다니는 사람인데 남편 군생활 했던곳에
추억여행 이라고나 할까~^^
?
자작나무 숲에서 듣는 바람소리.
상상만으로도 청량합니다.
언니가 느낀 감동을 함께 공유하게 됩니다.
양구 다녀오셨군요.
펀치볼 시래기가 아직 안 나왔죠?
거기는 무를 심어서 밑둥은 버리고 무청만 베어 시래기로 만든대요.
얼마나 보드랍고 맛있는지 몰라요.
황태 덕장 처럼 시래기 덕장을 만들어 놓았어요.
가끔 홈쇼핑에서 팔기도 해요.
아마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도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