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큰딸에게서 이멜이 왔다, 사진과 함꼐,,자기네가 캠퍼를 샀다고,,
큰거? 작은거? 작은걸로 샀대요, 그러더니 몇주 안되서 큰사위가 색이 다른 큰 트럭을 타고 왔길래 머냐?
했더니 캠퍼를 끌을려면 차가 힘이 쎄야 안전하다고 새차로 바꿨대요,,
한마디로 밑에 이 빨간 트럭이 충분히 크질 않아 다른 회색차로 바꾸었다네요,
나도 안 해본 짓이라 요넘들의 근황을 알릴겸 올려봅니다,
이 미국사람들은 흔히들 캠퍼들을 가지고 전국을 누비며 놀러를 다니는데,,
보통 완전 그래이하운드만한것에는 그 자체가 차로 되어있고,,거기에 또 조그만 자동차를 뒤에 달고 다닌답니다.
정착한 곳에서 써야 할 소형차를,,,,,,,,자전거도 매달고 다니고,,
또 트럭에 위에 올려놓는 스타일도,,,이것은 아주 소형이랍니다,
집에 오면 뒤의 캠퍼만 전문가라지에 갔다가 월세를 내며 파킹을 해 두죠,,
긍게 야들은 보트도 그곳에 ,,,또 캠퍼까지 그곳에,,,두 월세방세를 내는 셈,,,하하하하
그러면서 이런거라고 실내사진을 보내왔답니다,
목욕탕
침대
세면대, 화장실
식탁겸 거실,,
부엌,,스토브위에는 전자레인지,,,그 옆에는 테레비,,,
오른쪽은 냉장고,,,
거실의자를 침대로 바꿈,,
이 캠퍼를 멀리멀리 실컷 끌고 가서 캠프장에 파킹을 하여 물, 전기, 하수도를 연결합니다.
얘이이,,드디어 왔다고 신나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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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 큰딸 사위는 정말 인생을 무척 즐기고 있는 아주 전형적인 미국인 생활이네.
옜날에는 저런 비슷한 소형이며 대형들이 무척 많었는데 이제 미국경제가 좀 쇄퇘해가는 이유인지
여기동부선 거의 보기가 힘든 일인데 즉 개스값이 예전 시절좋은때보다 엄청 뛰었다는 이유겠지.
헌데 정말 켐퍼 끌고 다니면서 몇일 조용한곳에서 지내면 정말 좋겠다.
자녀들한테 즐거운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줄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
오랫만에 보는 선미와 영진이 그간 많이 커서 내가 몰라볼뻔했네.
선미는 숙녀티가 좔좔 흐른다. 분수머리 한던 선미가 정말 컷네.
숙자,,하하하하 어쩌다가 정말로 우리 큰 딸이 아주 행복하게 사는 것을 실천하는 여성으로 도ㅑㅆ네,,
늦게 8살에 한국서 와서 부모와 여동생을 만나서 적응을 못해서 무쟈 어려워했지,
맨날 우울했고,,여동생한테 스트레스 받고, 어쩔수없는 자기만의 컴플랙스로 주눅이 들려야했고,
자기는 예쁘지 않다는 생각으로 항상 자신감도 없었던,,,그런 십대,,
그 아이가 막 이십대 들어섰을 떄부터,,,많이 그 아이의 고민을 여러시간 들어주며 같이 울곤 했지,,
그 때는 앞날이 걱정되었었지, 그러던 그 아이가,,,스스로 자신감을 얻어가기 시작하고,,
자신을 누구와 비교하는 일이 줄어들고,,,하면서,,,
앙그러컷써? 8살까지 지가 고아인줄 생각하며 할아버지 할머니밑에서 자랐씅게,,,
옛어른들이 엄마아빠가 공부하느라 멀리 떨어져 있어도,,얼마나 너를 사랑한다든지 하는걸 심어주려 노력하능기 읎잖나벼?
지금은 아주 강한 여성으로 첫쨰는 자기의 행복한 마음을 가지기에 촛점을 맞추는군요,
직장에 대한 태도도,,자기는 무지무지한 전문가도 싫고,,적당히 돈 버는 것으로
누구의 보스가 되는 것도 싫고,,자기 시간 기쁘게 일하고,,칭구들 사귀고,,
시간 끝나면 채금감없이 집으로 썡하고 올수 있는 ,,,,,,,,,,,,,,,,
지금은 일주일에 이틀을 일하면서,,,애들 학교에 사친회장도 맡아 한다네,,,하하하하
암튼 지금은 잠재적으로 제가 어려서 부모를 떨어져 있던것에 대한 반대 심리인지,,
처음에는 여행을 갈떄,,제 남편이 혹? 우리에게 맏기고 가려?하는 듯 했는데,,
우리 딸이 노, 우리 여행하다가 죽어도 같이 죽고,,살아도 같이 산다,,,는 식으로 몽땅 다 같이 다닌답니다,
아예 1밀리온달러 생명보험 들어놓고,,,만일에 자기 내외가 어찌되믄 아이들은 이모한테 맞긴다나요,,하하하하
결혼생활에 어려운 떄도 많았어도,,조심스레 엄마가 해 주는 조언을 안 들을것 같은 강한 성격임에도 잘 들으며,,,,,,,
지금은 힘든 고비도 많이 넘어,,,,잘 살고 있네,,,제 남편에게 마니 양보도 해 주고 하며,,,
성격차이로 마니 어려워할때 난 에미로서 그렇게 말을 짧게 잔소리같이 안 들리게 슬쩍 던져주네,,
남편으로 하여금 ,,,아이구 지겨워,,,내 아이들 18이 도ㅑㅁ시 어서 나가야지,,,라는 식으로 되지 않게 살아라,
아이들 본위로만 살지말고 남편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될수 있게 살아라,,
당장은 눈에 안 보이는 듯하나,,,,너의 희생? 참은 몫 만큼 남편은 너에게 길들여져 있는 거란다, 라고...
그런가하면 우리 큰 사위가 성격이 아주 프레셔스해서 해피보이라고 할 정도로,,,재밋는걸 좋아한다네,,
어디 같이 가면 애들처럼 얼마나 재밋게 노는지 나도 쫀한 울 영감보다는 훨씬 편하고 재밋다네,,
그 바람에,,,고생고생만 하며 살아온 우리 영감님이 마니 달라지기도 했지,,,하하하하
이 미국경제가 한마디로 작살나서 얼마나 어려웠나,,
그래도 이 서부에서는 아직도 마니들 가지고 다닌다네,,
동네에서 보면 주말이면 가라지에 있던 캠퍼들을 찿아다가 준비하는 모습들을 보네,,
울 영진이 선미,,,크니 이제 좀 덜 구엽지 않나?
나로 하여금 카메라를 들이 댈 정도로 구여분 장면들이 안 생기더라고,,,하하하하
이곳은 밤11시가 되는데...
이 사진과 내용을 보며
우리나라는 어딜가나 작은 나라에서 복닥복닥 대는데...
정말 멋지고 인간답게 사는 기분을 느껴보네.
영진이는 커서 덜 구엽긴하지만 총각되면 준수해 질 것이네.
바탕이 좋으니께니
선미는 딴애가 된 것 같으네...애기 냄세가 완전히 벗어나서....
큰딸래미 잘 키워 멋지게 사니
엄마 아빠의 큰 보람이네....요샛말로 멋져부러!!!
숙자야!
이젠 콜린과 클라우디아
사진도 좀 보여 줘 봐
엄청 컷을텐데.
방자앙,,,그대신에 우리나라에선 사람과 사람이 정을 주고 받으며 끈끈한 정을 나누고
또 어디를 가나 먹거리 풍부하고 놀기 좋게 해 놓았으니,,,좋드라고,,
지금의 한국은 더없이 아름답네그려,,
우리 큰 딸래미,,,키우면서 마니 어려웠었다오,,
오랜동안 나 참 마니 외로웠고 맴 고생 무쟈하며 살았었지,,
지금은 다들,,,자기 모습대로 열씨미 사는걸로 효도하네,,,하하하하
지난 우리 둘 생일(3일차이)에 나가서 밥먹으며,,선미가 종이에 글을 쓰고,,
두넘이 테잌을 연필로 그려서 주더군,,,하하하하
그려어 콜리인,,,클아우디아,,,,,,,,,,오바아아ㅏㅏㅏ
순자
어제
자자매 생각하며 사진 찍었다네.
늘 컴에 때론 진지한 인생길을 글로
팔도사투리로 웃음주는
그대의 멋진 모습 생각하며.
방장,,어쩌다가 부부가 다 카메라만 들이대며 사시네? 하하하ㅏㅎ
저 사진에다가 짜짜매 더함시,,,조큿찌?
이 미국서 예전에는 비디오를 한국가계에서 빌려다 보능기 붐이였지,,
아주 여편들이 보따리로 빌려다가 얼릉 서로 돌려가며 보기도 했지,
그래도 난 그 짓 조차도 한 번도 못해보고 살았노라,,영감님이 무셔서,,,하하하ㅏ
그러다 어쩧게 보게되는 속에서 특히 전라도 사투리가 나로 하여금 참 재밋다고 생각했다네,
경상도야 우리 본적잉게 다 아능거지만 전라도 사투리의 반말거튼 존댓말?
아이들이 어른들 앞에서 그랬써라아,,저랬써라아,,,하는걸 흉보면서,,,,,,,,,지내다가
어느날 봉게 흉을 너무 봤떤지,,내가 그걸 아예 내것처럼 쓰는 나를 발견했네,,,하하하하
물론 나를 만나봤으니 알겠찌만,,그냥 평소에는 아주 조신하제에,,
근데 이런 곳에서 글을 쓸떄는 ,,,,왠지 아주 편한걸 느끼네,,
같은 내용도 표준말을 따박따박 쓰믄 맞아죽을일도,,,사투리를 쓰믄 그냐앙 넘어가게 되는 마력,,,하하하하
암튼 생각이 아무리 속에 있씀 머하나? 글로 나타내지 않으믄,,,
그런 속성이 있는 홈피에서 쫌 마니,,,,까불었네,,한마디로,,,하하하하ㅏ
막쌍 나를 만나 본 이닐들은 쫌 너무 조신한 나에 대해서 놀랐쓸껴어어,,,하하하하
보아하니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이 아니라 어딘지 댕그마니 자기 가족만 있는 곳에 가서 오붓이 보내내요,
많은 미국사람들은 프라이버시를 좋아해서 이렇게 아무도 없는 곳을 찿아가서 문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조용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이런걸 Quality Time 이란답니다,
물론 이 주위에는 멀리까지 장사라든가, 음식점이라고는 한군데도 없죠,,,
장래 싸이클링선수들?
얼래 장래 양궁선수 둘 나오긋네,,,하하하하
다너는 스테이크로 바베큐를,,,
마쉬멜로 Marshmelo 를 꼬챙이에 꿰어서 구워먹는답니다,
울 손자강아지,,미스터 보기도 한몫,,,장거리에 피곤하셨능갑다,
하이고,,우리 영진이 이빨 보세요,,,인일하미들 나예요,,나 ,,,영진이이,,,크니까 아무래도 덜 귀엽죠?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