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신랑 신부
시낭송을 들으며
사위를 안아주며
시엄니
친구들과
꼭 딸같은 큰 며느리
인사를 다니는 도중 한컷
축하해 주러 온 임원들과
사랑스런 신혼부부
한선민 선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연히 동행한 죄로 부평까지 오셔서
자칫 무례하기까지한 저의 요구를 선선히 들어주셨지요.
승자네 혼삿날, 사진을 꼭 찍어서 우리 7기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선배님께서 저의 그런 소원을 들어주셨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요?
언젠가 기회가 오면 저도 선배님께 신세를 꼭 갚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선배님께서 혼자 찍으면 심심해 할까봐 같이 이모습 저모습 찍어준 후배 최인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날 처음부터 끝까지 호위무사를 자처한
10기의 권칠화님과 17기의 이주향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 날 하루.....
두 분때문에 더 더 행복한 하루였음을 고백합니다.
위의 작품들은
이런 좋은 마음들이 모여서 보여지게 되었으니
승자를 꼭 닮은 둘째 진이는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잘 살 수 밖에 없지요!!!
승자야 다시 한번 축하한다.
며느리들이 한결같이 시어머니를 닮으니 그 또한 신기하기도 했고.
그리고 오고도 사진에 찍히지 않은 이금순 고진자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한선민 선배님 !!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뜻하지않은 횡재를 한 기분이예요.
아들 결혼식 사진을 동창회 홈피에 올리는 영광을 갖다니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최인옥, 권칠화, 이주향 후배님 모두모두 감사해요.
언제 만나면 밥 살께요. ^*^
순애야, 축하해줘서 고맙다.
모든 친구들에게 관심갖고 챙겨주는 네 모습이 항상 고맙고 자랑스러웠어.
산학아, 내가 네게 고마워하는 마음 말 안해도 알겠지?
*^
?승자야 축하한다 여행 떠날 준비로 무거운 헌 랩톱을 가볍고 작은것으로 바꾸고 남편이랑 노나서 쓰기로 했다 설치를 마치고 여기 오니 경사가 났네 아들 부부의 행복으 빌며 .... 야 승자 너 너무 예쁘다. 축하해 며느리도 예쁘고 아들은 엄마 닮은것 같은데
희자야!
또 여행을 떠난다고....?
잘 다녀오렴.
친구들 이름은
장선수, 박유순, 김영자, 이옥화, 이승자, 나, 지인수, 손금자 이고
임원들은
최인옥(14기), 나, 이승자, 이주향(17기), 권칠화(10기) 란다.
사진은 3기의 한선민 선배님의 작품이고.
실은 승자의 시어머님이 93세의 노령으로 병중에 계시기 때문에
직접 키운 귀여운 손주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 하셨는데
이 사진을 보여드리니 눈물까지 글썽이시며 그렇게 좋아하셨다고 승자가 그러더라.
예식장에서 찍은 앨범은 2달 후에나 나오잖니?
다시 한번 한선민 선배님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희자야, 인선아 고맙다.
멀리서도 축하해주니 더더욱 고맙네~
결혼식 이틀전 이른 새벽 119 구급차 불러 병원으로 향할때
장례식, 결혼식 함께 치루는것 아닌가 간이 콩알만했었다.
다행히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많이 호전되었어.
이래서 노인 어른 모시는게 힘든건가봐.
희자야 여행 잘 하고,
인선이는 가게도 접었으니 한동안은 편안한 마음으로 푸욱 쉬렴 ~ ^*^
?승자야 ~~결혼식을 무사히 잘 마쳐서 잘되었어.
결혼식 전에 그런 황망한 일이 있었구나.
듬직한 아드님에 며느리들도 그리 예쁘고
몸매도 시엄니를 닮아 호리낭창하고
승자 넌 로또 당첨이나 다름없다.
다시한번 축하해 ~~~!!!!!!!
땡전이 아쉬워서 그렇지 참말로 맘이 편하구면.ㅎㅎ
28년을 했던 가게에 들르니 새로온 쥔장이 가게를 산뜻하게 확 바꿔버리니
다소 서운한 점도 있거니와 오히려 매상이 더 오를것 같아 팔고도 기분이 좋더라.
새로온 레바논쥔장도 매상에 불만없이 해피해하고.....
속아서 샀다고 했으면 우리도 난감이었는데....
승자야 열심히 먹고 힘내서
시엄니 잘 보살펴드리렴. 그 복이 다 네게로 부메랑처럼 돌아올지니......
너희 온가족의 영육간 건강을 빈다.
인선아!
드디어 해방이구나.
그동안 참 열심히 살아온 인선아!
이제는 천천히 즐기면서 살아도 좋겠네.
너의 빛나는 인생에 축복이 함께 하기를......
?고마워 산학칭구야 ~~
지난주 수요일밤에 가게키까지 완전히 건네주고
(지금 우르릉꽈광하면서 억수로 비가 쏟아지고 있네, 어딘가 엄청 벼락 맞은듯한 느낌)
차에 시동을 걸면서 눈물이 쉴새없이 쏟아지더먼 집에 오는내내.
슬픈건지 아쉬운건지 시원한건지 이유를 알수없는 눈물이....
더 황당했던것은 다음날 아침이었어.
거의 30여년을 남편과 아침상을 해본적이 없어서
뭘 해줘야하나 막막한거야.
당황해하는 날 보면서 "야 옷입어! 맥도날드 브랙훠스트 먹으러가자 !"
이 얼마나 멋진 남편이니?!ㅋㅋ
눈꼽만 얼른 떼고 걸어서 10분을 가서 아침해결하고
그 옆에 있는 수퍼에 가서 대충 장봐서 양손에 낑낑들고....
바야흐로 우리의 제 2 신혼이 됭기라......ㅋㅋㅎㅎ
임원회의를 마치고....
우연하게 산학이와 동행하다
가방에 있던 디카로 몇 컷 찍었습니다.
참석치 못 한 친구들을 위해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