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요한이서 1:1-6


해석도움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 자녀들

노사도 요한은 "택하심을 받은 부녀" 와 "그의 자녀들"에게 이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택하심을 받은 부녀" 란 "그의 자녀들" 을 낳기 위해 하나님께 택함 받은 영적 어머니인 교회를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은 영적 출산과 영혼 양욱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반드시 이 사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건강해야 자녀가 건강하듯 교회가 건강해야 성도가 건강할 수 있기에 성도는 교회를 위해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먼저 요한은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참으로 사랑하는 자" 라ㅣ고 부르고, 자기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들고 사랑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참된 교회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근거는 우리 안에 영원히 함께 하는 변하지 않는 진리 때문입니다

요한은 "진리안에서 참으로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인 "교회"를 향해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올 수 있는 가장

귀한 축복들을 빌고 있습니다

그것은 은혜와 긍휼과 평강입니다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시는 용서입니다

"긍휼"은 재판관이 아니라 어머니가 죄인을 바라보는 마음입니다

"평강"은 은혜와 긍휼을 입은 사람이 모든 관계에서 누리게 되는 자유로움입니다


*나는 교회가 영적 출산과 영혼 양육의 본질적인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늘 교회를 위한 기도의 끈을 놏치 않고 있습니까?


진리대로 하는 서로 사랑

노사도 요한은 자신이 영적 자녀를 볼 때 무엇이 가장 기쁜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도들이 아버지께 받은 계명 그대로 진리를 행하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요한은 모든 계명과 진리의 핵심이 무엇인지 밝히고 있습니다

그것은 "서로 사랑"입니다

성도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옛 계명(십계명)의 요약입니다

"온 울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더 나악 "서로 사랑" 이야말로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의 성취이기도 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지만 성도가 서로 사랑할 때도 분명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참된 사랑이란 "오직 처음부터 들은 바요, 그 가운데 행해야 할 계명" 대로 사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에서 벗어난 사랑은 절대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을 가장한 타락이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멸망하는 길일 뿐입니다

진리와 함께 하는 사랑만이 영혼을 살리며 영혼을 거룩하게 하며 영혼을 견고하게 하며 영혼을 천국에 가게 하는

유일한 사랑입니다


*나의 사랑은 진리대로 하는 사랑입니까? 


출처-생명나무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