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김은숙 교장 선생님!!!
정년 맞이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아무쪼록 멋있고 보람있는 인생의 제2막을 여시기를 기원 합니다.
참석하신 동문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김은숙교장의 정년퇴임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대학 졸업하고 바로 68년 3월 인일에 발령받아 햇병아리로 가르친 첫번째 제자였지요.
그 땐 고1의 아주 얌전한 소녀였지요.
88년에 다시 인일로 부임해가서 선생님으로 있는 김교장을 또다시 만났지요.
그런 제자가 벌써 정년을 하다니~!
또 그 바깥 양반은 서울사대 수학과 직속후배이니 이런 연분이 또 어디 있나요?
인일 자게판을 자주 들어와 보면 김교장이 학교 일이나 동창회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모교출신으로 그렇게 열심히 한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지요.
나의 모교인 제고는 저물어 가는데 인일은 아직 기세등등하쟎아요.
이 모든 것이 김교장의 노력 덕분으로 보아야겠지요.
하여간 모교를 잘 닦아놓고 동창회를 활성화시킨 공로에 박수를 보내요.
그리고 2006년 북부교육청에서 교육장으로 있을 때, 같이 근무했던 12회 정경희 장학사가
이제 교장으로 모교에 발령받았으니 이음새가 아주 매끄럽군요.
정교장도 아주 부침성이 있고 열심히 하는 성격이어서 인일 발전에 공헌을 할 것이지요.
동기 유설희, 김혜숙과 같이 어울려 재미있게 만나던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하여간 김교장은 그 간의 애쓰던 일을 잠시 잊고 건강하게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기 바라며
정교장도 김교장의 뜻을 이어 받아 인일의 발전에 노력해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