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니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행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해석도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부족함을 보충하기 위해 몇 가지 권면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그는 자신이 가르쳤던 성도의 합당한 삶에 대한 교훈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이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이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더욱 열심히 그렇게 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성도에게 가장 합당한 삶, 더욱 많이 힘써야 할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그리고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록 겉으로 문제 될 것이 없고, 개인적으로 유익이 있고, 심지어 대의명분까지 따른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면 포기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비록 하나님깨서 허용하시는 일이라 할지라도 만약 그것보다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방법이 있다면

기꺼니 전자를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에 힙쓰고 있습니까?


성적인 거룩함

1세기 당시 데살로니가를 포함한 그리스 문화에서는 성적인 범죄를 가볍게 여겼고 대부분의 남성들은 결혼 관계 외에서 

성적 쾌락을 추구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종교의식 중에는 공식적으로 음란한 행위가 포함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분위가 속에서 자라온 신자들에게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구체적인 한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성적인 거룩과 순결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거룩해지는 것인데, 야기에는 성적인 거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적인 죄는 단지 육체에만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바울은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배우자를 대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처럼 색욕을 쫓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사실 성적 자유라는 이름으로 자기 몸을 육체의 정욕에 내맡기는 것은 스스로를 가장 비천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특별히 신자는 교회안에서 간통죄와 같이 상대방 배우자를 속이고 가정을 파괴하는 죄가 틈타지 못하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바울은 그런 사람은 주께서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나는 결혼 관계 외에서 성적 쾌락을 추구하며 거룩과 순결을 더럽히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