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친구들아.
안녕하신가?
오랫만에 홈피에들어오니 많이헤멘다
가을이면책읽기 좋은때이다
우리친구 장현심이 자 전적수필집을 출판했다
400 페이지가 넘는 재미있는 책
최광만선생님도 강순옥선생님도 나오고
여고시절로 돌아간기분
오는가을엔 책한권읽어봄이 좋을듯
" 반그러니에 물들다 "
장현심 자전수필집 에세이문학출판부
순영언니~현심언니께서 원주에 사시는 언니 맞죠?
현심언니의 자전 수필집 ' 반그러니에 물들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훌륭하십니다!!!
멀리서 희옥언니께서 좋은 소식을 전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순영아!
시들어 가는 세월의 추억과 잊혀져가는 여고시절의 친구들을
열성적으로 찾아주는 모습이 아름답구나
나도 실은 자서전 운운 하길래...
자서전이란 돈 많은 사람들이 글쓰는 사람을 시켜 쓰는 거라고 생각했어
(무지의 발산이지)
그런데 읽어 보니 그게 아니지?
난 글을 쓰는데는 재주가 없어, 속 마음은 이게 아닌데 무어라고 표현을 못하겠다.
이런 글은 1회 오군자 선배님의 말씀이 필요한데
?장현심의 자서전을 읽고 나 자신을 생각해봤다.
나는 그동안 참으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여인의 진실된 삶을 보니 머리가 숙여진다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려 했고
괴롭고 고통스런 상 황은 피해 달아났고
어려움이나 골치아픈 상황이나 현실은 무시하고 외면하며
그렇게 편하고 쉬운길을 찿아 살아온것 같다.
어제밤, 네바다에 사는 이애순과 긴 .ㅡㅡㅡㅡ 통화를 했다.
애순이는 그 책을 하루에 다 읽었다고.
애순이 정력은 알아줘야해. 요즘도 매일 2 시간씩 테니스 친다.
우리 너무 대충대충 살았지? 나도 동감이다.
순영,광숙 잘지내지? 반갑다.
2. 이계성
희옥이가 공수 하여준 현심이의 자서전이
지금 막 도착하였단다.
희옥이를 통하여
현심이 얘기 많이 들어서
곁에서 지켜 보는듯 했었는데
막상 책을 받고보니 현심이를 만난듯하여
가슴이 떨려오네.
아직 열지도 못하고
우선 여기 먼 동네까지 네가 찾아온듯 이 마음 설레어
우선 인사부터 한다.
아 ~~~ 오늘 밤을 꼴 딱 세겠네 .
꼭 너를 마중 나가는 기분이네.....
???계성아~~~~~
정말 오늘밤 꼴딱 샐꺼야.
나도 그랬으니까.
현심이 덕에 너희들이 홈피에 나와서 너무 좋다.
자주 자주 좀 소식 전해 줘라.
많이 많이 보고싶다.
순영아!
너를 2기 깃발을 들려주고 동참하지 못하고 바라만 본 동기의 한급우로써
미안하고, 그래도 애를 쓰는 너의 모습에 여고시절 배구 코트에서 "마이볼"을
외치던 너의 모습이 "윤순영' 보다 먼저 떠 오른다.
순영아!
우리 동기들이 마음은 있어도 영차 영차를 못하는 이유는
최첨단 기술을 요하는(까마득한 후배님들은 웃겠지) 요놈한테
접근 자체가 두려운거야 (우리 나이에 이만큼 따라 가는것 만도 장하지..ㅋㅋㅋ)
난 아직 요상한 그림 같은 걸 못해서
힘내라고 차라도 한잔 배달시키고 싶은데 엎질러 질까봐서....
그러니 그렇게 알고 니놈들이 아직 아날로그 시대에서 못 깨어나고 있겠거니 하거라.
마음으론 *一卽多 多卽一*이 된것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인일"을 외치고 있는데
경남 촌사람들이 "인일"을 몰라 주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난 틀림없는 "인일'人 이니까
그리고 원형교사 짓는건 우리 2기에서 지었다고 은근히 후배들에게 알려 주어야 된다
지금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데
난 그때 중학교 체육시간은 모레나,벽돌을 날으는건줄 알았어
그래서 다른 친구들 보다 더 많이 날렀어 (체육점수 잘 받을려고)
참으로 할 이야기가 많다
너희들은 인천팀,서울팀해서 만나기라도 하지
난 만만한게 조조군사라고 부산 사는 장은숙한테만 뻔질나케 전화질을 해서
이것저것 요구사항,부탁.....등등 해도
은숙인 천성이 그런지 나이가 들어도 가을 참배 맛이야
그냥 좋아 ,연락이 잘 안되면 안된다고 문자로 막 날리면
화장실, 샤워 갔다 왔다고 바로 연락이와
이렇게 산 속에 묻혀 살다가 오랫만에 몇 안남은 친척, 주변의 지인들에게
나이들어 안하던 인사말을 할려니 쑥스럽고 별다른 통로를 찾을 길이 없어
전전긍긍 하던 차에 현심이가 책을 보내와 읽어보니 그게 아니여서
심사숙고하여 조심스럽게 주소록을 적어 서울에 주문을 하였더니
책을 받아본 장조카는 고모 우리도 가호적(황해도 연백) 가계도 만들자
오늘 아침엔 너무 좋다고 전화가 왔는데, 먼저간 남편이 살아 생전엔 왠수(원수)같았는데
책장을 덮으면서 한없이 울었다고
재물은 없어도 재능기부로 사는 모습에 공감을 한다고.....
그외에도 반응이 좋은걸 보아 이번 추석 선물은 살아온 동안 찾아뵙지 못하고
전화나 편지(요런걸 못하니)로 인사를 드리기엔 좀 어중간한 분들께
책으로 대신 인사를 하기로 하고 오늘 추가 주문을 하였다
순영아!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향상 자유공원 울타리 안 "인일" 에 있다는걸 알려 준다
2기 파이팅!!!(늙은이 목소리라 거기까지 갈려나)
문자야!!!!
아니 문자는 기억력 최고구나.
정말 까마득이 잊었던 배구코트의 내가 떠오른다.
운동을 좋아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 없어서 항상 운동과 함께 생활 하고 있단다.
"마이 볼~~~~"
코치 쌤이 꼭 부르짖으며 동료에게 싸인하라고 강조하셔서 그렇게 하곤 했는데
그게 내 트레이드 마크로 기억하고 있구나.ㅎㅎ
대학 남자 동창을 수십년이 지난 후에 어느 결혼식에서 만났더니
나에게 자기 얼굴이 까만거 아니었냐? 하고 묻드라.
온종일 운동장에서 살다시피 하던 내 얼굴이 까말 수밖에 없었잖어.ㅋㅋ
그나마 때국물이 벗은 나를 보고 고개를 갸웃하는거였어.
문자와 함께 옛날 일을 떠 올리니 마냥 행복해진다.
은숙이는 잘 지내고 있니? 안부 전해줘.
잠시나마 2기 홈피에 불이 켜져서 흐믓하다.
?까맣게 잊고 살았던 추억의 한자락 .
배구코트를 들사슴처럼 땀을 흘리며 뛰던 모습
마ㅡ이ㅡ볼, 마이볼, my ball.
하이톤으로 소리 지르던, 땀에 흠뻑젖은 모습이
지금의 순영이보다 더친근감이 간다.
나이가들면 추억을 되씹으며 산단다.
어린시절, 여고시절 추억을떠올리면 생활의 활력이 생긴다
???희옥아!!!
댓글 쓸 때 불편했구나.
인터넷이 전지 전능이 아니라 가끔 에러가 날 때도 있더라.
참배맛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인다.
건강하게 지내다 반갑게 만나자.
어떤놈은 그래도 행복한 이바구만 하시는구만
그래도 넌 아직 옆방 웬수는 아닌것 같던데?
아야지야 하는 서방님 간호조무사 보단 엄청 편할 거다.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 보물이라는걸 알때도 되었는데
쯔쯔쯔 철이 아직 덜 들으셨나....ㅋㅋㅋ?
순영아!
그림일기가 쓰고 싶다.
그거나 좀 가르쳐 줘
내가 요놈만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면
2기방은 엉덩이를 댈 수도 없이(그럼 서서 춤을 추면 된다고)
후꾼하게 불을 지표 줄수 있는데
산엔 나무가 지쳔이거든
여기는 우리 늙은이들만 보는거지 맞지?
선배라는게 모처럼 들어와 인일 홈페이지 망치는거 아닌지 염려가 되어서
순영아 네마음대로 마음에 안 들면 사그리 지워도 돼
회장이 봉사만 하는게 아니고 그런 권한쯤은 써도 돼
뭔 말인지 알것냐
?문자야!!!!
와 왜 이렇게 신나다냐.
그림일기가 쓰고 싶다고? ㅎㅎ
우선 댓글 쓰는 곳의 바로 위에 확장 컴포넌트 라는것을 클릭해 봐.
그리고 바로 밑에 이모티콘 출력을 다시 한번 클릭해.
그러면 왼쪽에 상자가 하나 뜰꺼야.
그 오른쪽 조그만 칸에 msn 옆에 역 삼각형을 클릭 해봐.
그 밑에 쭉 이모티콘들이 들어 있어.
하나씩 클릭해 보고 마음에 드는거 클릭하면 바로 그림이 댓글 쓰는 곳에 들어 온단다.
한번 해봐.
그런데 우리들 이렇게 놀게 해논 현심이는 왜 끔쩍을 안하니?
문자가 연락 해서 놀러 오라고 해.
내가 지금 김장밭 갈아 엎은거 정리하다 내려와서
한참 더뜸거려 cm를 재봐야 하는데 오늘 중 한번 하여 볼게
우리가 내일이면 70년인데 살아온 경력도 있고 썩어도 "준치'라고
"인일"의 긍지를 가지고 도전하여 볼께
현심이는 서발막대를 휘 둘러도 거칠게 없는 행복이 충만된 자유의 몸이라
지금은 서울로 점심대접을 받으러 간데"리츠칼튼호텔"로
자판기를 두두리니 되지 말로 하라면 혀도 안 돌아 가는 생소한 이름이다.
직할시나,특별시에 사는 너희들은 알겠지....
그러니까 현심인 도
거 하고" 후"하고 불끄고
한번 부르고 그다음은
네가 해 봐라 너나 나나 현장을 못 보긴 매 한가지 아니냐
야~~~~~~~내가 참으로 잘 한다.
위에 빈 공간처리나 좀 해 다오
회장 일만 맡겨 놓고 별거 다 시킨다.
KTX 타고 울산역에만 내려 010-3557-8846로하면 신문자 기사가 출동
우리 회장님 오골계 한마리 잡아 올리겠습니다. end
???문자야!!!
명령대로 빈공간 처리 했어.ㅎㅎ
정말 문자 잘한다.
역삼각형을 아래로 내려서 온갖 이모티콘을 활용해 봐.
그것이 마스터 되면 사진 올리는 법을 배워서 양산의 김장 밭 사진도 올리고 해.
그저 명맥만 유지하던 우리 2기 홈피가 볕들날도 있네 그려.ㅎㅎ
좋아서 웃음이 다 나온다.
머지않아서 KTX타고 문자 보러 갈꺼야.
(요건 완전 희망 사항이지만) 그래도 원하다보면 이루워 질 날 있겠지.
가만히 있어봐
지금부터 《.이모티콘출력》에 대하여 야학을 시작 하겠습니다.
장현심 양수리에서 하고 내일
하고 출판사에 들러 일을 보고
서둘러 와도 화욜 저녁이나 돌아 올것 같데
내가 스마트폰 보고 메일 받은 내용 그대로 전하는거니 그리 알거라
야~~~~~~~~~~~~~~내가 생각해도 넘 잘 한다.
순영아
순영아 !
9월달 되면 남아메리카로 간다고 엄무차 가는것 같으면 비서가 필요 할텐데?
나이든 비서는다고, 옛말에도 늙은 쥐가 독 뚫는다는 말 몰라?
북아메리카 사는 최은경 한테서 보내온 답장 편지 3통
*나이가 들면 정리를 하되 전쟁이 나도 뛰어가는데 지장이 없는 보물은 머리라고 하였더니
1.도망갈려면 다리가 튼튼해야 되고
2.이삭처럼 영악하지 않고 양보해야 하고(우물 판 이야기)
3.유행가를 부를려거든 목적과 방향이 없는 "황포돗대"가 아니라,
강능으로 갈 방향이 잡혀 있고 목표가 확실한 "사공의 노래"를 부르라고 한다.
를 못 부르는게 한이다.
희옥이 한테 뜻도 잘 모르는 요즘 유행어 "힐링"을 이야기 했더니
유행 좋아하는 한국인......우메켄이,건강식품 좋아하고,정력이면 개구리,굼뱅이,지렁이,뱀.....
막 늘어 놓으면서 열을 내서 말 한마디 잘 못 했다가,도 못 썼다
네가 가서 만나거든 한번 붙어서 말로 안되면, 골프라도 한게임 으로 .
희옥이가 "오희옥"으로 성씨를 바꾸더니 옛날에 "전희옥"하고는 생판 달라진것 같아
조심해서 오너라
어디까지나 이건 ★한국:미국★ 국제 게임이다.
한국 파이팅!!!!!
???문자야!!!!
말로 안되면 골프라도 한게임 붙으라고?ㅎㅎ
문자의 그 유모어에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전희옥인지 오희옥인지는 왜 안들어 온다니?
대문 열고 좌판만 펴놓고 잠수 탄거야?
어서 어서 나와라 오~~~바.
내가 3기 동생들 몇명이서 재미있게 홈피에서 노는걸 부러워 했는데
문자가 등장해서 기분 업 되어 있단다.
아~~~ 우리도 홈피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겠구나 하고....
허긴 따지고보면 우리 2기에 인재가 얼마나 많으니?
수줍어서 그리고 쑥스러워서 얼른 글을 못 쓰지만 한번 시작했다하면
그 누구도 못 따라오지.
최은경은 잘있겠지?
안부 전해줘라.
?노동절 연휴에 여행갔다 오니
질펀하게 놀고있네. 문자가 신바람이 났다.
김장밭은 뒷전이고......
내기하자고 ?
좋지롱,
배구만 빼고 모두 O. K
골프 , 테니스, 탁구, 수영 , 스키......
이렇게 큰소리 치다가
원주 연세대학 분교 수영장에서
현심이와 짜장면내기 수영시합에서 참패를 당한 기억이 새롭다.
원주에도 물개가 있는줄 몰랐거든.
문자야,
김장밭 갈아서 배추 심어. 나 한테 김치 보내라고 하지말고.
예전에 먹었던 오골계가 생각난다.
돼지고기 삶은것도.
?
???희옥아!!!
여행 갔었구나.
얼마있으면 너를 만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 좋아 진다.
3년전 미국에서 멕시코 크루즈 할 때 네가 계성이, 복자랑 땀 흘리며 탁구치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고보니 희옥이가 만능 스포츠 우먼이네그려.
일단은 운동 취미는 같은데 난 그림은 못 그려.
너의 그림 솜씨는 미대 나온 사람 저리 가라이잖아.
45주년에 양산에서 네 솜씨를 보고 놀랬지.
그나 저나 현심이가 수영을 그리 잘하니?
이것 또한 놀랠 일이네.
어째 우리 친구들은 이렇게나 능력있는 친구들이 많다니.........
내 어깨가 으쓱 올라가는구나.ㅎㅎ
줴(罪or主)인공은 왜 코빼기도 안 보여
희옥이 너도 김치국부터 마시지 말거라
아직도 밭에 씨앗도 못 뿌렷어
그게 그렇게 빨리 되는게 아니야
1.풀을 베고
2.포크레인으로 감자를 캐고 빈밭을 대충 고르고
3.관리기로 밭을 갈고, 발통을 바꾸어
4.밭을 고루고,두둑을 지어야
씨앗을 뿌리든지,모종을 사다 심든지 하는데
현재 2번 까지 해 놓았어
잘 못하다간 時 늦고, 때 늦어, 배추 구경도 못 하겠다.
흙덩이를 부셔 밭을 고른다음 관리기로 골을 타서 두둑을 만들어야
내가 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렇다는 이야기고....
너 내가 못 간다고 눈 구경도 못하는데서 살면서 스키까지 운운해
순영이가 "인일" 대표 선수였던거 알지?
희옥아 네가 뭐 오리띠(陸,海,空)나 되는줄 알고
농촌의 휴일
격식없이 차를 마실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날-
비오는날
달력을 안 봐도 전 농민이 자동으로 휴식을 취하는 날이다.
오늘같이 비가 오락가락 할 때는 농심이 2분류로 갈린다.
1.부지런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농민은 성과도 없이 .
2.느긋하고 침착한 농민은 재충전을 위해 .
내가 너희들한테 별걸 다 가르쳐 준다.
사실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다름이 아니라
현심이랑 아침에 통화를 했는데
문자 너 왜 화욜인가 들어 온다고 하고 안 들어 오는거야
현심 : 친구들을하는데 너무
다고 하면서 꼭
한다고 하는말
알려 준다
최은경 : 9/9일 카나다 한국
.
(연락처는 강영애가 되지 않을까 ?)
???캐나다 은경이가 온다고?
에고 어쩐다니?
나는 미국 가고 은경이는 한국오고..........
은경이가 한국까지 오는데 못보면 안 되는데...........
언제 간데니?
???오래간만에보는 순자의 이모티콘의 향연이네.
순자야~~~~웰컴!!!!
추석 밑이라 차가 어찌 밀리는지 한시간이면 갔다 올 곳을 세시간 걸려 일보고
이것 저것 장보고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휘몰아치다가 댓글이 늦었어.
미국은 추석이 없으니 한가하겠다.
이곳은 주부들이 제일 일이 많은 때가 되드라.
그래도 가끔은 이런 명절을 보내면서 사는 맛이 난다고도 느끼게 되는걸보니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순자야~~~
이렇게 우리방에 기운을 불어넣어줘서 고마워!!!!!!!!!!!!!
순자 후배님!
나도 이렇게 할 수 있었는데
그러면 탈퇴 당 할까봐 참았는데 ......
기쁨조가 춤도 추고, 쌍나발도 아니, 한둘한둘..................?
넘넘 재미 있네요
요로코롬하면 김중흠 선생님,공설운동장 마스께임, 생각 나는데
아~~~~~~~~~~~~~~~~~옛날이요
문자선배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아주 옛날에 부산에 오신 은희언니랑 양산댁에서 뵌 일이 있는 5기 유명옥입니다.
몇 년전인가 인일 총동문회장에서도 잠깐 뵜지요?
저는 명색이 부산인데 양산가기가 서울이나 인천보다 멀더라구요(변명)
장은숙 선배님과 저와 문자 선배님댁이 거의 삼각형으로 끝에서 끝이니까요.
사실 첨 뵙고 난 후에 집안에 일이 많았지요.
혼사에 장례에 입원에 손주탄생에~~~~~~~~~~~~~~~~~~~~~~~~
저도 부산이라 오프라인은 참석할 수가 없는지라 주로 요기서 논답니다.
3동은 아주 제 놀이터로 됬지요.
괜찮으시다면 저도 여기는 자주 올 수 있어요.
순영언니는 우리 봄날의 왕언니시고 요 위에 들어오신 순자언니는 3동에서 맨날 만나는 사이걸랑요.
유명옥 후배님 넘넘 반가워요
"지척이 천리라"
후배님이 늙었다고 뒷방으로 안 쳐내고, 찾아 주셔
줴(장현심)인공은 안방으로 들어오셨는지, 가셨는지?
(헤메더니,....나 한테 길을 가르쳐 달라고)
봉사한테 길 물어 보기지 실은 나도 장은숙 이 가입을 시켜 주어서
그냥 "인일"만 두두리면 내 마음대로 구석구석 다 기웃거릴 수 있거든
은숙아!
나 남의 말 안 할려고 해도, 물이 흘러가듯이 자연적으로 네 이름이 나온다.
후배 앞에서 실수라도 하는거 있으면 네가 알아서 뒤처리를 하거라
은숙아 ,우리 명옥이 후배랑 재기의 기회를 가져 래?
文字 한통을 받고 내가 酒言附言 or 重言附言 또 한말씀
모처럼 촌사람 흙손으로 좀 하여 볼까 하고 주문하니
없다고 하여 주인공한테 빽 좀 써보라고 한건데 품절이라고
도대체 몇권이나 찍었길래
실은 "인일" 개교이래 1호라
3,4기 (회장+총무)4부만 있으면 대대로 릴레이를 할 수 있을거라고
2기(3학년) 3기(2학년) 4기(1학년)......5기(중3) .........그러니까
모두 다 하고픈 후배님들이네
2015년엔 ?기 후배님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道가 펼쳐 질려나?
정순자,유명옥 후배님은 2탄이 나오면 식기전에 따끈따끈 할때
1권씩 드리고 싶네요
-주소or 휴대폰 -
연락처;010-3557-8846로 文字를 주시면 文子가 받습니다.
??출판사에서도 재판을 찍자고 한다 하고.
현심이는 전자책에 관심이 많은것 같은데 .
문자야 ,네생각은 ?
나는 아직 우리세대는 아나로그 세대.
종이책이 전자책 보다 좋다.
네가 현심이와 잘 상의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희옥아!!!
이 책은 재판도 찍고 전자 책도 내고 해야 돼.
아니 벌써 매진이면 어떻게해?
매진 될만해.
한번 읽기 시작하면 절대로 눈을 못 떼거든.
현심이가 외형은 세월이 지나 어쩔 수 없지만
속은 신세대 같이 놀고 있는것 같아
그러니 전자책.......운운하지
나도 마음은 2*8=청춘 이지만 마음 먹은대로 잘 안되더라
실은 현심이도 요길 못 찾아 들어와 얼마나 헤멨는지
너희들은 잘 몰르지?
오죽하면 나보고 -how
봉사한테 길을 물어보지....ㅋㅋㅋ
유명옥 후배님 시원찮은 선배라
아이구 죄송합니다.
괜찮다면 꿩대신 닭다리라도........
와. .....
이 방에 희옥온니랑 현심언니가 나타나시니
신문자언니도 나오시고. 계성언니도....
명옥언니산학 후배...
모두 반가워요....
???멀리서 춘자가 왔네.
45주년에 양산에서 만났던 언니들이 총 출동 했다.
그 때 춘자가 기쁨조로 언니들 45주년에 참석해서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해준거 잊지 않고 있단다.
우리 2기들이 요기에 글 한번 쓸려고 무지 애써서 글을 쓴걸 보면서
뜻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 라는 말을 생각하게 되드라.
우리방 방문해줘서 고마워!!!!!
돌이켜 생각해보니
벌써 4년전 일이 되었네요.
미국서 희옥언니랑 복자언니랑 함께 비행기 타고
날아갔었어요.
대장암 검사를 하고 커다란 물혹이 두개 있어서 떼어내고
그 담날 4월14일 (제 생일이기도 하지요)에
제 동기 김광숙과 권오인선배님이랑 KTX를 타고
양산에 갔었지요........
그 곳에서 순영언니도 처음 만났고
현심언니도 만났어요.
머리가 하얀 문자언니도 만났고
장은숙언니도 만났지요.
그 날 몸 컨디션이 아주 나빴었지만
2회 선배님들과 함께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이제 아름다운 추억거리로 제 기억속에 남아있어요.
함께 버스여행했던 배정희언니도 생각이 나네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정말 세월이 참 빠른것 같아요.
???
문자야!!!
우리 45주년때 사진 속에 향식이, 희옥이, 현심이, 문자 사진 찾았다.
이곳이 광한루 였지?
기쁨조로 참석했던 명애, 칠화,(10기)와 춘자(6기)의 모습도 새롭다.
이곳은 양산의 문자네집.
요건 외도에서 춘자랑 찍은 사진.
4년전 사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우리 2기가 내년엔 50주년을 맞이 하는데..............
순영언니!
저 사진이 4년전 일이 된 거네요...
버스안에서 강순옥선생님이랑 배정희선배님.....
참 재미있었어요...
그 때 순영언니께서 수고 많으셨었어요, .
내가 요즘 이웃마을에 있는 ?부대를 갔는데
지금도 아침에 국민체조로 몸 풀기를 하는것 같아?
그때 바로 떠오르는게 김춘자 후배
-특수부대 같아 베레모를 쓰고 있는걸로 봐서-
춘자후배가 한번 뜨면 요놈들이 **을 잘금잘금 지릴턴데
그때 희옥이가 인일 기쁨조의 여왕 "김춘자" 후배 이야기를 하여
그러려니 하였는데, 무대(장소)를 가리지 않고 팀을 이끌어 나가는 재치와 유머는
KBS의 어느 프로그램보다도 한창 위라는걸 알았어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자리를 만들고 싶어
희옥아!
춘자 후배에게 공을 좀 드려봐라
공든탑은 안 무너진다고 하던데
순영아! 너 참 잘한다 .
졸업 50주년+ 인생 70 청춘= 2015년 엮어 볼래?
문자언니!
디게 재미있으세요....
"졸업50주년 인생 70청춘"
타이틀이 너무 그럴싸해요...
순영이벤트 기획회사에게 맡기면 멋지게 해 내실거예요
.
??모두들 안녕하신가요?
며칠 한눈파는 사이에 정말 2기방에 불이 났구만이라.
순영, 문자, 희옥, 또 춘자, 명옥, 산학 후배님들.
<반그러니에 물들다>책 2쇄 발행했어.
출판사 강회장이 여기저기 17개 대형 책방에서 책보내란다면 기분이 좋아
전화를 했더라.
내 책이 저작권협회에 등록이 되어있어서
전자책만드는 파일만 보내주면 전자책을 만들어 보급한단다.
그런데 출판사 인쇄파일하고 전자책만드는 파일이 호환이 안되어
내가 그 파일로 바꿔서 보내야 돼.
그작업이 만만치가 않아.
추석지나고 와서 그작업하려고 컴 앞에 앉았다가 2기 방에 들어와 이리 수다떨고 있구만.
저 위에 어느분이셔?
내 책 주문한분?
그분께 두손 모으고 감사합니다!
책 내고 제일 반갑고 고마운 일은 책주문했단 소식이죠.
왜 신문이나 매스컴에서 떠들지 않던감?
출판사에서 책 자기가 사서 사재기 한다는 말.
베스트셀러 만들려고 하는 짓들이지.
건 그렇고
추석들은 잘 지냈겠지?
50여명 모여서 들끓던 때가 어제련만.
난 어제 달랑 한 분 남은 언니네 가서 놀다왔네.
거기서 사위도 만나도 조카들도 만나고.
남의 떡으로 잔치한거지 뭐.
춘자 후배님!
다 알만.....시럼
※제일 어려운 시험 - 국어시험
"순영기획사"가 인기 짱이라는걸 Hello 들도 알고 있네요
춘자 후배님⊂ 순영기획사 (대표님 생각은 어떠신고?)
책을 초판에서 재판 을 찍는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그런데 질문한가지.
고국을 떠난지가 오래되어서(39년) 한국 단어를 많이 잊어 버린것 같다.
그렇다고 영어도 잘 못하고 . 점점 반 벙어리가 되어 가고 있다.
머리따로 말따로 손따로.
지금 무식중, 유식이 휴가갔나 보다.
"전자책 만드는 파일이 호환이 안되어......."?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지만 통 ???????
불타고 있는 2기방.
좋다. 모두에게 감사한다.
??희옥아
파일이 서로 호환이 안 된다는 것은
예를 들어 네이버에 메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메일을 가진
사람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받았다면 그것은 서로 호환이 된다라고
얘기하는 것이고 자기들 끼리만 통한다면 호환이 안된다고 하는 것이지.
운영체계가 서로 달라서 파일을 읽을 수가 없는 것은 호환이 안되는 거야.
그래서 책 인쇄한 파일은 '인디자인'이라는 파일인데 인쇄하기 전 '한글파일'로
다시 바꿔야 전자책을 만들수가 있어.
그러니까 인쇄된 책을 보고 내가 출판되기 전에 보냈던 파일과 비교하면서
고쳐서 완성을 해야 되지.
왜냐하면 내가 출판사에 보냈던 파일을 가지고 교정을 봤으니까 그대로 전자책을
만들면 교정하기 전의 것을 그대로 내는 것이 되는거야.
오자와 탈자가 많겠지.
그리되면 책의 완성도가 떨어지지.
그러면 안되지.
그러니까 반드시 네이버를 받아들일 수 있는
희옥언니!
유식이 휴가를 가셨다니 휴가 마치면 돌아오시겠네요...
현심언니랑 희옥언니덕에 2기 선배님 방이 활활 타 오르네요.
희옥아 너 체조 잘 한다.
혹시" old girl"조직하고 있는거야
유식이 휴가라고, 어눌하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구만서도.......
뚱딴지 같은 소리를 다 하시네
내년에 만날려면, 그네 뛰고, 널뛰고,팽이치고,제기차고, 딱지치고, 구슬치기.....등등 하는
마당 그림이나 한장 그려 줘
나도 그릴 수 있지만 , 너에게 양보를 한다.
그러니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멋지게 한폭 부탁 .
춘자 후배님이 미국식으로 하자는데
배를 타고 가자면 몇달이나 걸리는지 알아봐......ㅋㅋㅋ?
9월 4일에 주문한 책이 아직도 결제완료로만 뜨는 거 보니 아마 재고가 없나 봅니다.
며칠 있으면 없다고 연락이 오려나봅니다.
재고 확인도 안하고 주문만 받으니 문제네요.
은숙아!
나 아무래도 유명옥 후배땜시 책대여점 하나 차려야 될것 같다.
우선 급한대로 사업자 등록증 좀 빌려 주든지다고 왜?
친구가 좋다는게 뭔데,사장『(주)유즈드북』 이되었다고, 째째하게스리.........,.
그럼 양산에 체인점 하나 급행으로 신설해줘
유명옥 후배도 - 반그......에 물들고 싶은가봐?
명옥후배님 기다리는 참에 쬐끔만 더 기다려 보자구요
8월에 주문한 책도 아직 미도착이랍니다.
안되면 참는것도 한계가 있다는걸 선후배가 合心이 되어
선배님
안심하시와요.
지금 조회해보니 발송완료하고 택배사 이동중이랍니다.
아마 내일 도착할 꺼에요.
제가 이리 시끄럽게 구는 건 댓글란에 별이 반짝이는 걸 보는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를 잘 알기 때문이랍니다.
앉아서 게시판지기 순영언니 도와드리는 것도 되구요.(생색 엄청 냅니다)
근데 작가 현심선배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개인의 첫 작품이 이리 매진된다는 게 절대루 흔한 일은 아닐 듯 싶은데......................................
"전자책 만드는 파일이 호환이 안되어......."?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지만 통 ???????
희옥아!!!
호환이라는 말이 이해 안되는구나. ㅎㅎ
그것은 인쇄한 파일과 전자 파일이 서로 바꿀 수가 없다는거야.
그러니까 인쇄하기 위해서 만든 파일을 전자책 만드는데 그대로 못쓰고 다시 만들어야 된다는거지.
그러니 책 한권을 다시 쓴다고 보면 돼.
얼마나 귀찮고 시간이 걸리겠니?
아마도 지금쯤 현심이는 머리를 싸메고 있을꺼다.
며칠 후에 반갑게 만나자.
??후배님들!!!
비 합리적인거 맞아요.
서로 밥그릇 싸움이지요.
종이책을 사고 누가 전자책을 또 사겠어요?
그러니까 종이책 만드는 출판사는 절대로 그파일을 공유하는 걸
허락안해요.
자기네가 또 전자책까지 제작한다면 모를까.
그래서 책을 출판하기 전에 '나는 전자책 제작을 할거다'하고 의사전달을 해요.
5년 동안은 판권이 출판사에 있기 때문에 그 다음이라야 책을 저자 맘대로
찍을 수가 있어요.
계약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나는 그것도 모르고 최종 인쇄 파일을 넘겨주기에 옳커니 했는데
우와! 다시 해야 되는 거죠.
이번 기회에 먼젓번 책<멧새인지 딱새인지>도 전자책으로 제작하려구요.
아날로그 시대인은 종이 책이 좋고 또 나름대로 정감이 가고 한눈에 볼수 있어 좋지만
전자책도 매력이 있다오.
우선 품절이라는 게 없고, 어디서나 다운만 받으면 되니까 좋고,
무게가 없으니까 스마트폰에다 1500권 책을 보관할수가 있으니까요.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가 있고.
미국의 어디 건물이 무너질 위기라던데 그 이유가 책무게 때문이라데요.
종이책 만들려면 나무 몇 그루가 필요하다던가?
자연 환경을 해칠 일도 없고, 밤에 불빛이 없어도 책을 읽을 수 있고.
좋은점이 무지 많다구요.
파일에 다시 교정해서 보내려면 앞으로 한달은 걸릴 거고
그다음 제작까지가 3개월 걸린다네요.
전자책에 관심가져 보세요.
전자책 보는 지 한 6년 됐나?
종이책도, 전재책도 둘다 좋아요.
그런데 그림있는 책은 좀 문제가 있어요.
다운 받기 오래 걸리고 그림은 이미지로 들어가서 글자처럼 키워지질 않죠.
꼭 전자책 외판원 같네 ㅋㅋㅋㅋ
???
현심이 덕에 우리 나라 출판업계 돌아가는 사정을 좀 알게 되었네.
조금은 유식해졌어.ㅎㅎ
문자야, 현심아, 희옥아. 명옥아, 춘자야!!!!
내가 내일부터 한 보름여간 집을 비울 참이다.
신고하고 떠나는거야.
모처럼 우리 2기 방에 불이 반짝 반짝 거리는데 좀 아쉽다.
그래도 나 없는 동안 재미있게 놀고 있어.
무지 무지 사랑한다.
순영언니
잘 다녀 오세요. 제가 뭐 별다른 재주도 없는데 매일 와서 불켤께요.
근데 누군가가 맞장구 쳐줘야 하니까 춘자도 맨날 와라.
종이책이 집에도 문제긴 한 게 공간이 자꾸 없어지니까요.
그리고 여행갈 때도 들고가려면 무거워서 스마트폰은 좀 너무 작고 패블릿은 정말 좋은 거 같더라구요.
전자책 나오면 둘 다 다시 살래요.
책이 어제저녁에 왔는데 제가 밤 늦게 돌아와서 아직 못 읽었어요.
긍금해 죽겠는데 오늘도 교회 갔다 저녁에나 돌아오니 에그 좀 참아야지요.
??순영아!
잘 다녀와.
네가 박근혜대통령 다음으로 바쁜 것 같다.
희옥이랑 미국에서 만난다며?
좋겠다.
너 없으면 2기 방이 심심할 텐데.
앙!앙! 싫어~.
반그러니에....푸~~~~욱 빠져 버린 문자씨의 하루
어제는 80이 가까운 나이에 책 선물을 받고 보니 옛날이 엊그제 같다고
연로하신 내외분께서 포도를 한상자 들고 오셔 근 10여년 만에 회포를 풀었고
오늘은 낯선 목소리가 신문자씨?를 찾아 얼떨결에 네 맞습니다.
나 "홍영희"
아~~~~ 영희야!
네가 웨딩마치를 뚜두려 주는 바람에
내가 경상도 까지 와서 요로코롬 살고 있잖니
그래 넌 봉순이 말에 의하면 살림살이는 작은 아파트에
차곡차곡 쌓아 놓고 열쇠는 경비실에, 생활은 미국에서 한다더니
달라스에서 산다고, 좋은 세상이다.
그렇게 살면서 눈팅만 하지 다른거는 못한다고
환규야 너도 컴이이러냐?
아니면 영희 좀 가르쳐줘
넌 사실 율목동에 살면 잘 나가는 -창녕-을 다녔어야 하는데
학군도 위반해 가면서 우리학교(송현)에 다녔잖아
그뿐이냐 너희 오빠 잘 나간다고 4학년때 너는( 4-4)반
우리(4- 3)반 친구들을 얼마나 꾀롭혔는지 알고 있지?
다고
3반이 오전 반하고 집에 갈려고 하면, 교실 앞,뒷문을 막고 못 나가게 하고
반대로 4반이 오전 반을 하면, 교실에 못 들어 오게 문을 안 열어 주고
(좀 일찍와서 숙제 좀 할려고 했는데 네가 문을 안 열어 줘 복도에서 엎드려 했어)
네가 읽은 책을 영희한테 빌려 준다고 했다면서
-영희야! 환규한테 대여비 절대로 주지 말아 산증인백-
네 말대로 책은 꼭 준비하여 놓을께
2015년 "인일 50주년"을 맞이하여 ,칠순잔치를 겸하니 그때 보자
야~~~~~~~우리가 오래도 살았다
생각이 늙어지니 ,주책없이 더 살고 싶구나
희옥아!
"순영기획사"가 떴으니 춘자PD와 조갈(?) 좀 잘 붙여봐
??춘자씨
잘 생각했네.잘 생각했어.
45주년 생각을 하면 지금도 웃음이 나지.
근데 남들한테 얘기하면 하나도 안 우습대네.
그런 얘긴 본래 침 뚝 따고 해야 하는데...
내가 자꾸 웃다보니까~
오마나 방에 불꺼졌네요.
순영언니한테 염려 마시라고 약속해놓구선!!!!!!
암튼 변명하자면 현심언니 책을 다 읽었어요.
사실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좀 마음이 복잡했어요.
2기 선배님이시니까 연령적으로는 저희와 별 차이가 없으시쟎아요?
2007년 2월에 유정희선생님께서 책을 내셨지요.
素然 이라고요.
그 책과 너무 비슷하게 다가오더군요.
생각해 보니 같은 황해도 분이시고 피난 오셨고
많은 형제의 막내들이시다 보니 공통적인 경험들을 많이 하셨더군요.
사실 나이의 문제라기보다 사회의 격동기여서 5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과 그 이전분들과는
경험치가 전혀 다르더라구요.
불이 꺼져서 일단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 나가야 해서요.
저녁에 다시 계속해서 쓸께요.
부산가는 지하철 노인석에서(이자리 주인 맞나?)
명옥후배님 오늘은 목요일이렸다
2014.9.18.목요일(LA)
순영춘자
애순,희옥하고 있겠지
문자선배님!
오늘 한국은 금요일입네다.
근데 왜 갑자기 LA 시간을 쓰셨는지요?
부산에는 볼 일보러 오셨었나요?
책에서도 물론 느꼈지만 2기 선배님들은 다들 스케일이 저희랑은 다르신 것 같아요.
문자선배님의 양산집은 제가 가 봤으니까 물론이고 김포의 김은희 선배님댁도 그렇고 !
장은숙선배님의 활약상도 들었고 순영언니 희순언니~~~~~~~~~~~~~~~~~~~~~~~~~~~~~~~~~
현심선배님에 대해서도 막연히 요즘 흔한 전원생활의 의미로서
원주에서 글쓰시며 사시는 선배님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충격이었어요.
멋도 모르고 객지사람과 결혼해서 평생 친정과 멀리 산다는 것만으로 징징대며 살았던 저같은 철부지아낙에게는
같은 학교선배님이라는 실감이 나질 않더라구요.
일단 여기까지만 쓸게요.
좀더 음미를 하고 반성도 하고 그래야겠어요.
섯부른 제 개인의 감상문은 오히려 작품을 훼손시킬 듯 해서 조심스럽습니다.
대단하신 선배님!
존경합니다.
명옥후배
년식이 젊었을때는 5년도 별 차이가 안나요
석양을 바라볼때가 되면 눈 깜짝 할 사이
LA을 논한건 지금 머리 속엔 오로지 태평양을 만나고 있을
한국대표미국대표
하고 있을까?
한마디로 엉뚱한 공상 탓이죠.....
2기의 물건들중 숨은 인재
- 야생화(강영애),부채(신윤덕),서예(여숙자-하늘), 한복의 대가(김명옥),솟대와장승(정선에 사는 김정숙)
세상에 이런일 641회 주인공(김영애),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탁구의 대모 (강명자) .......그외에도 부지기 수라는걸
후배님들이 알련가
희옥아!
궁금하구나?
어제는 환규한테 너하고 30여분간 통화를 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환규가 50주년에 만나면 60년전(국민학교4학년) 사건이 전혀 생각이 안 난다고 한대
그래서 한바탕 여기선 떼거리로 가을 나들이를 모의 하고 있다는걸 알려 준다
?지난 목요일 저녁에 순영,애순 나,이렇게 셋이서 만나 좋은 시간 갖었다.
애순이는 리노에서 8 시간 운전하여 참석했다.
이정도의 성의는 일하는데 힘이 된다
50 주년 + 70 세 파티에 관한 의논을 했다.
순영이가 귀국하면 결정(?) 된 사항을 정식으로 공지 할것이나
모두 궁금할것 같아
2015 년 11월 초에 하와이에서 5 박 6 일로 대충 잡았다.
이번에는 순영이가 대장.
순영이가 하자는데로 ,작은불편은 감수하고 내마음에 안들더라도 동조하고 협조해주기 바란다.
모든일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
이번이 단체여행으론 마지막 일지도 모르고
순영이가 ,많은 봉사를 할것이니 진심으로 감사.
친구들아,
그대들이 할일은 몸을 추스리고
건강에 신경쓰고 감기 조심, 낙상조심,.....
일년후 좋은 ,신나는 우리들의 만남을 위해 나의 작은 힘을 보태자.
???희옥아!!!!
멀리 미국에서 희옥이가 나타났구나.
두손들어 환영한다.
역시 절지성덕의 절친이라 오랜 침묵을 깨고 홈피에 나왔네.ㅎㅎ
친구들아!!!
현심이가 책 몇권을 보내왔어.
다음 모임때 전해줄께.
난 솔직히 그동안 책 읽기에는 소흘 했었어.
그런데 현심이의 자서전을 읽다가 밤을 밝혔다.
너무도 잊혀진 옛날 일을 생생히 기록해서 눈을 뗄 수가 없어서
단숨에 다 읽고는 행복해 했단다.
어마 어마 그 때는 이랬지 하며 현심이의 기억력에 존경심이 다 가더라.
그리고 정말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온 현심이가 대단히 커 보였단다.
동시대를 살아온 우리 세대가 보면 정말 공감할 대목들이 많아.
너희들에게 이 책 빨리 전해 주어서 읽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