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윤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해석도움

데살로니가 교회의 주소

바울은 박해로 인해 채 3주도 있을 수 없었던 어린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교회를  개척한 실루아노, 디모데와 더불어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바울은 수신자인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를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안에" 라는 단어는 비록 데살로니가 교회가 짧은 시간밖에 복음을 듣지 못했고 많은 박해 가운데 있는 소수의 공동체였지만 참으로

견고하고 아름다운 교회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바울은 먼저 주 예수 안에 있는 이들에게 은혜와 평강의 축복을 빌고 있습니다

은혜란 십자가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모든 일방적인 선물을, 평강은 이 은혜의 결과로 주어지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대인관계에서 누리는 화목을 묘사하는 단어입니다


*나는 분명히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까?

 나는 주안에 있는 은혜와 평강을 누리고 있습니까?


택하심을 아노라

바울은 기도할 때마다 기억하며 감사드리게 된다는 말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그들가운데 있는 믿음으로 행한 일과 사랑으로 행한 수고와 소망으로 인한 인내의 모습을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믿음의 역사는 철저하게 회개하고 담대하게 우상을 버리는 모습으로 사랑의 소고는 성들 간의 뜨거운 사랑과 희생적인 섬김으로

소망의 인내는 혹독한 박해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으로 표출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믿음 소망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과 택함을 받은 백성이라는 외적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그들이 택함받은 백성임을 확신하는  두 가지 근거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복음이 그들에게 말로만 전해진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통해 큰 확신 가운데 전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그가 전한 복음이 그의 삶과 분리된 공허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적인 삶의 본과 함께 제시되었고 이것은 데살로니가 성도들도 잘 알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처럼 성령의 능력과 삶의 본을 통해 전해져야 제대로 심겨질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습니까?

  나는 성령의 능력과 삶의 본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중보기도-세계 선교원회 본부 선교국 총무 조동제 정현실 선교사

조 선교사가 주어진 선교국 총무의 일을 민첩하고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깊어지고 기도가 더 깊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부족한 재정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출처-생명나무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