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오파티아!
처음 갔었을 때 심장을 잠시 멈추게 하도록 인상이 깊었어요.
19세기 중반부터 일찌기 휴양지로 이름나서
세계각지 유명인사들이 두루 거쳐갔답니다.( 나중에 시간나는 데로 그분들 올려볼께요.)
호호호!
저는 나름대로 한국의 유명인사로 생각하면서 두루 두루 돌아 보았지요 . 뭐.. 괜찮지요?
오파티아를 홍보하는데 대표적으로 나오는 사진이더라고요...
안내광고에도 윗 사진이 첫번째로 보이잖아요?ㅎㅎ
저녁녘에 산책하면서
에그머니나! 아주 부등켜 안고서 수영을 하더라고요 ㅎㅎ
여기 크로아티아는 오스트리아로 부터 1918년 독립을 했거든요.
그래서 백여년전에는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즐겨 찾아오던 곳이야요.
그 시절의 영화가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는데...
이 호텔이 산책하다 방문했던 때에는 문을 닫었더라고..
어찌나 아쉽던지요..오래전 부터 명성이 자자 했었던 곳인데요.
호텔이름이 '크바르너' 인데,
바로 이곳은 아드리해안중에 ' 크바르너 만' 이라고 불리는 곳이라서
이름도 그렇게 해안이름으로 지었다더라요..
이런 식으로 아드리해안에서는 지역별로 해안의 이름이 좀 구분되어 있어요.
지난 번에 올린 시베닉과 자다르는 ' 달마티안 만'에 속하고요
크로아티아는 이스트리아와 달마치아를 낀 아드리아해의 수많은 섬들과 기나긴 해안을 보유한
발칸반도 중서부에 위치한 관광입국이에요.
특히 이곳 오파티아는 1844년에 리예카의 부자 Iginio Scarpar가 처음으로 화려한 별장을 지었어요.
그후로 별장지인 휴양지로 유럽에서 인정받았지요.
수많은 왕족 백작 남작들이 이곳에 머물렀었지요.
오스트리아의 황제 Franz Josef,독일 Kaiser Wilhelm II,Koenig Carol I 등등..
예술가중에는 Gustav Mahler(4번교향곡을 썼어요),
Pietra Mascagni, Franz Lehar,Anton Tschechow, James Joyce ,Isadora Duncan 등등
곳곳에 이들의 자취가 아직도 많이 있어요.
오스트리아가 이곳을 지배할때는 "오스트리아의 니스"라고 불리어지기도 했었어요.
그러니까 여름휴가철이 지난 9월초에 방문했을 때
어슬렁거리며 산책을 했던 적이 있었어요.
공원 한쪽에 가니 야외극장이 닫혀있었어요.
한여름의 열기가 어떠했을까? 싶더라고요
이왕 왔으니 바깥이라도 돌아보려고 좀더가니..
어머머! 벽화에 이름난 분들이 모두 모여 있는 거에요
제일 먼저 제임스 조이스가 눈에 확들어오고..
그리고 줄줄히.
벽화 한곳에는 유머러스한 영문이 I WAS IN OPATIJA TOO! 있고요.
그런의미에서 저도 구스타프 말러와 이사도라 던칸 사이에서 증명사진을 ..
예의를 차리느라 선글래스도 벗고서리 ㅎㅎ
I WAS IN OPATIJA TOO!...... ho!ho!ho!
~~ㅎㅎ이름도 비슷한 우리 둘이만 돌까?
다른 애들은 다 어디 간겨?
옥연아!
내가 내일 부터 " 가든테마 여행" 을 가든클럽이랑
오스트리아 지방으로 떠나거든 담 월요일에 돌아와.
그래서 컬럼에다가 지난번 6월에 다녀온 "파리정원박람회" 방문기를 올렸어.
다녀오면 너무 밀릴것 같아서, 가서 봐봐!
(1) 파리 튈르리 정원의 '정원 박람회' Jardins Jardin aux Tuileries(클릭)
(2) 파리 튈르리 정원의 '정원 박람회' Jardins Jardin aux Tuileries(클릭)
그럼, 모두들 잘 들 지내거래이.
여행가방 싸다 들어왔더니 형순이가 다녀갔네.
비엔나 정원클럽이 대절한 오스트리아 버스여행이라
비행기 짐무게에 부담이 없어 손 닿는 데로 넣고 있어 ㅎㅎ
오후에 부랴 부랴 빨아 논 것을 이제 다리미질하려고..
여행업에 종사하면서도
이렇게 또 생업에 관계없이 여행떠나기 전에는 늘 설레네.
(오파티아에서 밤에 산책하다 만난 집시음악가들처럼... 나도 집시인가봐ㅎㅎ.)
잘 다녀올께.
그리고 다녀와서 오파티아 또 거닐자꾸나 .
아이구나
안~녕~~~?
며칠만에 들어왔네!
스맛폰으론 댓글도 쓰기 힘들어~~
화면이 이정도가 되어야 하는 데 말야~~ㅎㅎㅎ
난 오파티아를못 가봤어
어쨋든 부러웡!
오메,,! 영희가 다녀갔구나.
나도 지금 가든여행중이라 자주 못들어 오고 있어.
오파티아는 그리 자주 가는 데는 아니야.
부러울 것 없시유 ㅎㅎ
요즘 오스트리아 국내 정원탐방 여행하는 모습 감초로 남길께 ^^
앗~~!!!!!
범상치 않은 옥인이의 의상!!!!!!!
오스트리아 정원 탐방을 위해 의상까지 ....
아무나 소화 못하겠는걸 ㅎㅎ
자연과 벗하여 사는 옥인이
자유로운 영혼의 여인 ~~
멋지다!!!!!!!
와 ~~아 !
꽃속의 옥인이 멋있다.
바쁜중에도 시간내서 보여주는
특이한 사진들도 고맙다.
오파티아 가본지가 30년도 넘었다.
언제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칭구들아 안녕!
지금 여기는 한밤중
저녁에 일끝나고 들어와 그냥 쓰러져 자다가
어디( ? ㅎㅎ ) 잠간 가려고 일어 난김에 여기에 들어오니
형순이가 추억앨범 2에 댓글로 오파티아 해변사진을 올려주어서 얼마나 반갑던지 ㅎㅎ
그 김에 몇년전 사진첩을 뒤져 오파티아 사진 올렸당
나 못말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