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동대문 프라자는
이라크 에서 태어나서 영국에서 건축을 공부한 여류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으로.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건축물들은 독창적으로 비정형설계도면 상에만 존재하는 작품을 그리는 건축가 라고도 했다지요.
2004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츠커상을 여성으로는 최초로 수상 하였고....
역시 사진으로 보니 대단합니다.
건축이라고 하면 남성들의 영역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여자들의 숨겨진 잠재력에 또 한번 놀랍니다.
꼭 한번 가 보고싶은 곳입니다.
하디드의 초기 작품들은 직선적이고 공격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나이 때문인지 혹은 여성의 영원한 본성 때문이었는지
그 직선이 점점 구부러지고 각을 굴리더니
DDP 같은 아주 부드러운 작품이 나오기까지 되었습니다.
창문이 없는 건물,
크기와 곡률이 각기 다른 45,000여개의 알미늄 판넬을 붙여 외벽을 만든 건물,
그 판넬에 수많은 구멍을 뚫어 자연 채광에 성공한 건물,
어디에 수직선을 그어도 좌우 대칭을 찾을 수 없는 건물,
컴퓨터가 없었더라면 생각지도 못했을 3차원 설계의 건물,
우리의 건축 시공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건물. . . . . .
그리고 명색이 역사문화공원인데
우리 건축가의 설계로 된 건물을 세울 수는 없었을까하는 아쉬움을 갖게 하는
건물이었습니다.
?권선배님,,,,,,굉장히 웅장한 건축물입니다.
더운 날씨에 가셔서 찍으셔서 올려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늘 이웃에게 베풀어 주시는 마음,,,,,고맙습니다.
잘 감상하였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근데요,,,,,선배님,,,,,어느 사진인가에 조그만 새 한마리가 서 있는 모습이 찍혔네여.
?모델입니다. 넘 구여웠어요.
그렇게 내부가 넓으면서도 시원하고 조용하셨다고하니 얼마나 큰 건축물인가 상상이 갑니다요.
건물을 여러각도로 찍으셔서 그런지 더욱 새로운 감각이 느껴집니다.
권선배님~
더운 날 수고많이 하신 덕분에 앉아서 DDP 감상 잘 했습니다.
3차원 설계건물이라 그 구조를 이해하기 어렵고 여성의 작품이라곤 생각이 안 되네요.
일전에 IICC출사에 참석치 못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항상 구석구석 다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DDP 기행입니다~
사람이 적은걸 보니 일찌감치 출사에 나서신 듯! (감사합니다)
실은 전 IICC의 DDP 출사에 빠진 후 지상만 차로 지나쳤는데요.... 어느날 아침에는 여유롭게 가봐야겠습니다 (바로 내일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