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너희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일하기를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3;6-12


해석도움

게을리 행하는 자

데살로니가 교회 안에는 재림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을 받아들여 직없을 포기하고 종말만 기다리는 극단적인 신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그렇지는 않다고 해도 이론적인 생각에 빠져 신앙적인 일에는 열심이지만 일상적인 일에는 게으르고 무책임하게 행도아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이처럼 게으르고 규모 없는 자들로부터 마음의 간격을 두고 떠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는 일 없이 무위도식하는 자들은 시간이 남아들기 때문에 두루 다니며 다른 사람의 일을 참견하거나 말을 옮김으로 교회에 피해를 

끼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 같은 자들에게는 스스로 자기의 양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용히 일하라고 훈계합니다

신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게으르고 도무지 일하지 않는 사람" "일만 만드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혹시 나는 '게으르고 도무지 일하지 않는 사람, 일만 만드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받고 있지는 않습니까?


바울의 노동관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에게 자신의 노동관을 본받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바울은 전임 사역자로서 얼마든지 성도들로부터 생계를 지원받을 권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아무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전도하지 않는 시간에는 늦은 밤까지 일하며 생계비와 전도비를 자급자족했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어리고 어려운 성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함도 있지만 바른 신자의 노동 태도에 대한 본을 보이기 위한 것이였습니다  

바울은 다시 한번 그가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 명했던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면 먹지도 말게 하라' 는 교훈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고 에덴동산에 두신 순간부터 일하도록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창세기2;15

노동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요, 영적 성숙의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바른 노동관을 가지고 함께 일함으로 노동을 하나님의 축복과 영적성숙의 방편으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까?


중보기도- 일본, 박영기 김미영 선교사

신삿뽀로 성서교회가 계속 성장하여 개척한 교회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금년 10월경 삿뽀로시로, 이 시지역에 교회를 개턱할 계획인데, 특별히 교회 개척을 위하여 헌신한 성도들이 믿음과 사랑으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지금까지 복음을 영접한 교인들이 세례를 받고 교회의 회원으로 잘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출처-생명나무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