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Placido Domingo ~VIENNA, CITY OF MY DREAMS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제(7월 17일) 저녁나절에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녔어요. 지난 6월달에는 다른 곳으로 돌아다는 일이 많았다가 오랫만에 비엔나 저녁을 거니는데 새롭게 사랑이 깃드는 거에요 ㅎㅎ 그럼 우리 같이 돌아보아요... 시내 중심 암호프 라는 광장에 이날부터 연극이 열리는 가설 극장이 열리더라고요. "오델로'로 시작하는 거에요. 조금 기웃거렸어요^^. 다음에 표를 구해서 한번 올거에요. 맛있는 식사가 먹고 싶으면 종종 찾아 가는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4년전 김영희랑 갔었던 곳이에요. 음식맛도 좋지만 노천 레스토랑이 여름에는 분위기가 좋지요. 좀 어색해 하는 모습이죠? 착복식이라서 ㅎㅎ 그래도 음식은 맛있게 냠냠! 식사후에 거리를 거니는데 새로 생긴 명품가의 벽에 제가 좋아 하는 '클리마티스' 꽃으로 장식되었더라고요. 그냥 지날수 없죠? ㅎㅎ 그리고 빙빙 돌다 다시 광장극장쪽으로 오니 막 파장이더군요. 이제, 이 날 저녁의 산책의 막바지에요. 종종 들르는 추억이 깃든 훼어스텔 파사지로 들어갔다 나와서 집으로 돌아 오며 여러분 더운 여름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2014년 7월 17일을 보내면서 비엔나에서 옥인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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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연아
우리가 첨으로 비엔나에서 만나던 날이 떠오르네..
커피점에 가 앉아 마시는 시간도 아까와
종이컵에 담아 다니던 그때... 이제 생각하니 그것도 아름다운 추억이구나.
만남의 대표 명소 성 스테판성당 광장
콜마르크트 명품거리에서 미카엘라 왕궁문을 배경으로
소극장 앞애서
헤어지러 가면서도 웃음이
작별기념사진 찍으면서도 웃음이 ㅎㅎ
그러나,
드디어 헤어지는 순간 눈물이 찔끔...
벌써 3년된 야그네.. 2011년 8월 8일 이었으니까.
그때 생각하니 지금도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
그때 무릎수술하고 얼마 안 되었을 시기라 좀 의기소침하던 때였거든.
이제보니 그래도 지금 보다 훨 젊다! ㅎㅎ
또 오거라,그리고 우리 많이 많이 돌아 다니자!
이제 무릎 괜찮아 의기 왕창이거든 ㅋ
칠화후배!
언제나 관심으로 찾아주며 글과 사진도 놓아주고 고마워요.
다음에 비엔나 올때는 미리 연락 주세요.
참 명애후배는 잘 지내는지요?
이곳에서 만났던 때가 어느새 3개월이 지나고 있네요.
안부 전해주고 칠화후배도 건강하세요.
연꽃 감사해요.
??옥인아 다시 가고픈 곳 비엔나 ~
며칠 묵으며 쉬고 싶은 곳 비엔나
네가 있기에 더욱 그런곳이란다
착복식을 했구나 흰색이 시원해 보인다
앞전의 빨간색과 보라색옷도 잘 어울린다
옥인아 잘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