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회 - 게시판담당 : 강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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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의 모든 친구들아, 안녕!
우리가 1971년에 인일여고를 졸업했으니 . . . . .
졸업한지도 43년,
우리의 나이도 어느새 이순의 육십을 훌쩍 넘어서고 보니,
여고시절의 추억을 공유한 여러 친구들 모습 정말 궁금하고 보고싶구나!
어쩌면.......
우리가 진정 아쉬워 하는 것은 흘러가버린 시간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매 순간 순간을
감사와 기쁨으로 살지 못하고,행복을 행복으로 느끼지도 못하고
바쁘게 살아 온 우리의 지난 삶에 대한 회한인 것은 아닌지.....
홈피에도 들어와 눈팅만 하고,
모임에 아직도 망설이며 나오지 못하는 친구들아,
이제 더이상 망설이지 말고 용기내어 연락 다오.
우리 모두 너희들의 연락 기다리고 있단다 .
인일 8기 졸업생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할께.
더 나이들기전에 만나서 여행도 함께하고,
홀수달 둘째주 토요일의 '수다방'에도 꼭 나오렴.
어떤 친구의 말대로
우리발로 걸어 다니고,
만나서 '하하호호' 이야기 나누고,
가슴떨릴(?) 지금이 지나서
손 다리 떨리고 말 더듬을 땐 친구도 의미없다고.......
8기의 친구들아,
홈피에 소식 남기고,
모임에도 꼭 참석 바란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그래서 많이 궁금했던,
그래서 더 많이 보고 싶었던
친구들의 소식이 기대됩니다.
대문 활짝 열려 있으니 언제라도 들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