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학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베드로전서 1장 22-25


해석도움

거룩의 구체적인 모습

신자는 진리에 순종하여 영혼을 깨끗하게 한 사람입니다

이와 같은 순종과 정결은 거룩함을 이루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단계에 이르게 된 사람은 거짓없이 형제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곧 진실한 형제 사랑은 거룩의 가장 구체적인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거룩을 추구하는 신자는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여기서 '뜨겁게'란 표현은 열렬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영원토록 꺼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변함없는 사랑으로 형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거룩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나는 순종과 정결로써 거룩함을 이루어가고 있습니까?

 나의 거룩은 진실한 형제 사랑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까?


거룩의 구체적인 방편

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가장 분명한 방편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실 우리가 창조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고, 거듭날 수 있었던 것도 인간적인 노력이나 공로가 아니라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말씀 외에도 우리를 풀처럼 싱싱하고 꽃처럼 화려하게 만들어 주는 것들이 많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외모나 열정 지식이나 교양 자선이나 제물 등이 모든 것들은 결국 풀처럼 꽃처럼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오직 말씀만이 

우리의 사랑을 온전케 해 주는 영원한 능력이 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구원에 이르게 되었고 또 이 말씀에 의하여 성화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나는 매일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더욱 온전하고 영원해지는 형제 사랑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출처-생명나무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