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에서 발생하는 기억장애의 원인을 규명해
기억력 상실이나 치매 등과 같은 난치병의 치료 및 차세대 신약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이창준 박사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반응성 성상교세포(신경세포에 영양분이나 신경전달물질 등을 운반하는 아교세포)가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를 생성, 분비하고 이를 통해 기억장애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연구들이 신경 세포에 집중한 것과 달리 비신경세포에 집중해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기억 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을 밝혀낸 것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켜 인지장애를 초래하는 치명적인 난치병으로,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그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기억력 장애로 인해 실종된 치매 노인 수는
2011년 기준으로 한국에서 7600명에 이른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고,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사후 뇌 검사를 통해 신경세포의 사멸이
기억력 장애를 일으킨다는 사실만이 알려져 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반응성 성상교세포 내의 도파민 산화 효소
'마오-B'의 작용으로 생성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가바가 베스트로핀이라는
특정한 음이온 채널을 통해 외부로 방출, 신경세포의 정상적인 신호전달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마오-B 혹은 베스트로핀을 억제하면 반응성 성상교세포 내 가바의 생성과 분비가 제한되고
신경세포의 발화능력과 시냅스 가소성이 회복돼 잃었던 기억을 회복하는 것을 확인했다.
마오-B 억제제인 셀레질린은 파킨슨병의 치료 보조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는 큰 효과를 보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셀레질린이 처음 며칠은 효과를 보이지만 오래 복용할수록 약효가 줄어들어
장기 복용 시에도 약효가 지속하는 새로운 치료제가 필요함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셀레질린보다 더 나은 효과를 보인
사피네마이드 등 다른 약물들을 현재 연구하고 있고,
이 약물들이 치매와 파킨슨 병 등 기억장애를 동반하는 다른 질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준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반응성 성상교세포의 가바 생성과 분비 억제가
알츠하이머 발병 후 기억력을 회복시키는 새로운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했다"며
"장기 복용 시에도 약효가 지속하는 신약 개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이 박사 연구팀을 중심으로 KAIST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팀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센터(WCI) 사업과
뇌과학연구소의 플래그십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메디슨(Nature Medicine) 30일자에 게재됐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대단한 박사님이 인선이 막내 동생이라니...!
정말 축하한다.
알츠하이머 병 예방약을 만들면 좋겠다.
나도 사 먹게....ㅎㅎ
치매는 정말 무시무시한거니까.
맞다!!!
언니께서 언젠가 막내동생 이야기를 하신 적 있었는데.....
이렇게나 대단한 신약개발을!!!
대단한 동생을 두신 언니 축하드려요.
모든 사람들의 염원인데.....
언니~많이 자랑하셔도 누가 뭐래요!!!
멋진 동생에게 계속 건강 주시라고 기도할게요.
언니 이 내용 퍼다가 우리 6기 카페에 올려도 괜찮겠죠?
인선언니!
이젠 치매걸릴까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난 내가 치매 걸릴까 은근히 걱정이 많이 되거든요. ....
인선언니 에게 그런 훌륭한 동생이 있음을 축하합니다.
정말 좋으시겠어요.
인선아.
훌륭한 동생이 잇었구나.
사실 수명이 엄청 길어진 지금 가장 어려운 지병이 치매쟎아?
이건 너희 집안 경사가 아니고 인류에게 있어서의 축복이구나.
매일 기도하신 어머님과 너희부부에게 감사한다.
명옥아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기쁜 의무이었고
영광이야.
우리 엄마는 너무 나이 많아서 원치않게 막내가 임신되어
굉장히 부끄러워하시고 게다가 몸도 아프고 힘드셔서 내 여동생이 키우다시피했단다.
엄마는 그 아이를 무척 사랑하셨지. 엄마의 격려가 없었으면 박사를 마칠수 없었을꺼야.
콜롬비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던 날
우리엄마가 얼마나 기뻐하던지! 그때 이야기 해준 것이 있는데
8년인가 하다가 너무 힘드니까 엄마 한테 와서 그랬단다.
시카고 대학 동창들이 "까짓것 그만두고 돈 벌자"고 하더라며 "엄마 나도 돈벌어야겠어". 했단다.
엄마는 그 말을 듣고, "얘, 내가 아직 포기 안했는데 왜 니가 먼저 포기하기냐?라고 대답하셨대.
그말을 듣고 묵묵히 다시 돌아가 몇년 더해서 마침내 박사가 되었어.
국민학교도 안나오신 우리 엄마 대단하시지?
무엇보다 나는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을 믿어. 그리고 참으로 감사해.
???인선씨!!!
이런 장한 동생이 있다니 넘 부럽네요.
인선이 동생이면 우리 인일 모두의 동생이니까 우리 다 함께 장한 동생 둔거예요.
우리 시어머님이 치매로 돌아 가셨는데
그건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하루 하루가 전쟁이고 기가 막힌 일들이 벌어지는 병이죠.
머지 않아 치매 걱정 안할 날이 오겠군요.
너무 좋은 소식 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해요!!!!!!!!!!!!!!!
세계 발명약 중 치매 치료약이 가장 인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런 귀한 연구를 하시는 분이 선배님의 동생이시니 정말 더 반갑네요.
축하 드리고 선배님의 귀한 동생분이라니까 정말 좋습니다.
자주 연구에 관한 소식과 그 관련 기사등 볼수 있는 정보를 올려주세요.
.
?
희자후배!
잘 지내지?
반가워.....
세상게서 가장 아름다운 스위스에 사는 희자후배가 무척 부럽다....
그 아름다운곳에 살면서도 늘 세계각국을 여행하는 희자후배의 그 여유로움이
참으로 부럽고도 부럽도다...
훌륭한 누님에 동생입니다
부모님에 기도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바로 그 말씀 그데로이
입니다
축하합니다
동생한테 여기 인일에 들어와 인일 동문들에 축하를 읽어 보시라고 전하세요
아래 사진은 2012년 케리 센터에 올라 가면서 추레인에서 찍은 것입니다 총총
광숙! 줄여서 까지 올려 주었네
오 마이 갓! 이네
금방 내가 다시 올리고 나서 보니
바로 같은 시간에 고쳐 올렸네
내릴까 했지만 그냥 두겠네
여긴 여름이라고는 하지만 추운 아침이라 매우 썰렁이네 총총
오늘 정말 뿌듯한 마음... 내 막내 동생 이창준 박사에 대한 기사를 싣습니다.
주님께 찬양하고 영광돌리는 것은 울 엄마 생전에 늘 새벽기도 나가서
이 막내만 위해 기도하시기를 돌아가시기 두주 전까지 하셨지요.
그리고 그 바톤을 이어받아 우리 부부 날마다 창준이 이름불러가며 기도하고 있고요.
백그라운드가 아무것도 없는 시골출신인데 세계적인 연구발표를 속속 발표하니
이 어찌 주님의 은혜가 아닐까요!
얼마나 기쁜지 눈물이 나려고 해요.